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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작가님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읽고 새해의 시작을 5년 다이어리 쓰기로 결심했다.
5년 동안이나 쓸 다이어리인지라 많이 고민하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최종으로 구입하게 된 다이어리다.
제일 큰 망설임은 일제로 일본어가 어느 정도 눈에 띄이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막상 받아서 보니 본지의 프롤로그 밑에 한줄과 에필로그 밑에 한줄이 있었으며, 맨 뒷장에 제품제조사 등의 안내만 있었기에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미도리 다이어리는 3년 짜리도 있던데 3년 짜리는 글 칸이 좀 되는 것 같은데 5년 다이어리는 5줄이다. 아직 며칠 쓰지 못했는데 뭐좀 적으려고 하면 줄이 부족하다. 하지만 365일 매일 쓰는 기록인지라 물론 5줄도 넉넉한 날이 더 많을 것도 같기에 이 부분은 5년 다이어를 선택하면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 취향으로 직적 받아보고 아쉬웠던 것은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됐는데... 재질이 패브릭이라는 것은 몰랐다. 직접 받아보니 빨간색 패브릭 소재의 커버였다. 깔끔하게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는지라 오염에도 신경이 덜 쓰이는 pvc 재질을 원했던지라 오염이 될까봐 은근 신경이 쓰인다. 그 외에는 본지의 편집이나 인쇄, 종이 재질 등 맘에 든다. 다이어리를 주문하던 마음처럼 부디 5년 동안 매일매일 곁에 두고 챙기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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