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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가 서려있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얘기속에 뭔가를 생각케하는 그리고 책 표지에서 보듯이 자연을 소재로 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교훈을 얻게되는 책입니다.
감정이 메마르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늙은 소나무 가지 위에 쌓여가는 푸근한 눈, 초가지붕 위로 뿜어 올라가는 저녁연기, 논두렁길의 땅을 이고 있는 서릿발들, 집 앞의 무논에 잘려나간 벼 포기 위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진 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