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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 ) 소년 계수기 ( iwgp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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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2번째 시리즈이 책에서도 여전히 마코토는 사건 해결중세개 시리즈 (iwgp - 소년계수기 - 뼈의 소리) 중에서나는 '소년계수기'의 사건들이 가장 재미있었다여기에선 4개의 사건이 나온다- 요정의 정원 인터넷 엿보기의 요정인 아스미에게 붙은 스토커를 처리하는 이야기 드라마때문인가? 이거랑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인가 만화를 본것 같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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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2번째 시리즈
이 책에서도 여전히 마코토는 사건 해결중

세개 시리즈 (iwgp - 소년계수기 - 뼈의 소리) 중에서
나는 '소년계수기'의 사건들이 가장 재미있었다


여기에선 4개의 사건이 나온다

- 요정의 정원
 인터넷 엿보기의 요정인 아스미에게 붙은 스토커를 처리하는 이야기
 드라마때문인가?
 이거랑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인가 만화를 본것 같다
 그런데 뭔지 기억이 안난다는거............
 그냥 내 기억이 뒤죽박죽된건가? 

 - 소년 계수기
 훈훈한 내용이였다
 분명 드라마로도 봤었는데 이건 책부분이 훨씬 좋다
 (드라마는 아무래도 히카루가 징징거려서)
 마코토는 참 정이 많은 인물로 나와서 좋아

 - 은십자
 이 이야기도 참으로 훈훈한 내용
 마음이 잔잔해지는 그런 이야기였다

 - 물 속의 눈동자
 으악
 재밌긴 했는데 이거 정말 베드엔딩이다
 전혀 해결된 느낌이 들지 않은 이야기
 뭔가 부족해.........
 그래도 가장 흥미진진했던 이야기
 나름 반전도 있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 첫 이야기와 인물소개라던가 배경소개가 다 되었으니
두번째 시리즈인 '소년 계수기'에서는 마코토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첫번째 시리즈에서는
이케부쿠로의 꼬맹이들과 G보이스를 중심으로 한 사건들이 나왔다면
두번째 시리즈에서는
나름 사랑 이야기라던가 우정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래서 iwgp에서 신났던 기분이 두번째 시리즈에서 차분해진 듯 싶다

그런데 이 책들
1권, 2권, 3권 이렇게 크게 써져 있는게 아니라서
모르는 사람이 그냥 보면
재미가 반감되겠다
표지에 좀 큼지막하게 써놓았으면 더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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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GP 시리즈 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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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시리즈 중 2번째 권. 이미 첫번째 시리즈인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는 보았다 ^^   이 작품은 일본드라마 'I.W.G.P'를 통해 먼저 알았다. 극 중 주인공인 마코토 보다 G보이스의 킹 '타카시'의 캐릭에 푹 빠져버렸었다 ㅎㅎ 근데 이 시리즈 작품 원작을 동생이 갖고 있어서 원작 읽기 돌입!   '소년 계수기'에는 4가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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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시리즈 중 2번째 권.

이미 첫번째 시리즈인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는 보았다 ^^

 

이 작품은 일본드라마 'I.W.G.P'를 통해 먼저 알았다.

극 중 주인공인 마코토 보다 G보이스의 킹 '타카시'의 캐릭에 푹 빠져버렸었다 ㅎㅎ

근데 이 시리즈 작품 원작을 동생이 갖고 있어서 원작 읽기 돌입!

 

'소년 계수기'에는 4가지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요정의 정원

소년 계수기

은십자

물 속의 눈동자

 

첫번째, 요정의 정원. 제목과 같이 '요정의 정원'이라는 엿보기 사이트에서 일하는 여성 아스미의 스토커 이야기.

그리고 그녀를 도우는 전직(?) 여자 였지만 현재 남자로 지내는 마코토의 동창 쇼.

스토커를 처리하기 위한 쇼와 마코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번째, 소년 계수기. 말 그대로 인간 계수기인 히로키. 히로키는 항상 양 손에 계수기를 들고 다니며,

지나다니는 사람 수, 비둘기 수, 자신의 도보 수 등등을 끊임 없이 세고 기억하는 아이.

순진해 보이는 히로키는 사실 이케부쿠로의 또다른 야쿠자세력 다다 집안의 아들.

히로키의 배다른 형 요시무라 에리토. 그의 동생 납치이야기.

 

세번째, 은십자. 주로 약해보이는 여성을 노리는 날치기 사건 다수 발생!

그 사건으로 마코토를 찾아 온 두 노인분 점잖은 기요지와 에로노인 테쓰타로.

둘은 양로원 친구 마치코씨의 날치기로 인한 부상으로 범인을 찾고자 마코토를 찾았다.

셋의 범인 찾기 이야기!

 

네번째, 물 속의 눈동자. 책 속의 가장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였고, 그리고 반전이 나름 흥미로웠던 이야기.

어느날 칼럼니스트(?) 마코토는 3년전에 이케부쿠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칼럼을 쓰고자 알아보는데.

또다른 사건이 터지면서 이케부쿠로를 지배하는 세력 3곳의 총수와 G보이스 킹 타카시와 함께 마코토는

어떤 일의 범인을 찾게된다. 비밀 '어른 파티'의 매삼금을 가로챈 4인조 강도 찾기.

그 강도들은 G보이스 들을 습격하기도 했다. 이들을 찾으면서 펼쳐지는 싸움과 죽음. 그리고 복병.

 

개인적으로 네번째 이야기, 물 속의 눈동자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뭐야 범인이 뻔하잖아!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아니었다.

그리고 제목과는 다른 과격한 이야기. 그것이 나를 또 한번 이끌었다.

도대체 그 아이들은 그 지역의 야쿠자들과 갱단을 다 적으로 돌리고 어떻게 하려 했을까?

과연 살아날 방도가 있을거라 생각했을까? 그저 아무 생각없이 불만을 표출했을 뿐이었을까?

 

이시다 이라의 IWGP시리즈는 주인공도 그렇고 그 주변인들은 대부분 아직 청소년 이거나

이제 청소년을 지나 성인이 된 아이들. 그들의 놀이터라 할 수 있는 이케부쿠로 서쪽 광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하여 아이들이 탐정놀이를 하듯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하지만, 주제가 되는 것들은 아이들이 볼만한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다.

강간, 살인, 납치, 야쿠자, 폭행, 엿보기 사이트, 어른 파티 등등

과격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그걸 풀어가는 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IWGP를 보고 난 후 토쿄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짬 시간을 내어 이케부쿠로 서쪽 광장에 들렸다.

드라마에서 봤던 공간, 그리고 책 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었던 이야기가 펼쳐진 곳.

광장에서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근처를 돌아보았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

낮 시간이라 그랬을까? 내 눈에는 그저 평범한 공원으로 보였다.

소설속의 이야기는 이야기 뿐인 걸까? 아니면 실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그 곳을 벗어났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2009.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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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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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술술 읽힌다. 네 편이 담겨 있는데 전편에서 같이 활약한 친구들이 사라진 것은 조금 아쉽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해결사인 마코토가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 시리즈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다양한 경험과 넓어지는 관계로 인해 그의 삶이 결코 조용하지만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사건의 강도가 전편보다 더 강해졌다. <요정의 정원>은 한때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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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술술 읽힌다. 네 편이 담겨 있는데 전편에서 같이 활약한 친구들이 사라진 것은 조금 아쉽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해결사인 마코토가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 시리즈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다양한 경험과 넓어지는 관계로 인해 그의 삶이 결코 조용하지만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사건의 강도가 전편보다 더 강해졌다. 

<요정의 정원>은 한때 유행했던 훔쳐보기 사이트의 인기 모델 스토킹을 둘러싼 이야기다. 안이한 마코토의 대응이 다른 문제를 불러오고, 현실과 환상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현실의 나약하고 뒤틀린 남성의 욕망이 펼쳐진다. 통쾌함보다 왠지 모를 씁쓸함이 뒤끝을 남긴다. 새로운 친구가 등장하는데 앞으로 몇 번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표제작 <소년 계수기>는 한 야쿠자의 아들 히로키 이야기다. 히로키는 늘 계수기를 들고 다니면서 숫자를 센다. 히로키의 엄마는 유명한 방송인이고, 아버지는 야쿠자다. 마코토와의 만남과 우정은 둘만의 암호가 만들어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하지만 히로키의 납치와 함께 드러나는 가정의 모순과 외로움은 그 풍족한 삶 이면을 드러내어서 오히려 슬픔을 느끼게 한다. 히로키가 누구도 자신을 좋아해서는 안 되고 누군가에게 귀여움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말할 때 마코토가 흘린 눈물이 내 가슴속으로도 흘렀다. 

이 네 작품 중에서 가장 유쾌한 것은 역시 <은십자>다. 소위 말하는 날치기 사건인데 이것을 의뢰한 노인들이 웃음을 준다. 기요지와 데쓰타로가 그 노인들이다. 이 콤비의 등장과 활약은 한편의 만담과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놀라운 활약과 지혜로운 대처방안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앞으로도 이 두 노인 콤비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물 속의 눈동자>는 가장 길면서 어두운 소설이다. 다를 것 같은 두 사건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드러나는 진실은 놀랍다. 범인을 찾는 것이 비교적 쉬웠던 반면에 그 이면에 숨겨진 욕망과 폭력과 진실은 추악하고 잔혹하다. 마코토의 보디가드로 등장한 미나가와의 놀라운 능력과 과거도 흥미롭지만 한 사람의 능력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은 아쉽다. 서구공원으로 대변되는 공간 속에 표출되는 욕망의 그림자는 현실적이고, 그 속에 가해지는 삶의 폭력과 현실은 가슴 아프다. 현재까지 마코토가 겪은 최고의 위기가 펼쳐진다. 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과연 마코토의 무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다. 뭐 그가 해결사로 이름을 알린 것이 힘보다 머리이기는 하지만.
f***2 201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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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황량해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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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서구 공원을 터전으로 하는 과일 가게 점원이자 프리랜서 탐정 마코토의 활약이 다시 이어진다. 비전없이 소일하는 듯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마코토지만,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고 이케부쿠로 거리에서는 나름 인정도 받고 있는데, 이에 의뢰가 하나씩 들어온다. 4개의 에피소드에서는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요정의 정원"에서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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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서구 공원을 터전으로 하는 과일 가게 점원이자 프리랜서 탐정 마코토의 활약이 다시 이어진다.

비전없이 소일하는 듯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마코토지만,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고 이케부쿠로 거리에서는 나름 인정도 받고 있는데,

이에 의뢰가 하나씩 들어온다.

4개의 에피소드에서는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요정의 정원"에서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 친구와

자신의 일상을 인터넷으로 중계하여 돈을 버는 '요정'의 삶을 사는 아가씨.

그녀를 쫓는 스토커가 등장하고,

"소년 계수기"에서는 LP 즉 학습 장애를 겪는, 연예인과 야쿠자 두목 사이의 아들과

그 유괴범이 등장하며,

"은십자"에서는 사회에서 잊혀져 있는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양로원의 노인들과

폭주족 출신으로 사회의 양지에서 성공해 버린 악세사리 디자이너.

그리고 "물 속의 눈동자"에서는 선악의 구별을 넘어서 버린 듯하게

끔찍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 버리는, 일종의 정신적 일탈자 소년 집단이 등장한다.

 

전편에 비해서 이케부쿠로 거리가 보다 황량하고 거친 동네가 된 것일까.

이번 시리즈에 등장하는 범죄들은 한층 더 폭력적이고 죽음이 많다.

대상과 목적이 없이 무차별적인 폭력이 등장하고 약자들을 공격한다.

그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하고 응징하는 야쿠자와 달리,

그리고 아무런 감정없이 메마르게 대응하는 G 보이스와 달리,

마코토는 어찌 보면 이케부쿠로와 어울리지 않는 휴머니즘을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이 그의 매력이 될 수 있고, 이케부쿠로에서 그의 존재가 특별해지는 것이 될 수 있으나

어딘가 거리에 어울리지 않는 그 휴머니즘은 마지막 에피소드인 "물 속의 눈동자"에서

아픈 경험을 하게 된다.

 

다시 한번 성숙해진 소년.

그가 바라보고 살아가는 이케부쿠로 거리와 현대 일본, 혹은 그냥 현대의 도시는

점점 황폐하다..

서울 역시 그러하다.

l*****4 200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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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그리고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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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시리즈 두번째.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폭력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그 정도의 선정성이 아무 감흥없이 행해지는 곳. 이케부쿠로의 어두운 일면은 사회의 극적인 면과 다른것이 없다. 사회에 관심이 많은 이 남자는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사건들을 그려낸다.    표제작인 '소년 계수기'에서는 모든 것을 수로 계산하는 소년과 만나게되는 마코토. 정원의 분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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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부쿠로 시리즈 두번째.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폭력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그 정도의 선정성이 아무 감흥없이 행해지는 곳. 이케부쿠로의 어두운 일면은 사회의 극적인 면과 다른것이 없다. 사회에 관심이 많은 이 남자는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사건들을 그려낸다.

 

 표제작인 '소년 계수기'에서는 모든 것을 수로 계산하는 소년과 만나게되는 마코토. 정원의 분수까지는 몇걸음. 오늘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은 몇 사람. 열살이 갓 되었다는 소년은 왜 거기에 혼자 있을까.

 엿보기 방의 인기 넘버원인 아가씨의 곁을 지키는 일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폭력이 얽혔던 폭력단과 스트리트 뮤지션들의 일도 마코토는 묵묵히 해결해 나간다. 물론 약간의 엄살과 귀찮음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지.

 어른들도 곤란해 하는 지대의 왕으로 군림하는 '차가운 시선의 사나이'인 G보이스의 다케시와 야쿠자이면서 마코토의 동창이었던 원숭이 같은 반가운 얼굴들이 계속해서 보이며 마코토는 때로는 그들의 도움을 얻으며 어른들과 경찰들은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낸다.  

 비슷한 패턴이지만, 사건은 계속해서 바뀌고, 냉소적이지만 누구보다 의뢰인들의 일을 제일 먼저 걱정하고 있는 녀석을 쫓아가다보면 절로 얼굴이 찡그려진다. 이런 일이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위 한쪽이 쓰려온다.  

 

 아무튼 힘내라 마코토!!라고 작은 응원을 보낸다. 너라도 해결해주길. 주먹을 불끈쥐며 마코토의 싸움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마음이 들 것 같다.

l******l 200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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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이케부크로의 피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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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가끔 사람이 싫어질 때가 있다. 너도 그렇지. 스토커도 싫고, 부모 믿고 대책 없이 펑펑 돈 써대는 싸가지 없는 놈도 싫고, 그래도 그 많은 야쿠자와 폭력 소년들과 유흥업에 종사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돈 없어 날치기 하는 아이들은 양호해 보이니 어쩌면 좋으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인간이라지만 가끔 한 번씩 설마 하며 믿어보고 싶어질 때마다 왜 우리의 뒤통수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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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가끔 사람이 싫어질 때가 있다. 너도 그렇지. 스토커도 싫고, 부모 믿고 대책 없이 펑펑 돈 써대는 싸가지 없는 놈도 싫고, 그래도 그 많은 야쿠자와 폭력 소년들과 유흥업에 종사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돈 없어 날치기 하는 아이들은 양호해 보이니 어쩌면 좋으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인간이라지만 가끔 한 번씩 설마 하며 믿어보고 싶어질 때마다 왜 우리의 뒤통수를 치는 인간이 등장하는 걸까? 마치 ‘이래도 믿을래?’라고 누군가 말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마코토, 그래도 믿어야겠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아니지만 몸 팔아 베트남 아이들에게 교육비를 대 주는 사람이 있는 한, 그 거리를 청소하며 일흔에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할아버지들이 있는 한, 과일들이 다 없어지지 않는 한은 그래도 너는 그곳에서 나는 이곳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은 태어남이 주는 굴레인가 보다.

 

마코토, 째지게 나쁜 날이 많아도 째지게 좋은 날 하루를 위해 사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그러니 사는 거 아니겠니? 너도, 나도, 죽기 직전까지 째지게 한번 살아보자. 어째 오늘 읽은 네 모습이 참 쓸쓸해 보인다. 힘내라. 이케부크로의 피스메이커. 이케부크로의 해결사!!!

 

60p

 

우리는 모두 자기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다. 타인이 될 수는 없다. 그저 주어진 장소에서 최선을 다해 뭔가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 말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 말에 공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뿐일테니까.

 

80p

 

어떤 소설가가 '영적인 일을 하는 장소'라는 말을 했는데, 히로키의 걸음걸이나 수를 셀 때의 진지함에는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난 투명한 자발성이 있었다. 그것은 상대가 몇 살이든 소중히 여겨 주어야 한다.

 

어떤 것도 아름답고 진지하게 바라보는 마코토가 그래서 매력적이다.

 

137p

 

그날 밤은 다카시를 비롯한 여러 G 보이들과 함께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이렇게 괜찮은 남자 둘이 마시고 있으니까 여자들이 성가실 정도로 접근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자들이 하나같이 다카시 쪽에만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나는 전혀 기죽지 않았다. 내 매력을 이해하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릴 테니까.

 

아, 이래서 내가 마코토를 좋아한다. 절대 기죽지 않잖아!

d*****g 2007.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