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부부가 살 새 집을 아내 쪽에서 구한다. 처음 본 집인데도 너무 마음에 들고 이 집이 꼭 내 집인 것마냥 익숙하게 여겨져서 신기할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후 지내는 동안 섬뜩한 순간을 맞는다. 마치 오래 전에 이 집에서 뭔가를 본 것처럼, 특히나 생생하게 목격한 살인 장면의 기억. 상상인지 망상인지 주인공인 젊은 아내는 마음을 앓다가 마플 여사를 만나는데.
비슷해 보이면서도 늘 새롭게 읽히는 이 작가의 소설들. 재미있으니 달리 더 할 말이 없다. 범죄수사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도 해서 시간을 보내는 데는 딱 알맞다.(요즘과 같은 격리 분위기에서는 더욱더) 범죄라든가 살인 같은 게 우리네 보통 사람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나 소설 같은 것이기만 하여 재미로 즐길 수 있는 소재가 되겠지만 실제 겪은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나쁜 경험일 것이다. 살면서 이런 일은 정녕 안 겪어야 하는 일인데.
이번에도 내 추리는 완전히 실패했다. 몇몇 용의자를 따라 야무지게 추측해 본다고 해 봤는데 작가가 만들어놓은 장치에 잘 빠져들었다. 의심이 안 되면 알아낼 수 없는 일이다. 심리를 파악한다거나 사건 전후를 따져서 일을 해결해야 하는 직업을 갖지 않았던 게 이제 와서 다행이지 싶다. 이렇게 노는 게 아닌 일로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라면, 상상만으로도 엄두가 안 난다.
아직도 책은 많이 남아 있다. 저금처럼 든든한 놀거리다.
|
|
잠자는 살인 리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님의 글입니다 오래 전에 종이책으로 읽었던 작품들을 이렇게 하나씩 이북으로 다시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미스 마플이 주인공으로 나온 작품들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추리소설계의 왕 애거서 크리스티 사후에 출간된 잠자는 살인. 애거서의 주인공 에르큘 포와로 탐정과 마플 중 이번 책에서는 마플이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힐사이드에서 마음에 드는 새집을 발견해 이사한 그웬다는 집을 꾸며가는 중 묘한 경험을 하게 되고, 런던에서 한다리 건너 만나게 된 마플에게 자신의 기묘한 경험과 기억을 털어놓는다. 처음엔 몰입이 되지않았으나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될수록 흥미진진해졌다. |
|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인 잠자는 살인을 읽었습니다. 언뜻 읽으면 겉으로는 건물 안에서 일어난 스케일 작은 이야기쯤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어가는 대목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
| 황금가지사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잠자는 살인' 후기입니다. 외국에서 영국으로 와 첫눈에 마음에 든 집을 산 젋은 부인이 자신의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옛날 사건을 떠올리고 미스 마플이 사건의 심상찮음을 느끼고 추적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과거의 잃어버린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주로 이루는 소설이었다. 내가 과거의 잃어버린 것이 있었는데 그걸 다시 찾았을 때 기쁘지 않은 그 무언가가라고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 작품이었다. 크리스티의 작품 중에서도 굉장히 몰입감이 뛰어나고 재밌게 읽었던 소설인 것 같다. 이제 갓 신혼에 접어든 그웬다의 과거 찾기라 스릴있게 정말 재밌게 잘 그려진 작품이었다. 그녀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의 그 섬뜩함이 여전히 느껴지는 듯하다. |
|
애거서 크리스티의 잠자는 살인 리뷰입니다. 이번 소설은 미스 마플이 등장합니다. 처음부터 흥미진진하게 읽기 시작했어요. 원래 범인을 잘 못 맞추는 편인데 이번 책은 범인이 이 사람 아닐까? 하고 잡았던게 맞아서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
| 확실히 크리스티여사의 소설은 흡입력이 있어요.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한번에 책을 읽기가 힘든데 쉬지않고 읽었어요. 시대가 시대인만큼 읽기에 불편한 부분들이 없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을 흐린눈 하면 사건들을 정말 재미있네요 |
| 책의 제목처럼 오래된 살인사건 이야기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은 언제 읽어도 참 재미있습니다 18년 전의 잠자고 있던 사건을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스 마플이 등장해서 직접 살인범을 응징합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
"회상 속의 살인이라. 잠자는 살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저라면 잠자는 살인 사건을 그대로 묻어 두겠습니다. 살인을 들쑤시는 건 위험합니다. "제가 두려워하는 것도 바로 그거예요." 마플 양은 잠자는 살인을 파헤쳤을 때의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조카 레이먼드의 사촌부부가 그 일을 말려도 할 것을 알고 이들을 위해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마플 양의 주위에는 자연스럽게 이렇게 사건이 찾아오는 것 같다. 역시나 재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