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다 이책을 먼저 읽은 애들엄마는 정말 재미있고 10년쯤 전에 파리를 여행했던게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고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온가족이 파리를 여행하고프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이책을 읽는 동안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작가가 기자라는 선입견때문인지 파리를 사랑한다는 열정보다는 신문기사를 읽는 듯한 건조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얘기하는 파리의, 파리지앵의 모습은 살아있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세계는 지금이나 과거 '이규태 컬럼'의 느낌이 들었다.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하고 항상 문화의 아이콘으로 다가오는 파리지앵을 외국인이 온전히 설명해 내기는 힘들었겠지만 파리지앵의 모습이 아니라도 그곳에서 자신의 살아갔던 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지도 못하지 않았나 싶다. 그녀가 파리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왜 파리를 사랑하는지, 파리는 왜 그녀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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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관심이 많아 서점에 갔다 우연히 발견한 책...친구와의 약속시간 때문에..
뒤에서 부터 살짝 읽기 시작했따...파리의 이색적인 문화에 대해 나와 있는
그런 책인줄 알았다...물론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기자가 맞을까란
생각이 들었다...이책을 통해 알려주고 싶은게 뭘까?
본인의 일상생활도 아녔고 멋진 장소 추천도 아니구...파리만의 문화를 소개하는
그런 내용도 아니구 ...정말 읽을 수록 실망만 더해간다....
이 책이 왜 베스트 셀러인지 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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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본순간 호기심이 생겼다.. 파리 하면 가보고 싶은 유럽에 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책을 펴는 순간부터 덮는 순간까지 덮은 후에도 감동에 여운이 남는다...
내가 그곳에서 생활한것 같은 느낌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지침서가 될수도 있고
그곳을 다녀왔거나 생활한사람에게는 다시 한번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고향 같은 책이다
파리라는 도시를 남편과 애인에 비교한 내용을 이해할수 없었지만 책일 읽고 난후 지은이에 생각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았다...
책을 통해 어딘가를 동경하게 될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읽을 가치를 갖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내용이 자신이 생활을 하는것 처럼 느껴지게 한다 |
| 책을 고르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세계 속으로 뛰어드는 모험이니까. 사랑해 파리.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표지가 눈에 띄어서 집어든 책은 나를 파리로 실어 날랐다.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에펠탑, 세느강, 몽마르뜨 언덕, 물랭루즈.. 관광객들의 무수한 발걸음을 불러들였던 그곳들을 2년이라는 생활의 리듬 속에서 저자는 또 새로운 이미지들을 끌어냈다. 자유롭고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 수더분하고 살가운 이웃들을 만난 것처럼. 작가는 책 속에서 파리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만 남편같은 도시가 아니라 연인같은 도시라고 표현했다. 2년동안을 지내면서 심상해졌을 모든 풍경들 속에서도 그곳이 가져다 주는 설레임이 존재한다는 것.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것은 남들과 똑같은 것을 보고 듣고 먹고 입으면서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것이다. 이 책에는 파리의 문화, 역사, 정치, 생활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이미 파리를 만난 사람들은 그리운 추억을 되살리며, 아직 파리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근거리는 설레임으로 다가올 이 책을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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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 읽는 것이 취미인 나. 홍콩이나 런던에 이어 관심가는 나라인 파리에 대해 기자 출신 저자가 썼다기에 별 주저 없이 구매했다. 파리에 대한 낭만이나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가 잘 그려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명소에 대한 정보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보는 2%도 들어있지 않다) 아니면 파리에 대한 감상이 잘 그려진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신문기사같은 건조한 문체) 파리가 그립다는 맹목적인 느낌만 계속해서 반복되어 결국 나중엔 목차만 보고 그나마 참심해 보이는 부분만 골라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을 너무나 재밌게 읽었기 때문일까 ? 파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되길 바랬는데 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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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좋아하는 유럽, 그 중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도시, 파리.. 이 책은 단순히 그 제목만 보고 산 책이었다. 읽고 난 지금의 느낌은? 한편의 평범한 수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얼마 전 읽은 손미나 아나운서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 에서와 같은 재미도, 감동도 없는 그냥 무미건조한 수필... 역시 인터넷으로 책을 사면 일년에 한두번은 실패하기 마련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시켜줬다는데 나름의 의미를 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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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사랑해, 파리>(예담.2007년)는 기자 생활을 하다가 프랑스로 유학 간 저자 황성혜의 눈에 비친 파리의 모습과 파리지엥의 삶에 대해 부드럽게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직업이 기자이기에 글이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우리의 편견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감성적인 글이다. 이 책에서 보면 새로운 문화의 충격 속에서도 그녀는 오히려 그 충격을 즐기는 것 같다.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은 새로운 것을 충분히 자신의 그릇에 담을 줄 아는 감수성과 여유로움이 있었기에 그녀는 파리의 아웃 사이더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파리지엥보다 더 프렌치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음을 독자들은 알아챌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도 ‘사랑해, 파리’라고 지었을 것이다. 이 책 중간 중간 펼쳐져 있는 파리의 정경과 사람들의 모습은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매 사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독자들은 사진을 통해서 저자가 글로서 다 못한 말들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며, 또한 저자의 글에 대해서 그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보면 역시 파리는 화려한 도시이다. 예술과 문화, 최고급 의상제품 등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도시의 면모도 보여준다. 하지만 파리는 어두운 측면도 같이 하고 있다. 그것은 인종간의 갈등으로 나타난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 구성원의 피부색을 한 번 보라. 검은 색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백인의 얼굴이지만 지단과 같이 북부 아프리카 출신도 있다. 프랑스 주류가 아닌 그 이민자들에게 파리는 결코 호락호락한 도시가 아니다. ‘자유, 평등, 박애’로 대표되고 있는 프랑스 혁명의 외침은 더 이상 그곳에 없다. 그래서 그들은 톨레랑스(관용)에서 엥테그라시옹(통합)으로 그들이 나아갈 길을 수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민자이지만 이미 프렌치가 되어 있는 그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제일 중요한 관건이니 말이다. 하지만 엥테그라시옹은 아직도 구호에 머물고 있다. 간혹 외신을 통해 들려오는 프랑스 소식은 암울한 기사뿐이니 말이다.. 파리는 흔히 아름다운 도시라고 일컬어진다. “도시가 아름답다고 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도 아름답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다.”(259쪽) 하지만 위에서 말한 저자의 표현 같이 파리는 아름답지만 그 도시 안에서 살고 있는 파리지엥의 모습 하나하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표현한다. 뭐, 인간이 살고 있는 어느 곳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년여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날 다리 난간에 기대어 바이올린을 켜는 악사 옆에서 부르는 샹송을 들으며 달을 보고 있으며 그녀는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이놈의 피곤한 도시는 어쩌자고 내 마음을 이렇게 가져가버린 건가’, 그녀의 아음을 빼앗은 것은 바로 파리였던 것이고, 그녀는 사랑하는 파리와 내일 헤어져야 하는 마당이니 슬퍼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녀가 쓴 이 책은 정말 사랑하는 애인에게 쓴 편지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 여행을 가면 파리는 반드시 간다고 볼 수 있다. 파리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그리 낯선 곳은 아니다. 루브르 박물관에가서 모나리자를 보고 샹젤레제 거리에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고, 몽마르트르에서 화가들을 만나고,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황성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 이러한 파리의 표면의 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사소함이다. 단순히 관광객의 눈에 비친 파리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그곳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얘기해주고 있다. 하지만 유학을 간 그녀가 쓴 이 책에 학교 얘기가 없는 것은 어쩐 일인가? 파리에게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겪은 그녀에게는 학교생활도 상당히 재미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 속에서 이 책을 접는다. |
| 여름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특히 유럽중 파리여행에 관심히 많아 우연히 이 책을 통해 읽게 되었다 사랑해 파리, 항상 꿈속의 파리 샹제리제만 꿈꾸고 있던 나로서는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게 되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훌딱 읽어버릴만큼 내 마음은 이미 책을 통해 파리에서 여행하고 있는 기분마져 들게했다. 틈틈이 현지의 사지들도 있어서 글씨의 지루함을 달래주고는 했다 이 책을 읽은후 3시간동안의 나는 파리를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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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인 저자는 파리에서의 아름답고 알찼던 시간들을 유학생으로, 기자로, 관광객으로, 때론 파리지앵으로 파리를 누리며 파리를 만났다고 적고 있다. 읽으면서 멋진 저작에게 부러움을 왕창 느끼며 질투도 하고 파리의 센강이 마냥 그립기도 했었다. 프랑스를 가 본적이 없는 나에게, 더구나 파리는 그야말로 환상의 도시였다. 허나 저자는 기자답게 파리에 대한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너무나 멋진, 환상적인 파리만을 보여주지를 않고 프랑스 파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파리의 택시기사들의 대부분이 아랍권 이민자들인점과 그래서 발생하는 이민자들의 여러움을, 화려한 도시의 초라한 지하철편에서는 한쪽에서는 아름다운 지하철 거리의 악사들의 음악과 또 한쪽에서는 구걸과 더럽고 낡은 지하철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또한 막연하게 화가의 꿈을 가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던 몽마르트 언덕의 실제적인 모습에서, 이민자들이 프랑스에서 느끼는 소외감 등을 들 수 있다. 더구나 프랑스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으로 구성된 나라이기에 '통합'의 문제가 가장 큰 과제일 수밖에 없고, 파리도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을 안고 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저자가 이야기해주었다는 점이 나에겐 좋았다. 그전에 막연하게 느꼈던 프랑스의 파리는 도대체 짐작하기도 힘든 곳으로 도대체 어떤 분위기의 사람들이 파리지앵일까하고 궁금하기만 했던 곳이었다. 허나 프랑스 파리역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고 서로를 이해하가는 과정 속에 살고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이제는 멋지고 역사적인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상상을 좀 더 실제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저 막연함이 아니라, 그곳도 분명 따뜻한 피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임을 알기에...언젠가 관광객의 소란스러움에 섞여 커피를 마시는 나를 상상해본다. 저자 덕분에 파리의 여러모습을 볼 수 있어 유익했던 파리로의 여행이었다. |
|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일까? 많은 이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에서의 삶을 동경하곤 한다. 화려하되 잘 정리된 거리, 바삐 움직이면서도 활력 있어 보이는 사람들. 가끔 텔레비전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세상은 왠지 모르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과는 달라 보인다. 문화와 예술의 고장,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특히 많은 이들이 동경하는 장소이다. 부드럽다 못해 가끔씩은 다소 느끼하게까지 들리는 불어의 묘한 매력,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었던 그들의 역사에 대한 왠지 모를 부러움(?) 등. 고등학교 3년 내내 불어를 배웠던 나에게 프랑스는 특히나 멀면서도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겨울, 3일이라는 짧은 기간, 파리에서의 체류를 통해 내가 느꼈던 것은 그 곳 역시 우리와 크게 다른 바 없는, 사람 사는 동네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겁 없이 나의 가방을 탐하던 10살 정도 되어 보이는 소매치기,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호객행위에 열을 올리는 상인들 등. 동양인이라면 으레 일본인일거란 믿음으로 ‘아리가또’를 외치는 그들에게 난 이방인에 불과할 따름이었고, 나 역시 철저히 타자의 시각을 한 체 배낭 여행을 즐기는 사람답게 그 곳에서의 시간들을 즐겼었다. 저자는 기자답게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충실히 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듯해 보였다. 다소 무미 건조해 보이는 그녀의 문체는 그러나, 프랑스 파리의 다양한 면모를 엿보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겐 제격이 아닐까 싶다. ‘묘사’라고 하긴 뭐한 문장들이지만,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파리 한 복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니 말이다. 책을 통해 다시 만난 파리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샹젤리제 거리에는 여전히 셀 수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들끓고 있는 듯했고, 몽마르트 언덕 역시 이름 모를 화가들이 숨쉬고 있었다. 여전히 여유 넘쳐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전에 내가 보고 느꼈던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왠지 모를 안도감마저 느꼈다면 내가 이상한 걸까? 끝이 책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프랑스의 교육제도에서부터 시작하여 ‘톨레랑스’라는 단어로 익히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프랑스 관용문화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들마저도 고등학생 시절 ‘프랑스 문화’라는 과목을 통해 이미 접한 것과 동일했는지라,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는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오래 전 떠났던 고향을 다시 방문했는데 그 곳이 이전에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 느끼는 안정과도 같다고 해도 될지… 하지만 내가 나이를 한 살씩 끊임없이 먹고 있는 것처럼, 알게 모르게 그 곳 역시 변화하고 있었다. 특히나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벅스가 그 곳에 상륙했다는 걸 보면, 그 곳 역시 ‘획일화’라는 전 세계적 경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나 보다. 철저히 단절된 공간도 아닌 그 곳에 대한 나의 기대치가 너무 컸던 것일지도… 언제 다시 파리를 찾게 될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적지 않게 기대가 많았고, 또 그만큼 실망도 많았던 그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내내 다시 그 곳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 단순히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고픈 욕구 때문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나도 모르게 파리와 난 사랑에 빠져 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사랑해, 파리’라고 외치는 작가의 목소리를 흉내내고픈 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