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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참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아이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 신나는거 같아요. 매번 잔소리로 뛰지말라고 이야기 하게 되는데 책으로 간접경험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층간소음에 관한 그림책 중 소담주니어의 <더이상 못 참아!>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보통 아이들 있는 집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책에 등장하는 코보 역시도 소란스럽게 놀기대장인거 같아요. 소파위에서 풀쩍 뛰어내리는걸 보면 층간소음에 대한 배려가 없는 모습이랍니다.
아이가 뛰면 엄마이 잔소리가 이어지죠?^ 코보내 집도 마찬가지랍니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아랫집에 사는 곰아줌마 탓을 하는 코보!
아랫층에 사는 그림책작가 곰아줌마. 예민한 귀를 가져서 코보가 쿵쾅쿵쾅 걷거나 우당탕탕 뛰어다닐 때마다 곰 아줌마의 심장은 콩닥콩닥 뛰었답니다.
하루종일 너무 시끄럽다보니 곰아줌마는 위층을 찾아가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런데! 윗집에 사는 도순이가 장기자랑 대회 연습을 하고 있다보니
시끄러움을 못참고 도순이에게 복수하기로 한 코보! 그런데 그 모습을 곰아줌마가 보고 말았어요.
곰아줌마는 코보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집에 초대했답니다. 재미있는 책이 많은 곰아줌마네에서 책도 봤어요. 그리고 주말마다 집을 비운다는 정보도 알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놀다가 따분하면 곰 아줌마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 공놀이도 했답니다. 코보는 여전히 사자놀이를 좋아했지만 사자놀이만큼 재미있는 놀이가 아주 많다는걸 알게 되었고, 아랫집 곰아줌마를 배려 할 줄도 알게 되었어요.
신나게 못놀아서 속상할 수는 있지만 내가 그런 층간소음에 피해자가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조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그렇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며 행동하기에는 아직 미숙함이 있다보니 <더이상 못 참아!>책처럼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쿵쾅쿵쾅 놀지 않아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걸 알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
겨울이 되니 하원 후 놀이터가는것도 쉽지 않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에너지발산이 되지 않아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랫층 사람을 배려하며 또다른 놀이를 찾아보는것도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층간소음에 관한 유아그림책 <더이상 못 참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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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에 다툼도 빈번하고, 부모님들은 그러한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주의를 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매번 주의시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에 대한 조심성이 왜 필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소음을 일으키는 당사자가 되는 것만이 아니라,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는 역지사지 의식을 배울수 있고, 남에 대한 배려심을 동시에 배울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무언가를 주지시키고 인식시킬때, 부모님의 잔소리 한마디보다 때론 재밌는 책 한권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