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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처음든 생각은 저자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엘리트중의 엘리트가 맞는가 하는 회의가 들었다. 책전체에 저자의 환경에 대한 기본인식과 환경단체, 좌파정권에 대한 부정적인 눈초리가 어지러이 산재되어 분리수거 되기 전 쓰레기처럼 혼란스럽다.
- 과거 환경단체를 사회정의실현을 위해서 노력하는 내가 못하는 일을 기꺼이 하는 부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환경운동도 하나의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직업의 특성상 과장과 과대포장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온난와때문에 쓰나미가 일어났다는 것은 정말 어거지 주장이란데 동감한다.그런점에서 그동안 종교적으로 승화되었던 환경운동 및 환경운동가에 대해서 차분한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는 게기를 마련해주었고 나와 같이 환경운동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겠되었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다.
- 하지만 책 전반에 흐르는 환경단체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와 외골수 어거지는 본인의 좋은 의도와 주장을 반감시키거나 우습게 만들고 있다. 저자는 환경부의 종량제 봉투, 환경관련 위원회 신설, 포상금 시행등을 효과없이 비용만 들어가는 쇼맨쉽이라고 비판했지만 동 제도는 미국,캐나다등 선직국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발적참여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저자말대로 쇼맨쉽에 없는 정책은 없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환경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며 근복적으로는 관료제와 정치인의 어쩔수 없는 선동기질때문이지 특정인이 대통령이 된 또는 정권이 좌파성격을 띠는것과는 별 관련이 없다.. 또한 9.11테러와 관련 환경단체가 테러단체에 대해 선제공격을 주장했다는 표현은 선제공격을 주장한 단체와 테러보복을 반대했던 단체와는 어떤 연관성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라면 모두 한통속인데 사회변화에 따라 이말을 했다가 저말을 했다가 한다고 비판한다. 환경단체라고 해서 추구하는 목적과 도달방법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것은 아닌가?
- 저자는 책에서 환경문제가 왜곡된데는 환경단체와 언론이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효과를 주고자 무책임하게 과장해서 쓴 글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혹시 저자도 이책을 동일한 함정에 빠져있는게 아닌지 의심 된다.
- 투발루가 온난화때문에 바다밑으로 긴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과 분리수거된 물품이 쓰레기장에서는 함께 묻힌다는 것은 알게되었지만 책전체에 흐르는 저자의 가치관과 주장을 공감하기에는 커다란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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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문제에 대한 논리전개가 불완전하며, 개별사설들의 편집에 의해 혼란스런 흐름에 문제가 있는듯하다. 무리한 문구인용과 명제들, 그리고 이분법적 인식의 흐름에 의해 주석을 쓰는 내려가는 비판문구들...공격적 제목에는 이유가 그만한 자본주의적 이유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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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송추에서 그만 멈춰 버린다. 그때부터 국도에 밀리는 차량들...그 원인은 터널 공사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친환경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명제다. 그런데 몇몇 환경단체와 종교적 신념을 가진 스님들에 의해 수많은 다수의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낭비되고 있다.
- 이 책은 그 원인과 결과를 잘 진단해 주고 있다. 개인이나 종교적 신념이 다수의 삶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정책은 바로 그 다수의 삶에 근거하고 있다. 참으로 올바른 지적이다. 우리는 어지되었던 문명을 발전시키며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의 문명은 과거보다 분명 발전된 모습이다. 이 책은 잘못 이해하고 잘못 세상을 바라보는 독단의 사고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깊이 새겨야 할 교훈이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길이 막힌다고 불평을 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것은 경제활동이 왕성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하느냐 또는 승용차를 선택하느는 편리성, 신속성, 비용 등을 고려한 개인의 의사결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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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초에 신문에 이러한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지구 구할 시간 8년 남았다”
2007년 4월3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엔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가 5월4일 ‘기후 변화 완화(Mitigation of Climate Change)’라는 제목의 3차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막했는데, 이 보고서에는 올 2월과 4월에 각각 발표된 1·2차 보고서와 달리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적 재앙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행동 강령을 담고 있었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향후 20~30년이 성패를 좌우할 것”… “앞으로 8년 후인 2015년을 정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기 시작해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IPCC에서는 꾸준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를 들고 있다. 지구온난화 여러 부분에서 그 결과가 나타나는데, 일단 남극과 북극 또 높은 산의 만년설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가장 상징적인 곳이 바로 투발루이다. 투발루는 남태평양에 9개의 환초로 이뤄진 26㎢의 섬나라이다. 이 섬은 바닷물 속에 잠기고 있는 사진이 꾸준히 신문에 나오고 있다.
투발루는 지금과 같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불과 15년에서 30년 사이라고 한다. 즉 섬 전체가 15~30년 사이에 바닷물에 잠겨버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투발루의 국민 1만1천800여명 전원이 대피해야 하는데, 호주에서는 이들을 받아들이길 거부했고 뉴질랜드에서는 이들 전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요인은 바로 지구온난화라고 환경주의자들은 이야기하고 있으나
비판적 환경주의자들은 “투발루의 여러 산호섬의 해안이 침식된 것은 해수면이 상승해서가 아니라 주민들이 집을 짓기 위해 모래를 퍼 썼기 때문이다. 섬에는 도무지 먹을 물도 변변치 않은 데 연료라고는 나무밖에 없으니 주민들은 코코넛 나무를 잘라 땔감으로 써버렸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두 개의 그룹은 같은 현상을 보고 전혀 다른 견해를 내 비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들은 누구의 말이 맞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비판적 환경주의자들의 말이 진실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그리 걱정스럽지 않다. 환경주의자들 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인류는 지금과 같이 이 지구에서 편안히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환경주의자들이 맞는다면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다. 아니 암담한 정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 이 지구에서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 두려운 일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는 비판적 환경주의자들의 말이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모든 정황적인 증거는 환경주의자들의 견해가 진실에 가까워 보인다.
이 책 <비판적 환경주의자>(브레인북스.2006년)의 저자는 환경법을 전공한 대학교수이며, 환경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온 학자이다.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첨단환경기술>이라는 제목의 환경관련 잡지에 6동 동안 게재한 글들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그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환경에 관한 위선과 가식을 털어내고 진실을 알리게 하는 데에 있다고 ‘머리말’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환경주의자들이 선동적이고 인기영합적이고 지나치게 지구의 미래를 극단주의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정부에서 그 동안 환경관련 정책들이 잘못되었다고 메스를 대고 있으며, 잘못된 원인은 NGO란 이름의 환경주의자들 때문에 국가의 정책이 포풀리즘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근거로 많은 자료들을 이 책에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의 글 중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가 환경주의자들을 극단주의자로 몰고 있듯이 저자 또한 극단주의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것에는 균형이 중요하다. 새의 날개가 한쪽만 발달해서는 제대로 날 수 없을 것이고, 사람의 신체도 균형을 잃는다면 똑바로 걷거나 뛸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균형을 얘기하는 이유는 환경주의자의 의견도 필요하지만 저자처럼 비판적 환경주의자의 의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에서의 균형은 아마도 진실을 찾아야 이루어질 것이다. 나도 그런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다.
아직도 우리인간이 신앙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의 수준으로 기후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비판적 환경주의자들은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라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사실에 의햐면 이산화탄소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한다.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는 말은 결코 옳은 말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과학적으로 우리는 아직도 잘 모른다’라고 표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과 같은 비판적 환경주의자들의 견해를 한 번 들어보는 것도 독자들의 균형감각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 읽고는 이들의 신념대로 지구가 그렇게 낙관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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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문제가 있는 책이다.
내용적으로 볼때, 우리가 흔히 아는 상식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저자의 주장이 정말 신빙성 있고, 맞는 것인지 그 근거에 대해서는 생략했거나 너무 일부분만 소개해 읽다보면 짜증이 나는 책이다.
저자가 좀 더 독자들을 위해서 신경을 썼더라면, 그리고 편집자가 좀 더 노력했더라면 책이 이렇게 될리가 없다. 많이 아쉬운 책이다.
환경 문제에 너무 비관적인 미디어를 비판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진짜 환경문제는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고, 비난과 저자의 짜증만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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