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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면서 우리는 선택을 한다. 이불 밖은 춥기만 한데, 잠시 따뜻한 이불속에 더 있을까? 내가 결심한 것들이 있는데 그래도 그럼 안되지! 커피를 마실까? 녹차를 마실까? 커피를 마시면 어떤 것을 마실까? 등등 수도 없는 선택을 맞아 우리들이 우리들이 택한 것들로 인해 몇시간이, 하루가, 한달이, 일년이 그리고 내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끝없이 요구되는 선택의 상황들! 가끔 나도 모르게 습관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원치 않는 결과물들을 보면서 그때와서 하게 되는 후회!
젊은이가 산을 등반하면서 만나게 되는 길잡이와 또 여러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이 하는 선택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을 하는 방법들과 그 방법들로 인해 조금 더 다르고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이야기해 준다. 배려나 선물처럼 잔잔하게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하지만 역시나 강하게 우리에게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들
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나는 먼저 좋지 못한 결정을 밀어붙이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로 필요한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필요한 것을 분명하게 설정하고 오로지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 이것이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며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기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다음에는?
내 결정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대개 내 자신이다. 내가 내리는 결정은 내 믿음을 드러낸다. 내가 하는 결정은 나 자신에게 정직한가? 나는 내 직관을 믿는가? 나는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가? 자신이 느끼는 기분이 자신의 길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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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ide to better decisions>이라는 부제가 달린 <Yes or No>에 대하여 이 책의 해설을 맡은 번역가 강주헌님은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스펜서 존슨은 우리에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입지를 굳힌 사람이기도 하지요. … 존슨의 글에는 뚜렷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이라는 것이죠.아니 구체적이다 못해 반복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아 고등학교 단어 수준에도 못 미치는 단어들로 쓰였습니다.” 해설을 맡으신 강주헌님께서 “<Yes or No>를 읽으면서 저 또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결정을 내리는데 투자하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 우리가 두렵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그 후에 닥칠 것을 두려워할 뿐이라는 교훈, 그리고 나 자신에게 정말로 정직한가에 대한 물음 등은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삶을 살아오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어떠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 자체가 매 순간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의 연속이겠다 싶습니다. 결정이 크거나 작거나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논초의 경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삶의 진로를 바꾸는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위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눈초의 선택을 반대하였습니다만, 한 분께서는 네가 내리는 결정이 소중하다. 다만 결정을 신중하게 내리도록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결정에 따르는 장단점을 각각 리스트로 만들어 양쪽의 비중을 따져서 결정하도록 하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저자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Yes/No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번역자가 요약해둔 전체 시높시스에서 인용하겠습니다. “Yes/No 시스템은 크게 머리로 생각하는 전반부와 가슴으로 느끼는 후반부, 이렇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분은 3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다. 머리로 생각하는 부분이 실질적인 질문을 묻는다면, 가슴으로 느끼는 부분은 개인적인 질문을 던진다. 실질적은 질문은 1) 내가 정말로 필요한 것을 알고 있는가? 2) 선택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있는가? 3) 그 사실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로 요약된다. …… 개인적인 질무도 세 가지 물음으로 나눠지며 결정하는 사람의 성실성과 직관력과 통찰력에 대한 검증이라 할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1) 나는 나 자신에게 정직하고, 2) 내 직관을 믿으며, 3) 내가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결정을 내리는가로 이루어진다.” 2008년 제가 내린 중요한 결정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관한 일이었습니다. 5월 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의 합동기자회견에 전문가로 참여 하여 과학자문을 하는 역할과 5월 7일 국회 농해수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하여 과학적 사실에 대한 자문을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처음 요청을 받았을 때는 아직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점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제안처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하여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은 충분히 확보되고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러한 판단은 의학전문가로서 양심을 속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태의 초반에 찬반의견을 가진 과학자들 간의 토론회를 통하여 상당한 견해의 수렴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제기하는 측의 논리가 충분하지 않은 주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실 인간광우병이 처음 확인된 1996년의 영국민들의 공포는 엄청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 후반기에 광우병 파동이 잠깐 일었습니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해명을 통하여 가라앉은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광우병 파동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과 연계하여 광우병 공포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전하다는 자료는 아예 모른 척하고, 같은 논문을 인용하면서도 안전성에 관한 자료는 외면하고 위험하다는 자료만 부각을 시키고 있는 행태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거가 애매한 자료를 토대로 만든 괴담수준의 자료를 망치 과학적인 것처럼 포장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살포하여 자료에 목마른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인문계도 마찬가지라 하겠습니다만, 과학계 역시 특정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연구비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즉,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안녕을 위하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아니라면 주목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 연구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위험성을 부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전에 하는 타당성조사를 들 수 있습니다. 즉, 현재 통행량, 완공시기에 예상되는 통행량 등을 고려하여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가를 가늠하는 것인데, 가끔은 타당성조사를 부풀려서 불필요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사례를 적지 않게 보아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견해를 내놓고 있는 전문가들 가운데는 자신과 반대의견을 내놓는 사람을 사기꾼으로 지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견해가 다르다고 이렇게 매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광우병이라 해서 소에서 발생하는 광우병을 연구하는 분만이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요즈음 학문은 세분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분화된 전문분야의 전문가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지도 살펴야 하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많은 진실들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둠에서는 자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없지만 동이 밝아오면 밝은 태양 아래 많은 것들이 드러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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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읽기좀 할려고 샀는데 책선전에 좀 속은 기분이다. 사전이 필요없다던지 이런건 찾으면 되니까 괜찮지만 번역이라고 해놓은게 전체 번역이 아닌 요약본이고 의역도 많고 내용은 좋을지 몰라도 나같이 실력이 딸리는 사람이 읽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문장별 번역본이 있어야 이 문장은 이렇게 번역하는구나하고 알텐데...차라리 영한대역문고 시리즈가 문장별 번역이 다 되어있어 공부하기엔 더 좋지 않을까? 까페도 있지만 관리도 잘 안하는것 같고 하여튼 좀 실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