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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의적절한 부동산 서적을 읽었다. 일본에 비해 아직 아파트 불패 신화가 꺼지지 않은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파트 재테크를 생각하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동산이 곧 아파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 책은 보편적으로 앞으로 아파트를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뜨는 아파트에 비해 지는 아파트가 많을 것임을, 그래서 뜨는 아파트를 발견하기 위한 혜안을 넓힐수 있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출산인구가 줄고 있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타임이 가장 짧은 우리나라이기에 점점 부동산 투자를 조심스럽게 경고하는 책들이 눈에 띈다. 아파트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트렌드와 건설업체들의 반응에 민감해지고 사람들이 어떤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지를 살펴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햐 할것이며 아파트 투자에 있어서 놓치기 쉬운 점을 요목조목 골라 핵심적인 내용들로 간결하고 요약해서 쉽게 요점을 파악할수 있었다.
1장은 아파트 시대가 왜 끝이 났는지를 설명하는데, 수요대비 공급의 원칙이 일선에 선듯하다. 2장에서는 미리 가본 한국의 미래란 타이틀로 외국의 부동산 시장을 소개하는데 쉽게 볼수 없는 자료들이라서 유익했고 새로운 안목을 새길수 있었다. 사진이 첨부되고 도표로 각 나라들의 부동산 장단점, 비교를 소개했다면 한결 쉽게 분석이 가능했을텐데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3장은 돈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눈을 소개하고 있었고 정권 후반에 널뛰는 가격을 잡아라란 시의성있는 소재가 독특했다. 4장부터 7장까지는 현재를 기준으로 뜨는 아파트를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의 수명이 그리 길지만은 않아 보이지만 지금으로선 일독해볼만한 볼거리가 잔뜩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낮으면 투자, 높으면 임대사업이란 공식을 배웠다. 정부시책과 금리등의 외부요인으로 쉽게 변하는 매매와 전세가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고 역세권 기준으로 돈이 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안목이 있음을 알게 됐다. 재미있는 점은 전세이긴 하지만 내가 목동13단지에 살고 있는데 이곳을 목동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처로 소개하는 글이었다. 목동을 비롯해서 학군 특구로 선정할 만한 아파트 소개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유효기간이 분명해 보이지만 재밌고 아파트 재테크에 필요한 든든한 아군 역할을 자청한다. 아파트 투자에 관해서는 필요한 모든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