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사랑'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사랑'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내용보기
'천재 작가의 사랑에 대한 아포리즘'이라는 거창한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그럴듯한 광고가 얼마나 실망을 안겨주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우라 하겠다. '천재'라는 말을 다섯살때 처음 단편소설을 썼다는 것에 맞춘다면, 달리 할 말이 없지만 그 작품의 내용과 값어치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어린 나이'만을 강조한 수사에 지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누구나 '사랑'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내용보기

'천재 작가의 사랑에 대한 아포리즘'이라는 거창한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그럴듯한 광고가 얼마나 실망을 안겨주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우라 하겠다.

'천재'라는 말을 다섯살때 처음 단편소설을 썼다는 것에 맞춘다면,

달리 할 말이 없지만

그 작품의 내용과 값어치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어린 나이'만을 강조한 수사에 지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그의 소설 작품(국내에도 한 두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고 하는데)을 정독해 보지 않아

작품성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고 싶지는 않지만,

단순히 이 책 <사랑의 수첩>만을 두고 말한다면

대단한 찬사를 받을 수는 없지 않겠나 싶다.

물론 '사랑'이라는 인간 최고 최대의 화두를 놓고는

어떤 사람이든 무슨 사념이든 표현할 수 있을테지만

이 작가의 이 책은 그다지 새로운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내용인듯 하다.

보는이에 따라 판단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역자가 후기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 작가가 '언어의 연금술사'는 분명 아니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내용 전체를 놓고 보아 앞뒤의 서술과 표현, 특히 작가의 철학적 고찰에는

상호모순의 내용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뿐더러

더러는 기존의 저술에서 일부의 내용만을 발췌한 때문에

도무지 무엇을 의미하고자 했는지를 분간하기 어려운 난삽한 내용도 허다하다.

암튼 좋은 경구가 간혹 사람의 마음을 치기는 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깊이 가슴 속에 남지는 않는다.  

 

2***d 2007.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