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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같은 낱말(히코리)에서 사건과 배경을 만들어낸 작품이다. 소설 제목이 히코리 디코리 독이라 하여 무슨 독극물 중의 하나로 주요 소재로 쓰인 줄 짐작했는데 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동요 제목이라고 한다.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 히코리라는 동네라는 점을 연결시켜 놓은 것이었을 뿐. 쓸 거리가 많은, 혹은 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사람은 아무 것이나 이어 놓아도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내게는.
푸아로 경감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비서인 레몬 양의 언니가 지배인으로 근무한다는 히코리 가의 하숙집에서 이상야릇한 도난 사건이 일어나는 게 발단이다. 당시 영국에 공부를 하러 온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등장하고 이들이 이래저래 얽히고설키고 대수롭지 않게 시작된 분위기에서 살인 사건까지 생기고. 레몬 양의 언니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푸아로가 현장으로 들어서고 그리고 마침내 해결하기까지. 사건 해결 자체보다는 하숙집에 머무는 하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럿이 한 공간에 모이면 일은 벌어지게 마련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성별이 같든 다르든 각각의 성격과 처지에 따라 우호 관계도 적대 관계도 생겨나게 되는 것인데. 작가는 이들 안에서의 관계를 절묘하게 설정하여 읽는 재미를 느끼도록 해 준다. 특히 작가가 중요하게 다루는 인간 각자의 인간성까지 보여 주면서. 사람은 안 바뀌고 유전자는 유전자의 구실을 끝내 하고 만다는 것이 꽤나 씁쓸한 맛을 남기기는 했지만.
다가오는 2월에 이 작가의 작품인 나일 강의 살인이 영화로 나온다. 내용이야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고 다 알고 있는 바가 영화 화면으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비교하는 게 더 흥미로울 것 같다. 알아도 계속 찾고 다시 만드는 작품, 이게 중요하다. 이것이 매력일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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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리 디코리 독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1 신선하고 독특한 트릭과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한 추리 소설! 애거서 크리스티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푸아로가 나오며, 그밖에도 푸아로의 비서인 레몬 양이(정확하게는 레몬 양의 언니가) 사건에 큰 역할로 등장한다. 파티용 새 구두 한 짝, 모조 보석이 박힌 팔찌, 수프 접시 안에서 다시 발견된 다이아몬드 반지, 청진기, 낡은 바지, 토막토막 잘린 채 발견된 스카프와 배낭, 붕소 가루와 목욕용 소금. 도무지 공통점과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기묘한 절도 사건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하숙집에서 발생하고, 그곳의 관리인을 맡고 있는 레몬 양의 언니 허버드 부인은 푸아로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그리고 곧 그저 사소하고 기묘하게만 보이던 절도는 살인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작품의 제목인 ‘히코리 디코리 독’은 영국의 동요이다. * 출처 : 예스24 <https://m.yes24.com/goods/detail/106710873?OneCommentYn=Y> |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1권인 '히코리 디코리 독'을 읽었습니다. 제목이 독약 이름인가 했는데 히코리 디코리 독이라는 영국 동요가 있더라고요.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생소했어요. 아무튼 이번 이야기는 푸아로가 등장하는 소설인데 설정에 비해 덜 재밌었던 소설이었습니다. |
| 히코리 디코리 독 리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오래 전에 종이책으로 읽었던 작품들을 이렇게 하나씩 이북으로 다시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푸아로가 나오는 또 다른 작품이네요 미스마플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인데요 이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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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에 작품의 특징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동요를 차용해서 그것을 모티브하여 추리소설을 전개 나간다는 점인데 이 소설 역시 그러하였다. 히코리 디코리 이것이 바로 그 동요이다. 하숙집에 모여든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그 시절에 애거서 크리스티가 바라보는 세상보는 눈도 엿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볼거리가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하나 하나를 읽어 나가다 보면 어떤 작품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쓰진 것들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다. 이 작품은 동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본 소설이었다. |
| 황금가지사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히코리 디코리 독' 후기입니다.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푸아로의 섬세함이 묻힐 뻔 했던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는 이 작품은 젊은이들이 묵는 하숙집을 배경으로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애관계가 나름 비중을 차지해 푸아로의 또다른 전문분야인 연애해결사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웠고, 좋아하는 캐릭터인 레몬양의 비중도 평소보다 커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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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포와로의 완벽한 비서 레몬양이 타자 실수를 한 날, 그녀의 과부 언니 허버드 부인이 운영하는 히코리 가 26번지의 하숙집 연속 절도 얘기를 듣게 된다. 도입부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크리스티 여사는 역시 대단하시다. 밝고 재미나고 활기찬 한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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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1권 히코리 디코리 독입니다. 크리스티의 명탐정 푸아로가 나오는 사건입니다. 학생들이 사는 하숙집이 배경이다 보니 학생들이 많아서 캐릭터들이 다른 편에 비해 꽤 많은 편인데도 정신없거나 하지 않아서 필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가끔 푸아로가 등장하는 편에 번역에 너무 읽기 불편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편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역시 크리스티 답게 마지막 반전까지 탄탄하고 푸아로가 등장할 때 여러번 나왔던 비서 레몬양이 이 정도의 분량으로 나온 건 처음이라 반갑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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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순서대로 사모으다가 막판에는 한번에 왕창 골라담았다. 히코리 디코리 독은 에르퀼 포와로와 레몬양의 대화로 시작이되는데 독특한 제목에 비해 아주 끌리는 내용은 아니었다. 시계가 한 시를 쳤다. 생쥐는 달려간다. 히코리 디코리 독 위를 노랫구절을 인용해서 만든 제목인데. 푸와로의 비서 레몬양을 통해 호스텔 사건을 만나게 돼 해결하는데. 도난으로 감춘 살인의 냄새를 맡아보시길 |
| 스포있음) 재밌긴 했는데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어리둥절 찝찝하다. 베이트슨이 모르핀을 붕소와 바꿔치기 한 후 나이젤 양말 서랍에 놔뒀고, 또 다른 여자는 그 병에 붕소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탄산어쩌구와 바꾼 후 붕소가 들어있던 병을 자기 방 서랍에 숨겨 놓음. 그렇다면 나이젤의 모르핀은 붕소와 바꿔치기 될 당시 없어졌을 텐데 어떻게 나이젤이 모르핀을 이용하여 실리아를 죽일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누구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