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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의 전시품을 나라별로 나눠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더구나 색도 선명하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호감을 갖고 잘 보네요. 저희 아이은 대영박물관 전시회때 다녀왔는데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잘 보았답니다. 역시 눈으로 보고 책으로 확인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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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말로만 들었던 대영박물관을 책으로 만났다.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보물은 크게 지역별로 나누어 소개되었고, 한 지역 내에서는 대개 시대순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었다. 특히 무리하게 많은 수의 보물을 싣지 않고 특징적인 몇 개의 보물을 소개했다는 점, 그리고 설명글 활자와 자료사진들이 모두 큼직큼직하다는 점에서 양적인 풍부함으로 승부하지 않고 어린이와 박물관 초보 경험자를 위한 안내책으로 접근했다는 것이 [미리 가 본 대영박물관]의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이 다소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대영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으니, 이 책의 타켓과 의도에 부합하는 구성이라고 보여진다.
심심하다고는 했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꽤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메소포타미아인들이 가장 먼저 문자를 발명했고 돌도장이 그 흔적 중 하나이며, 이슬람 사원에는 사람 얼굴이나 동물을 그리지 못하게 했다는 것, 고대 아프리카의 번영이 사하라 사막의 확대로 막을 내렸다는 것 등이 그렇다. 보물 중에는 <메소포타미아의 세계 지도>, 이집트의 <고양이 미이라>, 태평양의 <해골 담는 그릇>, 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신상>, 현대 예술 중 <비슷하지만 정반대의 동전> 등이 인상적. 이러한 컨텐츠는 시대순으로 소개되어서 역사의 흐름과 배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것 역시 이 책이 가진 큰 매력이다. 처음 읽었을 때보다 두번째로 읽었을 때, 세번째로 읽었을 때 흥미로운 글과 사진이 하나 둘 씩 더 보이는 것도 오랫동안 책을 곁에 놓아두게 만드는 매력.
-간단한 독후활동-
1. 딸은 제일 마음에 드는 보물을 만들고 싶다며 [미리 가 본 대용박물관]을 여러번 뒤적였다. 그녀의 선택은 태평양의 <거인상>. 완성작품을 보니 거인상이라기 보다는 소인상에 가깝다 ^^
2. 그리고 엄마가 낸 과제 - 실제 대영박물관을 보러 영국에 가고 싶다면 대영박물관 또는 영국에 대해 인터넷과 책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정리하자! 딸은 제법 쓸만한 '영국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완성했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 EU 가입국이지만 지금도 유로화 대신 파운드를 사용한다. - 영국의 스포츠 : 크리켓(영국 전통 경기), 테니스, 축구, 폴로 - 영국의 문학가 : 세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아서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조앤 롤링 - 영국의 과학자 : 뉴턴, 다윈, 스티븐 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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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세계각지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지역의 진귀한 유물들을 자국으로 옮겨갔다. 세계에서 제일 큰 박물관이 대영박물관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은 대영 박물관에 있는 유물들을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우선 크기만큼이나 폭넓은 지역, 유구한 시대를 아우르는 소장 유물에 놀랐다. 서아시아, 이슬람에서 이집트, 중국, 일본, 우리나라까지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분류로 되어있어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인지 착각할 지경이다.(저자는 대영 박물관임) 각 장마다 지도와 시대배경, 관련 유물 설명이 함께 되어있어 살아있는 세계사를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먼저 4대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대한 설명과 지도가 나와있다. 관련된 유물에 대한 사진은 유물이 돋보이도록 배치가 되어있다.
아쉽다면 유물 사진처럼 박물관내부에 대한 안내도나 내부사진 등이 없다는 점이다. 쉽게 가 볼 수 없는 곳이기에 장소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해주었더라면 미술책이나 세계사책과 달리 세계 최대의 박물관을 방문하는 기분으로 책을 대할 수 있었을 것같다. 맨 뒷부분에 나와있는 ‘대영의 역사’에는 대영 박물관이 만들어지기 까지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대부분 누구에 의해서 수집되어 기증되었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자신의 치부를 들추기 쉽지 않겠지만 어린이들이 읽는 책으로서 외국문화재 강탈에 대해 한 구절 서술해주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아이들과 함께 대영 박물관에 대한 취재 기사를 작성해보기로 하였다. 먼저 박물관에 대한 소개를 작성하였다.
몇 년 뒤가 될 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계획을 세워 진짜 대영 박물관 취재를 해보겠다는 아이들의 다짐에 마음이 흐뭇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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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1753년 대영박물관이 세워지자 전세계의 문화재가 이곳으로 모였다한다.
이 책은 그 대영박물관의 문화재들을 미리 둘러 볼 수 있도록
각나라의 옛문화를 소개하면서 문화재들도 함께 실어 놓았다.
그리고 그곳이 어디쯤인지를 알려 주는 지도도 함께 실어 놓았다.
각나라의 문화재들을 둘러 보니 처음 문자가 없던 시대의 기록은
자연속에 있는 것들을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흙위에 갈대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서 그때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겨 놓은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 볼 수도 있다.
황금으로 장식되어진 문화재들을 보면 참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그 당시 사람들의 손재주는 지금 사람들이 본받을 만하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참 독특한 문양과 모양의 그릇들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보는듯 하다.
책을 넘기다 보니 반갑게도 우리 나라 문화재가 있다.
우리가 기증을 한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우리의 고려청자의 푸른빛이 은은하다.
푸른색 종이에 금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다는 불료 경전은 정말 정교하다.
물론 현대의 예술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옛것과 비교해 보면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고 느낌도 참 다르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과 여러가지를 활용해 보았다.
1. 사진기속에 담고 싶은 문화제 책 만들기
우선 이 책속에 등장하는 여러나라의 문화재들중 꼭 보고 싶은 것들을 고른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도 아는체를 할 수 있는 책을 만든다.
그냥 만들면 별 재미가 없으므로 프린트한 문화재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붙인다.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를 반을 잘라 나머지 반을 직접 그려 본다.
이집트의 여사제의 관은 길이가 무척 길어 부채접기를 해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게 붙이고
중국의 저승의 돈은 백지인 뒷 부분을 직접 자기가 꾸며 지갑을 만들어 붙이고 넣어 준다.
2. 흙으로 그릇 만들기
각 나라들마다 꼭 빠지지 않는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본다.
![]() ![]() 상감기법도 살짝 따라해 보았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3. 고동 껍질 장식 머리둘 달린 뱀 만들기!
![]() 터키옥과 보석들로 장식했다는 머리 둘달린 뱀을
고동껍질과 지점토를 활용해서 만들어 본다.
이렇듯 여러가지로 활용해 볼 수 있었던 대영박물관엘
꼭 가보고 싶다는 우리 아들!
"그래, 우리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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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첫 페이지를 넘기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세계 최대의 박물관인 대영박물관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영국이 전세계 여러나라에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수없이 많은 보물들과 유물들이 런던으로 모였다는 걸 벌써 알고 있었던 터라 기대가 더 컸다.
먼저 한국의 유물들이 궁금했다. 신라의 왕들이 좋아했던 금으로 만든 귀걸이와 하늘색 푸른 빛깔의 고려청자가 눈에 띄었다. 먼 나라 영국에서도 우리문화의 찬란함이 살아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왜 우리 유물이 대영박물관에 있어야 하는지 서글픈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다음 가까운 나라 일본의 유물을 보았다. 무사의 긴 칼이 시선을 끈다. 구도의 길을 구하는 사무라이의 정신을 나타내는 물건이며, 무기일뿐 아니라 숭배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가면은 아직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눈이 너무 작고 표정이 거의 없어서 우리나라의 탈들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다음은 늘 동경해 왔던 이집트로 가보았다. 머리 부분만 3미터로 화강암을 깍아 만든 이집트왕의 모습을 보니 그럼 몸전체는 모두 몇 미터일까 궁금해 진다. 그리고 몸은 같이 발굴되었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궁금하다. 역시 여러가지 미이라들과 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샤부티인형등이 재미있다.
1845년 어느날 귀중한 포클랜드 화병이 박살이 났다고 한다. 관람객이 실수로 깨트렸는데 무려 200조각 이상으로 부서졌다고 한다. 물론 다시 붙여서 원래의 모습을 겨우 되찾았다고 하는데 발굴한 후에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많은 기술이 필요하고 전문가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박물관의 보물들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이야기 나누었다.
"만지지 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박물관을 구경할 때 우리들이 꼭 지켜야할 약속인 것 같다.
멀리 있어서 늘 어떨까 궁금했던 대영박물관을 보고 나니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때 이 책을 꼭 옆구리에 끼고 가야겠다.
2학년 영곤이가 직접 이 책을 보고 고른 유물들을 가지고 이야기 책을 만들었다.
우선 아이랑 책을 한번 쭉 훑어보았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유물을 고르게 했다.
고른 유물들에 대한 설명을 함께 읽어 보았다.
그리고 그 것을 복사했다.
여기까지 엄마가 도와 주었고 나머지 이야기는 영곤이가 만들었다.
재미있고 또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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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명의 보고 대명박물관 아이들과 대영박물관을 가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특히 나라별,시대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더군요. 저는 초등학생 아들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고 아이와 같이 보았습니다. 사진도 많고 작품의 배경이야기도 실려있어 아이도 재미있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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