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비를 많이 들인 영화답다. 우리나라에 해안 영화가 많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블루>는 성공작이다.
인물들 간의 관계 설정은 진부하다. 그 흔한 삼각관계.
준(신현준), 태현, 수진(신은경)은 같은 해안 잠수 부대 동기다. 준과 수진은 연인 관계였지만 수진이 외국으로 3년 동안 유학을 떠난 뒤 두 사람의 관계는 서먹해졌다. 준과 태현은 친구이지 라이벌 관계였는데 태현은 수진을 좋아했었다. 두 친구 앞에 나타난 새 훈련 교관 수진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삼각관계의 애정 구도를 그린다.
그러다 위기가 닥쳐오는데 수진이 탄 잠수함이 심해로 빠지고 준과 태현은 우정과 사랑을 위해 잠수함 구하기 작전에 들어간다.
신현준의 과장된 연기는 그런대로 볼 만 했는데 신은경은 역에 잘 어울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