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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만화를 좋아하다 보니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나오면. 덮어놓고 사는 체질. 그래서 늘 모험적이지만. 그래도 그 모험의 성과는 꽤 안정적인 편이다. 우선, 치로 6권은 백혜경 작가가 그림에 물이 올랐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원래도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좋았지만. 점점 더 작가의 역량이 높아지는 듯 하다. 어쨌든 치로 6권은 고박사의 변신과 고박사의 과거를 알 수 있는 많은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치로 역시 점점 더 가수라는 직업에 자신이 좋아하며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왠지 나는 이난과 치로가 잘 될 것 같다는 예감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장면이 여럿 있기도 하다. 아무튼!!!! 치로를 1권부터 봐왔던 독자라면. 후회 없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