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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하는 효과적인 교육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하는 효과적인 교육은" 내용보기
이 책을 쓴 레너드 삭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심리학자로 교육방법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실제 아이들을 치료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아동 심리학자이다. 물론 미국에서 벌어지는 사례라서 우리와는 동떨어진 시각도 있지만 그 근간은 21세기 어느 나라와도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었고, 후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
"<남자아이 여자아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하는 효과적인 교육은" 내용보기
이 책을 쓴 레너드 삭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심리학자로 교육방법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실제 아이들을 치료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아동 심리학자이다. 물론 미국에서 벌어지는 사례라서 우리와는 동떨어진 시각도 있지만 그 근간은 21세기 어느 나라와도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었고, 후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나름 아이들을 대했고, 또 조카들이 크는 것을 보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다름과 차이에서 놀라운 일을 수없이 겪고도 이해 못하는 것이 많았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실을 새로 이해하고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 교육자나 부모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일 것이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남녀차를 근본부터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과학적인 근거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몸 구조, 심리 변화나 세상을 보는 시각, 사회를 대하는 태도도 다름을 실례와 분석을 통해 다뤘기에 읽기에도 무리가 없고 흥미로웠다. 레너드 삭스의 교육방침과 교육철학은 시작부터 생리적, 물리적, 유전적, 심리적으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다르기에 다른 교육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남녀는 뇌 구조부터 다르며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기에 무작정 남자아이는 언어기능이 떨어지고 여자아이는 수학을 못한다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성별 차이에 따른 교육 방법을 다르게 제시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책에는 실례와 이론, 대안까지 다뤄져있지만 여기선 요점만 보겠다. - 1장에서 신생아 때부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청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러한 성차를 무시한 교육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준다. - 2장에서는 표현을 할 때, 여자아이는 사물을 그리고, 남자아이는 동작을 그린다는 등의 예를 들어 성별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놀이습성도 다른데,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한 아이를 칭찬하고 다른 아이에게 주의를 주거나 따라하라는 식의 교육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이건 부정적인 감정이건 모든 감정은 소년과 소녀의 뇌에서 다른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사실부터 인지하고 아이들을 대해야할 것이다. - 3장에서는 소년소녀가 모험을 대하는 태도가 판이하게 다른 이유를 보면, 소년은 보통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소녀는 자신을 과소평가한다는 데서 온다고 한다. 그런 차이를 이해함은 소년소녀에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서부터 교육이 시작되고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 4장에서는 공격성에 대해 다루는데, 고통을 느끼는 강도가 다르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남자아이들이 그에 맞서는 한편 여자아이들은 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 극복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는 것이다. - 5장에서는 학교생활에 대해 설명한다. 남학생들이 교사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면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하거나 약자로 분류되는 반면, 여학생들은 그 친밀감이 잘못 형성되면 교육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심리를 보여준다. 우정을 맺는 방식도 다르기에 그에 따른 문제나 해결방식이 달라야 한다.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피보나치수열에 대한 예도 흥미롭다. 남학생들은 길을 찾을 때도 나침반을 사용하는 것이 쉽고 여학생들은 표지물 중심으로 찾는 게 쉽다. 그것은 사용하는 뇌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실생활과 연결해 여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면 잘 할 수 있고, 읽기에 있어서도 남학생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는 문학적 소설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데, 모험소설이나 논픽션을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는 예를 제시한다. 관심대상이 다르고 뇌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 6장의 성문제에서는 여자는 주로 정신적 유대감을 원하고 남자는 신체적 접촉을 원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현재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많은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우리 현실과는 좀 다르기에 미래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훑어본다면 유익할 것 같다. - 7장의 중독에서는 아이들의 중독의 원인과 결과도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한테서 그 발병이 다른 원인에서 나타나고, 그에 따른 미국에서의 심각한 병 유발이나 약 처방을 볼 수 있다. 조금씩 심각해지는 우리 현실을 볼 때, 미리 훑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 8장에서는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주제로 가족관계 정립에 대한 충고를 담고 있다. 21세기의 핵가족이 만들어낸 비만과 늘어난 성활동, 높아진 범죄율에 어떻게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 부모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잘못을 했을 때나 조언을 할 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어떻게 다르게 대해야 하는지 또 나이를 고려해서 해결하라는 점을 강조한다. 때로는 부모가 권위를 세워야 하고 습관과 훈련을 들일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 - 9장에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다루는데, 미국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성 풍토에 대한 이해와 혹시나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경우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10장에서는 분홍과 파랑의 이분법 극복하기란 주제로 애매모호해진 성, 같은 교과과정으로 가르치는 모순 등을 예로 들며 그런 천편일률적인 틀보다는 교과과정이 같더라도 다른 방식을 통해서 접근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을 따로 구분해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성별은 인간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정체성의 문제”이며 소년소녀 모두를 위해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남자들 또는 여자들만의 활동에 참여하라고 제안한다. 사회성을 길러주고 평등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핑계 하에 이제는 모범형식이 되어버린 남녀공학 학교 방식, 즉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함께 같은 교실에서 같은 교육방식을 이용해 가르치는 전형적인 교육방식에 대한 반박이 이 책의 중요한 요점이다. 또한 그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실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면에서 훌륭한 교육지침서가 된다. 마약이나 성문제 등은 우리의 현실을 다소 앞서가는 면이 없지 않으나 금지의 당위성이나 권위를 상실한 부모가 무조건 ‘친구’처럼 아이들을 키우다가 닥치게 될 많은 문제점과 위험성의 잠재요인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 아이가 요즘 어디 한, 둘 뿐이겠는가. 어느 누구도 완벽한 어른이 아니고 완벽한 부모나 선생도 될 수 없다. 문제가 있으면 일단 인정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때, 이 책은 또한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g******i 2006.12.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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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성하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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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아이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때 가끔씩 이리저리 생각해 보면서 아이가 무슨말을 하기 위해 이 말을 꺼낼까? 그냥 엄마가 알기 쉽게 본론만 말해 주지~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은 딸아이를 키우는게 쉬울거라고 말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네요. 저만 그럴까요? 그림, 책 읽는 것, 집안일을 도와주는 꺼리 등은 즐기고 할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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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아이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때 가끔씩 이리저리 생각해 보면서 아이가 무슨말을 하기 위해 이 말을 꺼낼까? 그냥 엄마가 알기 쉽게 본론만 말해 주지~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은 딸아이를 키우는게 쉬울거라고 말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네요. 저만 그럴까요? 그림, 책 읽는 것, 집안일을 도와주는 꺼리 등은 즐기고 할려고 하는 반면 사고하거나 수학문제만 풀라치면 아이는 잘못을 저지르고 끌려온 아이처럼 입은 나오고 가끔은 울음까지 훔치면서 풀기를 싫어합니다. 흔히들 이런 고민을 듣는 친구들은 한마디로 딸이니까, 여자아이는 다 그렇다라고 하죠. 처음엔 성으로 구분짓는게 싫었지만 어느새 ''그렇지, 여자아이는 그렇다하더라~ 초고만 되어도 여학생과 남학생의 수학실력차이가 더 벌어진다고 하던데... 지금부터 많이 풀어봐야 그때 힘들지 않겠지.'' 하면서도 그날그날 배우는 내용도 버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는 마음이 무겁기만 했습니다. 이번 방학때 열심히 풀어봐야지 하는 엄마의 다짐과는 다르게 놀고 싶어하는 아이. 앞서가진 않아도 지난학기에 배웠던거 다지기라도 하고 싶은 엄마. 실랑이가 끊이지 않는 요즘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바르게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지만 틀리게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어서 놀랬어요. 아이가 어릴땐 ''성별 중립적인'' 아이로 키워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여성성을 키우기 위해 흔히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놀이감으로 함께 놀아도 보았지만 그때뿐 아이가 스스로 가지고 노는 놀이감은 아니라서 속상해 한적이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속상해 할 일이 아닌데말이죠. [아기가 태어난 날] 신생아들을 조사한 연구결과도 흥미롭습니다. 이책이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우리아이가 태어날 때에 한번 눈여겨봤을껄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아의 경우는 얼굴을 바라보고, 남아의 경우엔 모빌을 본다구요. 남녀의 눈 조직과 관계가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아하! 어쩜 그리 똑같은지~" 책을 읽다가 책과 함께 대화를 한 그 대목이 바로 [소녀는 명사를 그리고, 소년은 동사를 그린다]라는 부분. 우리아이의 경우 정말이지 명사를 그렸답니다. 나, 엄마, 아빠, 사과, 산, 나무, 집 등을 그리고 대부분이 좌우대칭인 그림들. 유아기엔 한두가지의 색을 고집하는 경우도 잠깐 있었지만 밝고 따뜻한 색으로 그림을 그렸어요. 책에서 매튜라는 남자아이의 경우를 보면 검은색크레용으로 ''미친 듯이 마구 휘갈기고 있다.'' 선생님에게 아인 "조금 있으면 지구로 곤두박질쳐 부서질 로켓이에요."라고 설명합니다. 이 아이의 그림엔 색깔도 없고 사람의 모습도 없습니다. 선생님의 표정을 생각 해 봅니다. 어떤 얼굴표정일지 떠오르시지요. 몇해전 유치원에 다니는 남자아이의 그림지도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도를 하기전 부모님과 심각하게 상담한 기억이 있어요. "누나는 밝고 선명하고 예쁘게 잘 그리는데 남동생은 회색과 검정색, 그리고 설명만 그럴듯한 무슨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는 칙칙한 그림들만 그리는데 혹시 미술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짧은 시간동안 색과 선으로 아이의 감정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싶지 않았기에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죠. 아인 어느정도 주눅들어 있는 상태에 저와 함께 그림그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정말 수다쟁이란 말이 떠오를정도로 그림속의 이야기들로 꽉 메워진 수업이었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저와의 수업을 즐거워했죠. 동적인 그림들, 떨어지는 나뭇잎 속에서도 애벌레가 꿈틀꿈틀~거리는 내용이 있는 그림을 그렸으니 상상이 가죠? 전 재미있었고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아이의 그림을 보는 부모님의 시각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죠. 지금도 만나서 가끔 이야기를 나눠 보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친구로 성장하고 있네요. 이렇듯 선생님의 무지로 아이의 그림만으로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앞으로 없었음 하는 바램이 듭니다. [소녀들의 무기력은 학습된다] 어쩔수 없이 여아를 둔 부모라 그런지 조심스럽고 안전하게 놀기를 바라죠. 설사 무릎이 까지더라도 스스로 모험을 즐겨봐야하는데 말이죠.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아직까지 무릎한번 까진적 없는 아이, 이젠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을 탐험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용감해져야겠습니다. 바로 부모가 바뀌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부모인 엄마 스스로 반성도 하고 생각 바꾸기를 다짐하면서 읽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성별차이부터 시작하여 공격성, 학교생활, 성 문제, 중독, 어떻게 키울 것인가~ 등등 어쩜 그렇겠구나~ 맞장구를 치면서 읽은 책이네요. 자녀를 키우면서 꼭 읽어보아야 할,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c*****y 2006.12.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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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교육방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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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태초부터 다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이 책은 줄곧 얘기한다. 성차를 무시한 교육이 일반화 되어있는 지금 세상에서 다시 옛날로 돌아가듯, 남성성에 또 여성성에 귀를 기울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의자 임상심리학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난 레너드 삭스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배우고 느끼고 행동하는데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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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태초부터 다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이 책은 줄곧 얘기한다. 성차를 무시한 교육이 일반화 되어있는 지금 세상에서 다시 옛날로 돌아가듯, 남성성에 또 여성성에 귀를 기울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의자 임상심리학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난 레너드 삭스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배우고 느끼고 행동하는데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성별 차이에 의한 교육법이 효과적임을 여러 자료들을 통해 얘기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충분한 예시를 들려준다.

시작은 여자와 남자의 뇌의 차이란 주제로 시작된다.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지향하는 게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는 그 수많은 선례들은 나 또한 그렇게 교육받아 왔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직도 선뜻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이야기들이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여성적인 면과 남성적인 면의 차이가 후천적인 교육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이 엄청난 사실에 나 또한 오래된 나의 고정관념을 망치로 한 대 두들겨 맞은 기분이랄까..(혼란에서 오는 어지러움이지, 주장에 동조하기 때문은 아니다)

고백하자면 나란 사람은 애초부터 여성적인 면이 많은 사람이다. 지난 30년간 이런 내 자신을 부정도 해보고 숨기기도 하면서 살아왔지만 결과적으로 나의 내면은 흔들리는 모빌보다는 사람의 얼굴에 더욱더 정이 가고, 어쩔수 없이 바느질이나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가는 나를 보게 됐다. .활동적인 뭔가를 하는 것 보다 정적인 무언가가 나랑 훨씬 더 잘 맞는다는 걸 내 스스로가 인정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왜 그런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인정하기 못했었나 그런 의구심이 든다. 현실을 아직은 남성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훨씬 더 개방적인 것 같다. 여성성을 가진 사람들은 또 그 나름대로 약함을 무기삼아 보호를 받는다지만 그건 개인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보호라기보단 그 나약함에 대한 댓가로서 주어지는 안정된 상황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책의 저자가 줄곧 이야기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대로 우리 아이들을 기른다고들 한번 생각해 보자 .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흔들리는 장남감 대신 예쁜 얼굴에 예쁜 옷을 입은 인형을 쥐어주고, 남자아이에겐 바느질이나 조용히 독서를 하는 대신 나가서 스포츠를 즐기라고(지은이의 주장대로 소년들에겐 공격성을 표출할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에) 등을 떠민다...지은이는 지난 30년간의 성차를 인정하지 않은 교육풍토 때문에 엄청난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지만 만약 성차를 인정하는 교육을 행했다면 벌어졌을 후폭풍은 생각하는건 좀 소홀한게 아닐까 .. 그래서 마지막에 지은이 레너드삭스가 말한대로 아이들이 자신의 성별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남녀가 함께 동등해지는 세상이 될수나 있을런지 의문이 간다. 파랑과 분홍의 차이점에 눈을 돌리다보면 이분법적인 사고가 완화될수 있을지 더 심해질지는 장담은 못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교육이란 미래를 다루는 사업에 여러 가지 의견과 문제제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을 나름 높게 평가하고 싶다. 내 사고가 또 다른 방향으로 굳어지지 않게 여러 가지 상황을 뒤돌아보면서 판단할수 있게 도와주었다. 나이를 좀 더 먹은 후에, 아닌 학부모가 되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나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v*****e 2007.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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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얻을 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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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석하는 책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크게 남는 것도 없구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여자아이는 말로 해도 되나 남자아이는 좀 매를 들어야 한다.그래야 먹힌다. 이게 주가 되겠네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우리나라 정서랑 안맞는 부분이 많아요. 마약을 하고...동성을 좋아하는 게이인 아이에 대한 문제.ㅡ,ㅡ 그부분은 아예 안봤네요. 돈주고 사긴 아까운 책이에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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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석하는 책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크게 남는 것도 없구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여자아이는 말로 해도 되나

남자아이는 좀 매를 들어야 한다.그래야 먹힌다.

이게 주가 되겠네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우리나라 정서랑 안맞는 부분이 많아요.

마약을 하고...동성을 좋아하는 게이인 아이에 대한 문제.ㅡ,ㅡ

그부분은 아예 안봤네요.

돈주고 사긴 아까운 책이에요.

좀 참고할 부분은 얼마 없어요.

 

YES마니아 : 로얄 r****8 2009.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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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사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정말 교사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내용보기
남녀의 성별은 선천적인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그러나 최근 이런 차이에 대한 배려는 종종 차별로 인식되어 왔고 곧 교육의 많은 분야에서 성차별은 해서는 안될 최악의 선택중 하나로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레너드 삭스의 남자 아이 여자 아이에서는 이런 성별의 차이는 보다 근본적인 뇌구조나 사고 체계의 차이라는 사실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연구 조사 결과를 들어 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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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성별은 선천적인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그러나 최근 이런 차이에 대한 배려는 종종 차별로 인식되어 왔고 곧 교육의 많은 분야에서 성차별은 해서는 안될 최악의 선택중 하나로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레너드 삭스의 남자 아이 여자 아이에서는 이런 성별의 차이는 보다 근본적인 뇌구조나 사고 체계의 차이라는 사실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연구 조사 결과를 들어 논리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교실에서 때론 여자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갈등 상황에 대해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할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s*****1 2009.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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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소년, 금성에서 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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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으로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들 수 있다. 이 책 덕분에 사랑하고 결혼하고 부부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를 많이들 알게 되었고, 어느 정도는 수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어린아이들도 그렇게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남자아이들은 로봇과 자동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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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으로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들 수 있다. 이 책 덕분에 사랑하고 결혼하고 부부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를 많이들 알게 되었고, 어느 정도는 수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린아이들도 그렇게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남자아이들은 로봇과 자동차, 여자아이들은 인형을 좋아한다는 현상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서로 다르고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것은 이 책으로 처음 알았다.

요즘은 심리학과 뇌신경학이 접목하여 근본적인 수준에서 정신 활동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런 MRI 기법을 동원하여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뇌 발달 순서부터가 아예 다르고, 같은 현상을 대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분이 다른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런 순서와 정도의 차이에 따라 이 아이들을 어떻게 적절하게 키우고 대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상황과 원인, 대처 방법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는 남녀가 따로 배우는 학교가 많지만, 남녀공학인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성별 차이에 따른 이해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많고, 나이가 어릴수록 몰이해에 따른 피해는 심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 <남자아이 여자아이>에서는 우리 나라 현실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조만간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경향에 미리 대비할 수도 있겠다.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책을 읽게 되어서 다행이고, 아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한다.
y*****9 2007.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별에 맞는 교육법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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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들만 둘이다. 그런 내게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아이들 키우기 참 힘드시겠어요. 다들 아들 둘은 딸들보다 훨씬 키우기 힘들거라고 말한다. 나는 딸을 키워보지 않아서 어떻게 다른지 잘은 모르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긴하다. 남자아이들은 종일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도대체 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유독 심한건지 아님 내가 문제가 있는건지 그런 생각들을 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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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들만 둘이다. 그런 내게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아이들 키우기 참 힘드시겠어요. 다들 아들 둘은 딸들보다 훨씬 키우기 힘들거라고 말한다. 나는 딸을 키워보지 않아서 어떻게 다른지 잘은 모르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긴하다. 남자아이들은 종일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도대체 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이 유독 심한건지 아님 내가 문제가 있는건지 그런 생각들을 했었다. 그리고 많은 자녀교육서를 읽었다. 하나같이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라고 일러주고 있는 많은 책들을 보면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일러주는 책은 없었다. 그런 내게 이책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참, 맞는 말이네.어쩜 우리 아이들이랑 똑같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책은 기존의 자녀교육서와는 다르게 성별차이와 그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성별은 단순하게 신체적인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뇌 구조나 공부할때 쓰이는 뇌의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성별에 맞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아들은 글 쓰기를 아주 싫어한다. 게다가 파란색만 좋아하고 감정을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그럴때마다 너는 왜 생각이 없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고 파란색 말고 빨간색도 좋지 않냐며 은근히 압력을 가했으며 글쓰기가 싫다고 할때도 야단을 많이 쳤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나서 그것이 남자 아이들의 성별 특성이라고 하니 한편으론 안심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의 무지로 인해 우리 아들만 잡았구나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했다. 이렇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타고난 차이점이 많다. 놀이방식이나 학습방식, 싸움방식에서도 다르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다르고 청력도 다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 심리학자들이 소년소녀의 차이는 부모들의 양육방식이 다르기때문이라고 주장했고 나도 그런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태어날때부터 다르기때문에 부모들이 다른 방식으로 양육하는 것이고, 그들의 뇌조직이 다르기때문에 행동도 다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자와 남자의 뇌구조는 단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그렇기때문에 여자 아이는 그림을 그려도 인물 즉 명사를 그리고 수학이나 물리를 어려워한다. 학습할때 사용하는 뇌의 부분이 다르기때문이다. 그런 반면 남자아이는 움직이는 것 즉 동사를 그리고 읽기와 쓰기가 여자아이보다 늦고, 모험심이 강하며 감정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데 서툴다. 또하나 놀라운 사실은 남자아이가 청력이 약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모든 사실을 알고나니 이때까지 우리 우리 아이들의 행동들이 이해가 갔다. 그래서 맘껏 분출할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하나 이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권위가 부모로부터 자녀에게로 넘어갔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부모의 권위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부모의 훈련방식이 엄격하면 할수록 소년의 시회인지적인 능력이 한층 더 뛰어났다는 사실이다. 소년소녀 차이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차이를 비교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런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교육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부모나 교사라면 이 책을 한번쯤 읽으면 좋겠다. 왜 다를까 고민하지 말고 이책을 통해 우리 아이 성별에 맞는 꼭 필요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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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와 효과적인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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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고등학교 물리 시간. 담임 선생님이기도 하셨던 남자 물리 선생님은 열변을 토하며 물리학이 얼마나 위대한 학문인지 역설하셨다. 그러나 나는 물리에 도통 관심이 없었고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게만 느껴졌다. 여고에서의 물리 교사가 얼마나 의욕이 안나는 직업인지 내게 토로하셨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지만, 나 또한 물리가 절대 가까이 할 수 없는 과목이며 나는 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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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1. 고등학교 물리 시간. 담임 선생님이기도 하셨던 남자 물리 선생님은 열변을 토하며 물리학이 얼마나 위대한 학문인지 역설하셨다. 그러나 나는 물리에 도통 관심이 없었고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게만 느껴졌다. 여고에서의 물리 교사가 얼마나 의욕이 안나는 직업인지 내게 토로하셨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지만, 나 또한 물리가 절대 가까이 할 수 없는 과목이며 나는 물리를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인식이 뼈속 깊이 각인되었다.  장면 2. 중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남자 아이들보다 여자 아이들 가르치기가 더 어렵다는 주위 교사들의 말이 비로소 이해되었다. 수업 시간에 남자 아이들은 혼나거나 한대 쥐어 박혀도 쉬는 시간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여자아이들은 말 한마디 지적에도 1년 내내 고개를 들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이를 어쩌면 좋으냐?  장면 3. 아들만 둔 엄마들이 모여서 학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남자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쉬는 시간이면 엉겨붙어 뒹굴면서 노는데 그걸 노는게 아니라 싸우는 것으로 이해하고, 수업시간에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을 산만하다고, 무슨 증후군으로 의심되니 어디 상담기관에 가보라고 한단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학습 장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이미 강하게 믿고 있던 관점이라 이 책은 매우 흥미롭게 읽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뇌의 구조와 청력, 망막 등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를 분석하고, 남녀가 모험심, 공격성, 학교 생활 등의 측면에서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차를 주장하는 근거 중에서는 남자 아이의 청력이 여자 아이에 비해 나쁘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주의력이 약하다는 비판을 받는 남자 아이의 경우, 실은 목소리가 작은 여교사들이 넓은 교실에서 수업을 할 때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주의력 결핍장애를 완화시키는 약이 팔요한 것이 아니라,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학습 방식에는 확고하고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부모와 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남녀의 차이 뿐만 아니라 저자가 가지고 있는 확고한 자녀교육의 관점이었다. 저자에 따르면 12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부모는 권유형이 아닌 지시형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자녀를 통제하지 못하는 일부 부모의 사례는 내 주변의 이웃 중에서도 쉽게 발견되기에 특히 인상적이었다. 혼내지 '못하는' 부모에 대해 저자는 매우 완고한 입장을 취하며, 외면상 허용적인 교육의 풍토가 청소년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엄격하고 단호한 훈육을 옹호하는 입장은 남녀의 차이를 떠나 관심을 가질 만하다.        또한 성 문제나 마약 같은 문제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를 부모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마약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마약의 해악을 열심히 설명하는 것은 남자 아이에게 전혀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모험심을 유발한다는 것. 마약을 할 경우 가해질 구체적인 징계로 경고하는 것이 좀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항상 통하겠냐마는, 학교에 만연한 담배 문제에 있어서 약간의 팁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남자 아이들이 모험을 피하기보다는 즐기며,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는다. 소년과 소녀의 우정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고, 소녀들의 싸움은 고요하나 치명적일 수 있다. 어떤 경우 남자 아이들보다 훨씬 다루기 힘든 여자 아이들의 세계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뭔가를 '알아야' 할 것을 요청하는 시대다. 이런 분야의 정보가 필요한 적절한 시점에 이 책을 만났기에 나로서는 매우 유용한 책이었다. 목소리 작은 교사가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구체적인 교육법을 시사받을 수 있을런지는 사실 의문이지만.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0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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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과 파랑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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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동안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어릴 때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는 주위의 환경이나 어떤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남자나 여자로 키워진다고 믿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남자아이니까 당연히 부모는 아이의 모든 물건의 색깔을 파란색으로 택할 것이고 장난감 하나를 고를 때도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고를 거다. 그러다보면 아이가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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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동안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어릴 때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는 주위의 환경이나 어떤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남자나 여자로 키워진다고 믿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남자아이니까 당연히 부모는 아이의 모든 물건의 색깔을 파란색으로 택할 것이고 장난감 하나를 고를 때도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고를 거다. 그러다보면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 자신을 인식할 때 '난 남자아이구나?'하고 자연스레 알게 되어 남자아이로 자라게 된다. 여자아이 역시 그렇게 자라서 소녀가 되고 숙녀가 되는 거라고 말이다.   레너드 삭스의 이 책 <남자아이 여자아이>를 읽기 전엔 정말 그렇게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남자와 여자의 구분은 태어나자마자 뇌부터 달랐고 청력에서도 차이가 났으며 눈동자의 움직임으로도 구분이 된다는 거다. 그렇게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남자와 여자로 구분이 된 아이들은 자랄수록 그 차이가 점점 뚜렷해지는데 물체의 감지와 길을 찾는 방식이라든지 감정표현까지도 뚜렷한 구분을 보인다.   오늘 7살된 남자조카랑 산에 올라갔었다. 오를 때는 힘이 들어도 천천히 열심히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힘이 들었는지 아빠에게 업어달라고 했다. 우연하게도 이때 난 남자아이의 특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어제 읽은 이 책의 내용 중에 <모험심>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남자아이들은 혼자있을 때보다 누군가 자기를 지켜볼 때 더 열심히 집중을 하고 모험을 즐긴다는 것이었다. 남자는 자신의 태도변화로 인해 '사람들이 나를 나약한 겁쟁이로 생각하는 게 싫기 때문' 이라고 설명한다. 딱 그 케이스였다. 내려올 힘이 없어서 아빠에게 업어달라고 했지만 그건 사람들이 없는 길에서 뿐이었다. 만약 사람이 나타나면 잽싸게 등에서 내려와 씩씩하게 걸어 내려가는 것이었다. 내가 업힌 사진을 찍을려고 하자 '절대로'찍으면 안 되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자기가 아빠 등에 업혀 내려왔다는 것을 말하면 안 된다고 다짐 또 다짐을 받았다. 여기에서 만약 조카가 남자아이가 아니고 여자아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다. 레너드 삭스는 '초등 2학년의 소녀는 또래의 소년들보다 25살된 여자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여자아이라 생각하고 다시 생각했을 때 그 결론은 달랐다. 내 몸이 힘들므로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아빠 등에서 내려오지 않았을 거다. 올라간 것만으로도 장하다라는 소릴 들었으니 그럼 됐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 경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레너드 삭스의 이론이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레너드 삭스는 이 책에서 <모험심>을 대하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점외에도 <공격성>과 <학교생활>에서 또 <중독>, <성생활>까지 이 모든 것에 나타난 남녀의 구별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 다른 점을 읽다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그 차이점에서 특히 내가 관심이었던 부분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장이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 '아이 키우기' 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말을 잘 듣든지 안 듣든지 간에 개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을 어디에 기준을 두고 키워야 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부모가 뚜렷한 주관으로 아이를 키우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들이 많고 나 역시 내 성격으로 봐서 내가 아이를 주도하기보다는 아이가 나를 주도할 것이 뻔하기에 더욱 ''어떻게 키울 것인가' 라는 점이 궁금했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대로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해서 아이의 성격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장이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신생아부터 청소년시기까지의 아이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예를 들며 설명해 주기에 여러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결혼을 안 해 아이도 없고 더군다나 아이들을 대하는 직업도 아닌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지 조카들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덕분에 난 나름대로 남자와 여자조카들의 차이점도 알게 되었고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난 아무런 힘이 없다. 아이들에겐 부모말고는 자기 자녀를 훈련시킬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잘못된 성격이나 모순된 성격을 고쳐주거나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힘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부모와 교사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점을 이해하면서 그 아이들의 능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계발하는가에 대해 알고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아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하면 그들의 서로 다른 욕구와 목표, 능력들이 뒤죽박죽되어 아이들은 상처만 받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러니 한번쯤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j****o 2007.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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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는 젤 수 없는 아이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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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의 작가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배경이 되는 사회는 우리와는 사뭇 다른 미국과 유럽에 국한된다. 물론 그 어떤 나라에도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문제는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폭력으로, 사회인식의 성장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발본색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와는 상이한 입장, 즉 전통적 의미의 가족이라는 개념과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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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의 작가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배경이 되는 사회는 우리와는 사뭇 다른 미국과 유럽에 국한된다. 물론 그 어떤 나라에도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문제는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폭력으로, 사회인식의 성장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발본색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와는 상이한 입장, 즉 전통적 의미의 가족이라는 개념과 부모의 권위의 붕괴를 우리보다 일찍 맞이했으며 아동의 보호를 위한 법제도의 정착 정도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사회의 작가가 인식하고 있는 사회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도 주지했다시피 우리의 사회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질적인 병폐를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그와는 극단적으로 대립되는(작가가 말하고 있는) 소위 선진국의 문제 또한 드러나고 있다. 이것의 본질적인 문제는 자녀교육에 대한 범주를 넘어서 상실감에 빠진 국민성에 까지 그 원인을 넓혀갈 수 있으니 제쳐두더라도 작가가 문제시 하고 있는 현상이 현재의 우리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다분하기에 그가 말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 가치는 충분하다. 레너드 삭스의 시선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와 그에 따른 교육방법의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그의 주장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녀교육에 이중적인 잣대를 서슴지 않고 들이대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먼저 직시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기초공사가 없이 성별의 차이에 따른 효율적인 교육 방법을 논하고 접목시켜 봤자 결국 그 집은 다시지어야 할 것이다. 기울어진 기초에 차곡차곡 쌓아올린 집 또한 기울어 질수 밖에는 없지 않겠는가. 또한 레너드 삭스 역시 학대에 대한 반대급부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현재의 가족의 형태와 부모의 권위를 잃어버린 자녀교육 방법에 우려를 나타내며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와는 사뭇 다른 교육적, 사회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눈길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것은 그런 과도기(?)적인 우리의 교육관에 제동을 걸어준다는 것에 첫 번째 이유가 있다. 전통적으로 유지되던 고압적인 자녀교육관에서 교사나 부모의 권위 상실의 극단에까지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치닫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에 제동을 걸어주는 것이다. 부모의 의지에 따라 자녀의 앞길을 결정짓는 고압적인 의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권위를 내세우지 못하고 자녀를 예의 없게 만드는 우리의 부모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지역적 차이를 인정한 다해도 의식의 제고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로 비슷한 맥락이자 이 책의 주제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압적인 양육관의 반대급부가 방종한 아이를 양산한 것처럼, 남녀간의 차별에 대한 무차별적인 의식개혁이 오히려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물론, 남자와 여자에 공평한 기회가 돌아가는 사회개혁에는 극약처방이 유효하다. 점진적인 개선을 약속하며 충돌 없는 변화를 꾀하는 사회의 중심에는 남자들이 있기에 때로는 그런 극단적인 대립이 필요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금녀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군대라는 집단에서 여군의 숫자가 늘어나고 그녀들의 임무가 보조적인 위치에서 지휘관의 위치로 상승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상징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병역의 의무를 남녀 모두에게 지게 한다면 결과는 어떨까? 모두들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것이다. 그것은 차별 타파가 아닌 차이를 무시하는 행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도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를 무시하는 행동이 대부분의 부모와 교사들에게서 의식 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것은 그러한 남녀에 차이를 두지 않는 교육방법을 통해 남아 여아의 의식을 개선하고 점진적으로는 사회의 성차별을 극복할 것이라는 신념이 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가치관의 변화가 유전학적 변이를 일으켜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일처럼 보인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말하는 성별에 따른 자연스러운 교육방법이 남아와 여아를 이분법의 잣대로 가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 같은 여아, 여자 같은 남아들의 교육은 그런 이분법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우선 문제를 바로 보는 자세가 중요한데, 남아와 여아를 통합된 교육방법으로 양육하려는 견지는 그 시야를 흐르기 일쑤다. 더군다나 가족의 범주가 축소되고 그 의미마저도 퇴색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성에 따라 그은 선으로 나눌 수 없는, 선을 밟고 있거나 넘나드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남아와 여자의 유전학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교육방법으로 효과를 증대시키는 노력이 선위의 아이들에게도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그 노력의 첫 단추는 아이들의 차이를 바로 볼 수 있는 부모의 올바른 시각이다. 어떤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되었다. 물론 작가의 견지에 무조건 동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무지함과 무관심에는 이견이 없었다. 우리들의 아이는 혼자서 크는 것도, 부모의 고집으로 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저마다 타고난 특성이 있고, 그 특성을 바탕으로 부모와 교사 나아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그러한 아이들을 극단적인 잣대, 특히나 위험한 이중적 잣대로 양육하려는 것은 터무니없이 위험한 발상이다. 또한, 부모의 자질은 유전이 아니다. 물론 부모는 그들의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이어받기에 그 자질을 어느 정도 환경적 요인이라 봐도 무방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못된 양육방식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자신의 자녀를 교육하는 것에 대한 핑계로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든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교육에 대하는 부모 역시 교육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배우려고,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선대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는 잘못된 교육관은 일말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전통이 아닌 악습에 불과하다. 이렇게 ‘남자아이 여자아이’의 또 다른 가치는 부모로서의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도록 안내하며, 자로는 젤 수 없는 자녀의 성장을 바로 볼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를 우리의 인식에 성공적으로 그려주는데 있다.
y*******9 2006.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