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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기하는 중국이 국제사회에 가져오는 의미를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돌아보는 책이다. 중국의 부상에 따르는 진짜 '차이나 리스크'의 본질은 어떤 것인지를 살핀 후, 이를 피하기 위해 관련국인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이 해야 할 일들을 각각 제시한다. 저자는 크게 ‘평화주의자, 반 엘리트주의자, 한국인의 입장’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한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중국내 한국대사관 상무관으로 근무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이런 시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 시장경제를 도입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유일한 국가이다. 이런 중국의 성장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존 강대국인 미국이나 일본에게는 경계대상이 됨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나온 것이 가짜 '차이나 리스크'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중국의 제국주의화나 미국과의 패권경쟁으로 인한 미중전쟁론, 중국에 대한 조공제도의 부활, 중국 소수민족의 분리운동 강화와 같은 논의들은 사실을 호도하는 가짜라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인정하고 두 나라가 세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 서로 다른 체제와 가치관에 대해 관용의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방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세도 요구된다. 반면, 미국과 중국을 편가르기 해서 어느 한 줄에 서라고 강요하는 것은 세계를 블록화하고 전쟁의 불씨를 만드는 진짜 '차이나 리스크'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이런 측면에서 아시아의 주도권을 노리는 일본을 가장 큰 위협요소로 지목한다. 이는 일본이 중국을 이유로 자국의 군비확충을 추구하고, 미국을 부추겨 중국과의 대결구조를 강화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문제는 주변강대국에 둘러쌓여 있는 한국이다. 미국식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익숙해 있으면서도 중국과는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그럼 한국은 앞으로 미국과는 안보협력, 중국과는 경제협력이라는 전략을 취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러한 이분법적 접근은 잘못된 가짜토론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주변 4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평화공존을 유지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UN에, 미국에, 일본에, 중국에 대해 한반도내에서의 전쟁예방과 평화통일, 공존공영의 방법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중국에 대하여는 우리와 다른 차이점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번영과 지역평화에 앞장서 줄것을 부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4년간의 중국 상무관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신의 견해와 입장을 애둘르지 않고 직설적이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그 결과 책의 내용이 쉽게 다가온다. 중국의 성장이 정말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위협이 되는지를 냉철하게 생각하고 우리의 대응방안을 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부록 내용도 중국인들과 부딪혀야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팁이다.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를 확대하려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중국에서 친구는 서로 도와주고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법이다. 친구끼리는 당연히 도와야지 고맙다고 말하면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7쪽)
영화 <러브스토리>의 '사랑은 상대방에게 결코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대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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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덤비면 큰코 다친다!!! 많은 상황에서 이 말이 적용되는 것 같다. 사업이든 관계의 적립이든... 우리나라 사람들끼리의 관계든, 우리나라 회사끼리의 사업이든, 외국사람들과의 관계든, 외국 회사들과의 사업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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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났던 책 '차이나 리스크 리포트'는 중국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게 해준 좋은 책이었다. 이제 세계에서 두번째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알아보자!!!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중국, 새로운 스타일의 강대국 G2로 부상한 중국의 모습과 중국의 중국식 발전방향에 대해 알 수 있다. 2부 차이나 리스크의 실체 차이나 리스크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한다. 가짜 리스크와 진짜 리스크를 구별할 줄 알아야한다. 그리고 리스크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방향도 정확하게 잡아야한다. 3부 방황 속의 한국, 길을 찾아라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이것도 저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이젠 역으로 그들이 우리가 없으면 안되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이 우릴 필요로 하게 만드는 그 순간이 오길!!! 4부 차이나 리스크를 넘어서 진짜 차이나 리시크를 알았다면 이제 진정한 대처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서 실천해 나가야한다. 강대국 앞에서도 절대 꿀리지 않는 한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로고 노력해 가야겠다.
부록 중국에서 이렇게 사업하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란 말은 어디서든 통한다. 중국에선 중국식의 비지니스를 해야한단다. 우린 그동안 그들에 대해 너무 모르고 덤벼들었던 것 같다. 이부분에서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깨달았다. 상대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자~ 그래야 나에게 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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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이나 리스크는 어떤 것인지... 우린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의 그들과의 관계에 대한 적절한 노력이 필요하다. 안일한 대처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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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조금 더 큰 나라가 되길 바란다. 경제도 정치도 멋진 나라게 되길 바란다. 세계에 어떤 것을 요청하기 전에 내부에서도 분란이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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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도 부동산 시장이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 이 책 p80에도 그런 말이 나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급격히 늘어난 유동성이 아직도 나쁜 영향을 사방에 끼치는 중인데, 특히 인플레이션 효과라는 게 원래는 임대인들의 렌트 상승에 명분을 주었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그러나,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이에 따라 미국 부동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여(왜냐면, 은행에 예금하는 편이 나았으니까), 앞서의 저런 예상은 빗나가고 거꾸로 렌트 상승이 둔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임대 시장이 이처럼 별 재미를 못 보겠다는 전망이 강화하자 돈이 이쪽으로 몰리지 않게 되고, 따라서 시장 자체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는 게 전망의 대세가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권에서 이쪽으로 대출을 안 해 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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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스크 리포트...중국 바로 알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영원한 우방인 듯 보이는 미국, 그리고 한 때는 조공관계였고 여전히 강력한 중국, 여전히 부동항에 목메는 러시아.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움직임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 속에서 사색당파 싸움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여야, 그리고 국민의 절반만의 지지로 집권해 온 역대 정권 및 현 정권. 사회 단결 보다는 이익집단의 결투장이 되어버린 여기저기 민생현장. 이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주소라면 너무도 답답하기 그지없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북한, 유일한 분단국 한반도의 내일은 과연 장밋빛으로 찬연하게 비춰질 것인가. 김경종 중국 전문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전쟁 억제 및 평화적 통일을 위한 미국, 중국의 협력을 구하는 이 책은 중국 위험의 본질은 어디에 있으며, 한중관계를 보는 시각과 중국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기술하고 있다. 우선 중국의 개략적인 현위치를 살펴본다. 개도국이면서 강대국인 중국은 서구식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중국식 정치체제인 공산주의를 유지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추구한다. 해양국가의 성격을 띤 미국과 달리 대륙국가 성격인 중국은 14개국과 국경선을 맞대고 있으며, 6개국과 해안을 인접하고 있다. 미국 주도의 APEC, TPP 대신 실크로드, 아세안과 FTA, AIIB를 창설하고 면적은 한반도의 43배, 한국의 97배 크기다. 아열대 기후에서 한대까지 다양하며, 인구 13억 5천만명, 전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또한 ‘국가의 발전이 가족의 발전을 가져온다’(P.64)는 강력한 국가주권주의를 취하며, 유교사상 및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이익을 중시한다. 해외자본의 직접 투자를 장려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며, 정경분리 원칙하에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수의 나라가 모인 국가 개념인 'Union of China' 이미지가 강하다. 일례로 ‘어느 성에서 사업을 하려면 그 성을 하나의 나라로 보고 제도, 관습을 새로 배우고 사람도 새로 사귀어야 한다’(P.63). 이처럼 이론상으론 중앙집권이지만 실제는 연방제 국가 개념인 것이다. 중국 위협론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 미,일의 시각, 다시 말해 ‘일본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상정하여 군사력 강화를 도모’(P.84)하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의 집단주의, 군국주의 망령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중국 몰이해에서 비롯된 자존심 싸움이나 자국의 이익을 위해 차이나 리스크를 이용할려는 측면이 가져온 가짜 위협과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전쟁 유도 행동이나 사고가 바로 리스크의 핵심’(P.92)이다. 중국의 G1 성장시 최악의 사태, 즉 강대국의 역할은 수수방관한 채 중국만 잘 살려는 무관심이 우려된다. 중국이해 부족으로 인해 세계 경제 블록화를 초래하고 무역전쟁 발발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과 제국주의 유도로 인해 전쟁 유발이 리스크의 본질이다. 따라서 세계 평화에 우선 가치를 부여하고 체제 다른 가치관을 포용하며 국가 주권을 인정하는 등 인종화합 추구에 나서야 한다. 중국이 세계의 리더로 나서려면 가짜 차이나 리스크를 불식시키고 평화주의를 선언하며, 패권주의를 경계할 것과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일본 제국주의 차단에 주력하고 미국과의 우호협력을 지속하며, 인류의 평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아울러 다른 국가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며, 중국식 강조보다 인류 공통가치 추구와 중국에 대한 오해 및 편견 불식에 노력한다. 그리고 세계 최대 인구의 위압감에서 오는 위협도 적극 해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코리아 리스크의 본질을 살펴보면서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북한을 포기한 현상유지 정책 및 무력통일 추구 혹은 무력통일 당하지 않게 고심하고, 강대국 선택에 좌우되며, 소수 엘리트 집단에 의한 일방 결정등이 리스크 핵심이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이 따라야 한다. 경제에 치중한 나머지 통일 비용 부담을 회피한다는 논리와 강대국 논리를 피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강대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미중블록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야한다. 하지만 우리의 위치가 흔들리는 이유는 경제, 정치, 군사적 자립이 불가능하고,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이 탐내는 위치이며 국민의식이 개인주의화 되면서 국가의식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쟁을 용납지 않으며, 평화통일을 선택하고 전국민이 단결해 평화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한반도 평화유지와 전쟁 발발 금지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제대로 된 중국 이해를 위해 미, 일을 통한 중국 판단이 아닌 우리가 직접 중국을 이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중국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객관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또한 중국 이해에 앞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인정하고, 경제 협력은 당연 이웃나라부터가 기본이며, 유교 문화 공유 및 한자문화권의 잇점을 살려 인터넷, 신문을 분석하고 영어로 된 중국 자료의 한계를 인식하며, 한반도 평화유지 및 통일을 중국과 공유한다. 중국 전문가를 키워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미,중 합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한편, 부록으로 중국 비즈니스 참고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결론은 ‘중국과의 비즈니스는 시간을 가지고 하나씩 이뤄가는 것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P.233)임을 깨닫고 ‘말과 행동에서 중국인을 존중해야 중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음’(P.281)을 명심한다. 짧지만 핵심적인 중국 리스크의 본질을 잘 꿰뚫고 있다. 중국 전문가로서의 지혜가 엿보인다. 다만, 오탈자가 너무 많아 일부 짜증도 났다. 중국 비즈니스 부록은 유용한 내용으로 중국과의 사업을 계획중인 이들에겐 참고할 만한 신선한 자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