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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학습을 이용한 글쓰기 교육에 관한 책이다.
전반적으로 외국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놓았다. 이 말은 이 책의 수준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얘기다.
외국의 이론을 잘 정리해 놓은 책도, 대부분의 책이 그냥 이론 정리 수준이라서 잘 와 닿지가 않는데, 이 책은 내용 정리도 쉽게 잘 되어 있고, 실제 교육 현장에 대한 고려도 아쉬운 수준이지만 어느 정도 되어 있다.
다만, 너무 체계적으로 정리할려고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얘기는 또 하는 경우가 있다. 나선형 수업 과정에 따라서 그런가? 하긴 요즘 수업 이론에 나선형 뭐 이런 말 잘 안 쓰긴 하지만.
이 감상은, 내가 국어 선생이지만, 국어 선생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양으로서 책 읽기를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쓰는 것임을 밝혀 둔다.
혐동 학습과 협력 학습의 차이는 목표 달성 정도에서 얼마나 자유롭냐는 것이다. 협력 학습은 목표달성의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그래서, 더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이 협력학습은 글 쓰기 중간 단계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적용할려면, 아무래도, 수행평가의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협력학습이 이용된 수업 모습을 직접 봐야겠다. 근데, 어디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