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내용보기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푸른숲시튼 동물기로 유명한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쓴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에는 8편의 야생동물 이야기가 나와있다.  커럼포를 지배한 늑대 왕 로보, 세상에 둘도 없는 까마귀 은점박이,용감한 솜꼬리 토끼 갈래귀, 괴짜친구, 개 빙고,어미 여우 빅슨,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양몰이 개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내용보기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푸른숲

시튼 동물기로 유명한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쓴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에는 8편의 야생동물 이야기가 나와있다. 
커럼포를 지배한 늑대 왕 로보,
세상에 둘도 없는 까마귀 은점박이,
용감한 솜꼬리 토끼 갈래귀,
괴짜친구, 개 빙고,
어미 여우 빅슨,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
양몰이 개 울리,
아름다운 메추라기 빨간 목깃털
이렇게 8마리의 야생동물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 준다.  우리가 진정 누구를 위하여 '애완'이라는 구실로 동물들의 삶을 방해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두번 읽어서 그런지 더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일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여우의 눈물'이었다.  어미 여우 빅슨의 모성애가 감동적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낮과 밤의 두 얼굴, 양몰이 개 울리' 이야기도 인상깊었다.  두 얼굴을 가진 울리의 행동이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  울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모든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살고 싶었을테니까...
어니스트 톰슨 시튼의 다른 책이나 글을 읽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쓴 책에는 <야생의 순례자, 시튼>-시튼이 쓴 자전적인 이야기-, <시튼 동물기1,2,3,4,5>, <위대한 늑대들> 등이 있다. 
<야생의 순례자, 시튼>은 꼭!!! 읽어보고 싶다.
이 책에선 박물학자, 화가, 소설가로만 보이는 시튼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2011.6.25. 이지우(중1)

 자신의 개는 가족이자 친구이다.

 나의 친할아버지는 시골에 사시는 분이다.

시골에 살기 때문에 개를 키우시는 할아버지에게는 늘 개가 있었다.

그 개는 촐랑대지만 꽤 귀여운 개였고, 나는 그 개가 참 좋아서 이름도 지어주었다.

그런데 시골에 찾아가지 못한 몇 주 뒤, 나는 텅 빈 개집을 보았다.

바로 그 이유는 늙어가는 개를 보신탕으로 해먹은 것이었다.

나는 그 개에게 더 잘해 주었다면 미련이 없을 거라고 생각됬다.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그 개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그개는 끔찍하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2011.10.28. 이은우(초등4)

i***2 201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슬프지않은 야생동물기를 읽고싶다
"슬프지않은 야생동물기를 읽고싶다" 내용보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쩜 우리 인간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된 습관이나 행동패턴이 유전자에 각인이 되어있는게 아닌가하고..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혀줘야할 나이대가 되니까 자꾸만 어릴적 읽었던 작품들이 그리운게 아닐까 싶었다.   원제는 [Wild animals I have known]인데, 왜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이야기]인가 (의문은 '슬픈'에 있다) 싶었
"슬프지않은 야생동물기를 읽고싶다" 내용보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쩜 우리 인간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된 습관이나 행동패턴이 유전자에 각인이 되어있는게 아닌가하고..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혀줘야할 나이대가 되니까 자꾸만 어릴적 읽었던 작품들이 그리운게 아닐까 싶었다.

 

원제는 [Wild animals I have known]인데, 왜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이야기]인가 (의문은 '슬픈'에 있다) 싶었는데, 정말 슬펐다. 어쩜, [아름다운 야생동물이야기]라고만 붙여놨으면, 나같이 까탈스러운 사람은 또 왜 '슬프다'는거 경고를 안해줬냐고 버럭했을지 모를테니까.

 

아, 몇몇이야기는 너무나도 뚜렷하게 남아있었고 어떤 이야기는 새로웠다. 최근에 [TV동물농장]에서 늑대부부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다. 갑자기 밥을 잘 안먹는 늑대때문에 수의사가 와서 진찰을 해보니, 암컷늑대가 임신을 했다. 불안하면 유산이 잘되는 습성때문에, 밖에서 잘안보이게 밀폐된 공간을 만들어줬는데 늑대부부는 여전히 불안해했고, 심지어 뛰기까지했다 (어, 위험해~~). 그리하여 울타리 안에서 풀어주었더니 굴파는 습성을 살려 부부가 굴을 팠다. 수컷늑대는 정말 굴을 잘팠다. 뒷다리를 벌리고 고정시키고 앞다리로 팍팍 파니까 가랑이 사이로 굴착기마냥 흙이 쏟아졌다. 잠깐 쉬는사이 암컷늑대가 굴을 파러 들어가자, 수컷늑대가 암컷늑대의 어깨를 툭툭쳐서 나오게 하고 자신이 팠다. 근데, 그 암컷늑대를 건드리는 그 손, 아니 발놀림이 어찌나 애정이 엿보이는지, 짧은 순간이지만 뿅가게 감동스러웠다. 로보도 그랬다. 정말로 사악할정도로 영리한 로보이지만, 커플인 블랑카가 죽자 자기발로 찾아오고 그냥 목숨을 저버린다.

 

암여우인 빅슨도, 아빠 빨간목깃털 메추라기도 그저 종족번식의 강한 욕구 이상으로,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잃어버렸을때 삶의 의미도 잊는다.

 

시튼은 정말로 뛰어난 작가란 생각이 드는게, 같은 토끼라도 중간에 여우에게 죽은 토끼랑 달리 이름이 붙게되면 그 토끼는 정말 다른 토끼랑 다르게 되버린다 (중간에 토끼가족의 일광욕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귀엽다). 한마리씩 죽을 때마다 눈물이 고이고 마음이 아프다. 읽는 독자가 그런데, 실제로 그 동물들은 이름은 사람식으로 붙이지않았을 뿐, 실제로 이름을 부여하는 그 이상의 관계가 되었을때 어떠할지. 맨날 '역지사지'를 말함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은 늙어서 자연사하는 법이 없다. 그들의 최후는 항상 비극적이다. 문제는 다만 얼마나 오랫동안 적에 대항할 수 있느냐하는 것일 뿐이다....p.98~99

 

 

실제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혔을지라도, 이들 동물들의 강하고 아름다운 면을 목격한 인물들은 다들 그들에 대한 외경심을 갖게된다. 심지어 사냥을 하여 잡아왔을지라도, 죽일 용기를 갖기못하게 된다.

 

글쎄, 자연에서 살다가 어쩔수없이 다른동물의 하루치 식량이 되는게 아니라면, 그저 재미나 흥미만으로 목숨을 잃지않는다면, 야생동물 이야기는 아름다울뿐 슬프지않게 될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06.01.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그들의 눈으로 본 삶과 죽음
"그들의 눈으로 본 삶과 죽음" 내용보기
전에 누가 야생동물의 눈으로 그들의 삶과 죽음을 바라볼 수 있었던가?  전혀 다른 눈으로 보기,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기. 시튼은 야생동물이 보듯이 그들의 생활의 관심사와 애환을 바라보고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러기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관심과 관찰과 이해를 쏟았을까?시튼의 이 책이 가치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구의 유일
"그들의 눈으로 본 삶과 죽음" 내용보기
전에 누가 야생동물의 눈으로 그들의 삶과 죽음을 바라볼 수 있었던가?  전혀 다른 눈으로 보기,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기. 시튼은 야생동물이 보듯이 그들의 생활의 관심사와 애환을 바라보고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러기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관심과 관찰과 이해를 쏟았을까?

시튼의 이 책이 가치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구의 유일한 승객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생명들과 어울리고 또 존중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생명에게 잔인하지말아야하고, 식용으로 애완용으로 이용한다하더라도 그들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동물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제주도의 관광지에서 하루 종일 모르는 사람들을 싣고 또 실어야 하는 조랑말들.
조그만 통안에서 태어나 아무런 이유없이 밥과 물을 받아먹고 또 죽임을 당하는 실험동물들.
행사라고 번식시키고 다시 유해동물이 되어 죽임을 당할 운명에 놓인 비둘기들.
도심의 섬처럼 고립된 야산에서도 짝짓기의 울음을 울어대는 장끼들.
이 책을 읽고 다시 전처럼 동물들을 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더 이상 무관심한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들은 우리가 변하길 기다리고 있다.  위협이 아닌 정당한 지구의 동반자로서...
s***y 2009.10.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