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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남자아이 한복 입는 법과 명칭을 귀여운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
"전통 남자아이 한복 입는 법과 명칭을 귀여운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 내용보기
똘망군이 태어났을 때 친가에서는 첫 손자이자 3대 장손이고, 외가에서는 첫 손주라서 엄청 예쁨을 받았는데요~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양가에서 서로 한복을 맞춰주려고 할 정도라서 (정작 당사자인 똘망군은 한복의 까슬까슬함 때문인지 정말 싫어했어요.ㅠㅠ) 똘망군은 거의 매년 키에 맞춰서 새 한복을 입어볼 수 있었네요.그런데 단순히 어른들 눈에 예쁘고 아이가 활동하기 편한
"전통 남자아이 한복 입는 법과 명칭을 귀여운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 내용보기

 
똘망군이 태어났을 때 친가에서는 첫 손자이자 3대 장손이고, 외가에서는 첫 손주라서 엄청 예쁨을 받았는데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양가에서 서로 한복을 맞춰주려고 할 정도라서 (정작 당사자인 똘망군은 한복의 까슬까슬함 때문인지 정말 싫어했어요.ㅠㅠ) 똘망군은 거의 매년 키에 맞춰서 새 한복을 입어볼 수 있었네요.

그런데 단순히 어른들 눈에 예쁘고 아이가 활동하기 편한 한복을 찾다보니 전통한복이 아니라 개량한복에 가까운 한복을 사게 되서 실제 옛날 아이들은 어떤 한복을 입었을까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다 동원책꾸러기를 통해서 <설빔-여자아이 고운 옷>을 받았는데 저도 잘 모르고 입었던 한복의 정식 명칭과 입는 순서, 늘 헷갈리는 고름 메기, 앞뒤좌우 순서를 명확하게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조금 더 찾아보니 남자아이용으로 <설빔 - 남자아이 멋진 옷>이 있어서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볼까 하다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나온다고 하길래 그냥 셋트로 소장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똘망군의 첫 한복을 샀을 때 이름도 모르면서 함께 셋트로 구매했던 모자가 호랑이 모자, 호건이라는 사실도 배우고, 옷장의 옛이름이 의걸이장, 현대로 오면서 고무줄 바지가 되어버려 어떻게 바짓단을 접어야 하는지도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차근차근 배우게 되네요.

 

먹는 '전복'만 있는 줄 알았는데 까치두루마기 위에 가장 마지막으로 긴 조끼처럼 걸치는 남색 전복을 보고 이런 옷도 있었구나 저도 새롭게 배웠네요.^^

 

 

 

 


 

 


특히 이 책의 매력 포인트는 동글동글 귀여운 아이가 스스로 옷을 하나씩 입으면서 순서가 틀리거나 배자를 거꾸로 입는 등 실수도 하고, 스스로 혼자서 해냈다는 점에 뿌듯해하는 얼굴의 미소까지 아주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한복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보고 있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한복 소개 책인 듯 싶어요~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외국인을 만난다면 이 설빔 남녀 책을 셋트로 선물해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네요.

아니면 요즘 경복궁이나 민속촌 주변에 한복대여점이 많던데, 그런 한복대여점에 이런 그림책을 전시해두면 외국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시 한번 한복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k******a 2019.08.0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