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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에릭슨이 간디의 자서전을 비롯하여 각종 참고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간디의 생애를 재구성한 것이 이 책이다. 에릭슨이 단순히 간디에 대한 호기심, 아니면 인간형 탐구에서의 하나의 유형으로 간디처럼 무저항, 비폭력을 근원이 어디인지, 그 심리를 알고자 한 것인가?, 의문의 꼬리는 한 없이 이어진다. 이 책은 간디와 인도인들에 대한 역사심리학적, 사회심리학적 연구서인 동시에 그의 자서전에 대한 해설서로도 읽힐 수 있다. 이미 간디의 자서전을 읽어본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자서전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생애사와 심리 분석을 씨실과 날실 삼아 간디라는 인물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한 저자의 방식은 간디의 대명사가 된 아힘사(비폭력), 사티아그라하(진리 추구) 그리고 브라마차리아(금욕)를 이해하는 데에도 똑같이 유효할 것이다. 이 책은 4부 16장 체제다. 먼저 프롤로그 사건의 반향(인도와의 첫만남, 아메다바드의 세미나, 규정하기 어려운 사건으로 시작된 책은, 질문으로 본론에 들어간다. 그리고 간디의 과거를 좇는다. 간디에게 중요 인물은 누구였는지, 3부에서 사건들을 본다, 동지들과 반대자들, 4부 지리의 지렛대(종교적 인간, 도구, 전략, 의식, 통찰)을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