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강한 남자가 한여자 때문에 무너지는 그런 남자주인공을 조아한다.. 김지혜님의 공녀를 읽고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어서 흑우를 선택했다. 물론 솔직히 말하면 공녀만큼은 아니였어도 나름대로 흥미진진했다. 제목과 책표지만 보면 이책은 몬가 칙칙한 소설일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시작장면도 장례식장면이고 그외에 두어번의 장례식 장면이 또나온다. 그렇다고 이소설이 칙칙하다는건 절대아니다.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가 여주를 만나서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표현도 제대로 못해 강압적으로 여주를 가두려고만 하고.. 훗.. 그래도 다른남자랑 마주보구 웃는다고 화내는 남주는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남자인것 같다. 그러나 끝맺음이 해피엔딩이라 기분이 좋긴 하지만 몬가 빼먹은듯 허전함 같은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움이었던 책이었다. |
| 이 책에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아 사실 고민을 했던 작품이다. 그런데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의 전체적인 면에서는 어두운 느낌이 든다. 상류사회의 지위다툼들이....... 여기에나오는 여주인 연경과 남주인 진후의 성격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언제나 매사에 자신만만하고 연경에게 함부로 대하는 진후..그러나 마음 깊은곳에서는 연경에 대한 사랑이 자리잡기 시작하고.. 자기 자신보다는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연경..첨엔 진후에 대해 냉담하지만 서서이 마음이 녹기 시작하는데.. 이 둘의 성격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냉담하고 차가운.. 그러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괜찮았다. 읽으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누가들을세라 소리죽여 나를 울게 했던 작품이다.. |
| 로맨스 소설이란 소설은 모두 보고 있는 왕왕 탐독자일것이다.. 난, 한 1년전 쯤 인가 부터 국내 로맨스 소설이 나왔고 넉 달 전 쯤인가... 김지혜님의 공녀를 읽게 되었다. 첫번째로 내용이 신선했다. 두번째로 탐독하다보니 작가 참 괜챦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섬세한 주인공의 마음이 절로 느껴졌을 정도니까. 얽힌 실타래를 풀듯이 자연스레 조금씩 풀어나가는... 그래서... 『흑우』가 나왔을때도 작가를 보고 선뜻 페이지를 열었다. 한데 이번 편은 조금은 허전함이 느껴졌다. 진후가 연경에게 집착하는 이유나... 연경이 진후에게 끌리게 되는 이유나... 단지 그들은 섹스로 사랑에 이르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그들의 마음이 하나로 묶여지는, 읽는 일로 하여금 동감이 가도록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
| 너무나도 예쁜 제목이었다..그리고 너무나도 슬픈 느낌이 묻어나던 제목이었다. 그래서 나의 눈길을 끌은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여주인공 연경은 슬픈 여자였다. 가족을 사랑하는 그녀였지만 어딘지 차갑고 무심한 여자였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받은 설움....동생을 보호해야 하는 처지.. 그녀는 자신만을 생각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차가워져야 했다. 그리고 그런 그녀 앞에 새아버지의 아들 박진후가 나타난다. 처음 박진후는 연경이를 싫어했다. 너무나도 차갑고 무심한 그녀였기에, 무엇보다 아버지의 새 여자의 자식이었기에... 하지만 그녀에게 점점 눈이 가고 보호해주고 싶은 것은 왜일까? 그들 사이에 서서히 사랑이 생기는 것을 보며 나는 기뻤다. 너무나도 차가운 연경이가 변하기를 책을 읽는 내내 바랬으니까...언제나 생각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사랑의 성격까지도 바뀌게 하니까..여러 아픔을 겪었지만 연경이와 진후가 행복해져야 나 역시 행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