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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一語値千金)"는 속담이 있듯이, 말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 사이를 일순간 좋아지게 할 수도 있고, 나빠지게 할 수 있다. 사실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간에도 이러한 말 한마디 잘못해서 서로 틀어지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식간의 특별한 관계를 오래도록 지속시켜 줄 수 있는 일종의 대화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것도 100가지나 되는 상황속에서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면 안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어보니 우선 원저자가 대만 사람이라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나 구성이 친근하면서도 좀 독특하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아이가 상황에 맞는 예의범절을 지키지 않을 때나 부모가 지나친 효도를 기대하는 상황이 언급되어 있기에, 같은 유교 영향권인 우리나라의 상황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지나치게 비하하는 말들을 자주 한다거나, 매우 강직하고 권위적인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들은 우리에게는 좀 낯선 풍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자식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좋은 내용들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를 야단칠 상황이나 아이와 일상의 대화를 할 때, 그리고 아이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할 때에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순서에 맞춰 일목요연하게 나열해주었다. 비록 부모로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지만, 각 상황에 맞춰 전문가의 조언 칼럼을 두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나 행동을 이끌어가야 하는지 몇 가지 팁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그런대로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부모로서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실 이 책에서 줄곧 강조하고 있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를 비난하거나 모욕하지 말고, 신뢰와 믿음과 칭찬으로서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물론 백번 옳은 말이다.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 부모가 야단을 칠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아이에게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아이가 낙담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적절히 야단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이다.
즉, 아이를 칭찬하는 것보다 이렇게 야단치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아이를 야단칠 때 말을 가려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인신공격적인 발언이나 무책임한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화난 상태로 마구 내밷는 말들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사실 상대방과 대화의 기본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부모 자식간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평상시에 말과 행동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야만 중요한 순간에 부모로서 자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말을 건낼 수 있게된다.
한편으로 아이와의 대화는 어려울 수 있다. 아마도 아이가 자기만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가 이제 막 자기 의사표현을 말로 할 줄 아는 두 돌이 좀 지났기에 이 책에서 이야기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아직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그것들을 이해할 수는 있다. 우리 아이도 자신의 주장과 고집을 말로 표현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들어주기 힘들거나 억지스러운 것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를 철모르는 미숙한 아이로 보지 않고 자기주장을 잘 펼치는 아이로 그 말을 나름대로 존중해주고 있다.
부모와 아이의 대화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부모는 아이에게 늘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안그래도 요새 우리 아이도 엄마 아빠가 하는걸 모두 다 흉내내고 쫒아하려고 하는것을 보고 아이 앞에서 말과 행동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힘든일도 겪고 실패도 경험하겠지만, 그럴때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스스로 아이앞에서 늘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가 스스로 실천하며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하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도 상황에 따라 좋은 질문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 즉, 아이가 커감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이 바로 자신의 진실된 생각과는 달리 물어보는 사람을 향해 비위를 맞추는 말을 하라는 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약간 비약된 논리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여린 아이들이라면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도 가끔씩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어보는데 똑똑하게도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엄마, 아빠 다 좋아요."
마지막으로 책을 읽어보면서 우려되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학교에서 선생님과 아이와의 문제인데, 이를테면 선생님이 다른 아이를 편애해서 자신에게 어떤 기회를 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집에 돌아와 부모에게 불만을 털어놓는 아이에게 부모가 오히려 선생님의 교육방법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아이를 달래는 부분이었다. 사실 부모가 아이에게 언행을 조심하는 것처럼 선생님도 또한 아이들에게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따라서 그러한 선생님의 교육방법을 존중하는게 당연할 것이다.
문제는 선생님의 교육방법이나 교육철학 등이 아이의 부모와 맞지 않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얼마전 회사내 게시판에도 아이들에게 인격적으로 부당한 처신을 하는 선생님에 대한 글이 올라와 많은 회사 동료들에게 회자되었는데, 일부 선생님들이기는 하지만 아이를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잘한 일도 칭찬이 아닌 비꼬는듯한 질타를 보내는 실제 사례를 보니까 이 책이 부모 자식간의 대화가 아닌 선생과 아이들간의 대화로 확대되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선생님들도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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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짜리 조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끔 친구들이 자기를 막 밀쳤다고 집에 와서 얘기한다. 그럴 때 엄마는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까? 연약한 손녀딸이 괜히 맞는 것 같아 속상한 할머니는 “너도 가서 세게 밀쳐야지!” 라고 대뜸 가르쳐 주신다. 이런 상황은 비단 우리 집뿐만 아니라 많은 집에서 벌어지는 모습일 것이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당하는 것이 싫은 엄마들. 그렇다고 하여 ‘네가 한 대 맞으면 너도 가서 때려 주어라’ 라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이러한 대화는 아이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주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부모가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100마디 말>은 이처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아이에게 던지는 말인데 좋지 못한 대화 방식의 예를 자세하게 전한다. 다른 아이에게 맞고 왔을 경우 ‘너도 가서 때려야지’ 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잇속만 차리는 것으로 부족해서 손해 보면 견딜 수 없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이럴 때는 아이에게 폭력과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리고 나서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때리는 아이와는 가까이 지내지 않도록 조심 시킨다던가 그 아이에게 심각한 목소리로 ‘나를 때리지 마’ 라고 직접 단호하게 이야기하도록 충고한다면 아이들은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른들이 아이를 상대로 하는 흔한 대화 중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물음이 있다. 부모는 대개 재미로 하는 말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그 말에 함부로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부모 외에도 이모, 고모 등 친척이 이런 농담을 즐겨 하는데 아이들은 이것을 농담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는 점점 어른의 비위를 맞추는 대답을 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엄마 아빠 모두 좋아. 이모 고모 할머니 다 좋아. 할아버지 빼고 다 좋아.” 이런 식이다. 이 책에 의하면 이런 대화법은 아이답지 못한 사고를 유발하여 건전하지 않다고 한다.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 대해서는 좋다고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에게 인간을 대하는 평등한 태도를 없애고 어른의 비위를 맞추는 아첨쟁이로 키울 우려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잘못된 대화의 예를 읽다 보면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들 중에 아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많아 깜짝 놀라게 된다. 아이가 생각이 부족하고 아직 어리다고 느껴 어른들은 쉽게 아이를 판단하거나 본인의 가치관을 주입하기도 한다. 그 생각이 올바르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도 왕왕 있기에 어른이 대화를 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 ‘선생님한테 예쁘게 보여야지’와 같이 흔한 말도 아이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보이는 게 마치 미움 받는 것처럼 생각하여 심하게 순종적인 태도를 키우게 된다. 선생님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미움 받지 않는 아이가 되는 것’은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선물 공세에도 익숙하고 마트나 바깥 나들이에 가서 부모가 이것저것 사주는 것이 많다.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살다 보니 많은 아이들이 다른 친구가 갖고 있는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 엄마가 임시 방편으로 “나중에 훨씬 좋은 걸루 사줄게.”라고 흔히 말하게 되는데 이것 또한 좋지 못한 대화법이다. 이럴 때는 단호하게 “미안하지만 엄마는 사줄 수가 없어. 그 이유는…” 이렇게 얘기하면 좋다. 아이들 간에 서로 물질적인 비교를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는 허영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부모는 아이의 허영심을 잘 이끌어 다른 사람과의 차이 앞에서 태연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이가 내적인 미와 외적인 미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도와 주고 맹목적으로 외적인 허영을 부추기는 행동에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 즉 아이가 다른 사람과 꾸미기 경쟁을 하지 않도록 잘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100점 맞으면 선물 사줄게, 노래하면 용돈 줄게, 뽀뽀하면 밖에 데리고 가 줄게’와 같은 말도 위험한 발언이다. 이런 말들은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인데도 보상을 위해 그 일을 하게끔 유도하여 그 행동의 즐거움을 모르게 된다. 본말이 전도된다고 할까? 공부하는 즐거움, 노래하는 즐거움, 뽀뽀하는 기쁨을 아이가 스스로 갖도록 돕고 싶다면 이런 말보다 ‘엄마는 네가 100점 받으면 기쁘겠어, 00이의 노래 한 번 들어 볼까? 엄마한테 뽀뽀해 줄래?’ 와 같은 말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해서는 안될 말이 이 책에 나온 100가지 말고도 얼마나 많을까?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을 잘 검토해 보면 그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 아이들은 어른을 거울 삼아 성장한다. 특히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를 본보기로 하여 자라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한 마디 말을 할 때도 신중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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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마디로 무서운 책이다. 이 책을 받고 몇 페이지를 넘기다가 정말 무서운 책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스개 소리가 아니라 여기 나오는 100마디 말중에서 한 80정도가 내가 흔히 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내주위의 엄마들에게 이 책을 보여 줄 때 농담삼아 이렇게 얘기하곤 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책' 보여줄까? 호호 웃다가 이 책을 짠~하고 보여주며 내용을 들여다 보게 하면 다들 내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하는 말 ' 이 책 아이들 절대 보여주면 안되겠다' 이런다.
그럴 정도로 이 책은 어른들, 특히 엄마들에게는 충격적인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심코 하는 말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해서는 안되는 말인지 알게 되면 말이다. 부모라는 이유로,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에 대한 이해나 설득없이 강요라는 무서운 칼날을 들이미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끼면 새삼 내가 두려워진다.
이 책은 100마디 말을 하나 하나 실례를 들어 보면서 이말이 왜 나쁜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목조목 들어서 이유를 설명해주며 그때는 이런 말 대신에 할 수 있는 말까지 친절하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내용들이 엄마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당연히 한국땅의 저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웬걸. 읽다보니 이 저자의 국적이 대만이란다. 헉. 다른 땅이긴 하지만 부모마음은 다 같은 것이구나 싶어서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고슴도치 엄마라는 얘기처럼, 자신의 아이가 가장 최고로 잘나보일 때도 있지만 자신의 아이이기에 더 많이 혹독하고 잔인하게 굴게 되는 것도 부모라는 입장에서는 같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새삼,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우리 아이가 불쌍해지기도 한다. 하지 말아야 할 많은 말들을 하나둘 시작하고 있는 나를 보니 말이다. '밖에는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 이말은 하지 말아야 할 말로 거론되긴 하지만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들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워낙 흠악한 일들이 많아놔서. 고집센 딸에게 '안 된다면 안되는 줄 알아', '어른들 말하는데 끼어들지마','라는 말도 많이 하고 있고. 무언가 제대로 안하고 있으면, '안되면 그만둬 버려'하고 버럭 화내는 엄마이기도 하다.
어쩌다 이 책을 학원의 아이들이 몇명 보았다. 그러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 '우리엄마가 다 하는 말들이네. 이거 우리엄마한테 꼭 읽어보라고 말해주세요'다. 무서운 책. 조금이라도 덜 무서운 책이 되려면 내가 사용하는 말들을 많이 돌아봐야 할것 같다. 이제 갓 사회에 나간 우리아이가 조금은 정화된 말들 속에서 살도록 많이 노력해야 하겠다. 정말이지, 부모노릇 쉽지 않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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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의 겉표지를 보면 책 제목에 앞서 "성공자녀교육서"라는 글귀가 눈에 띄인다. 정말 이책의 내용대로 실천을 하면 그 어렵다는 자녀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을까?? 의문이 먼저 앞서게 되는데 저의 대답은 단연 "글쎄요~"라고 할 수 있겠다.
자녀교육에 대해 짧지만 좁은 내 생각은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들사람들의 이름이 다 틀리듯이 아이들의 성격과 특성은 다 제각각이니 말이다. 하지만 성공보다는 "자녀교육의 지침서"라는 단어가 더 잘 맞지 않았을까??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점이 내 생각과는 다르게 튀는 행동을 보일때가 가장 난감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 기준에선 아이는 이러해야 하는데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들녀석이 내 말을 되받아치거나 말끝마다 꼬박꼬박 말대답을 할때 어찌해야 할지 멍해질때가 있었다. 물론 그때마다 발끈하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난후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를 맞아 죽는다 했던가~ 간혹 화를 내면서 내뱉었던 말들.. 갑자기 기가 죽은 아들녀석이 핑~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아무 대답도 못하고 고개를 숙일때. 헉~ 내가 무슨 말을 했던가. 반성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하지 말아야할 말들을 머릿속에 새겨넣기 시작했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그 말들을 써놓고는 그 상황이나 전문가의 조언들이 꼼꼼히 적혀있어서 무척 쉽게 이해하면서도 아이가 받게되는 충격과 나타나게 되는 행동들.. 또한 아이의 깨우침이 상세히 적혀있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다. 더불어 아이에게 격려를 할 수 있거나 기를 세워주는 또는 용기와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제시까지 되어있다니.. 예전엔 이런 정보들을 가끔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이나 까페등을 통해서 조언을 얻었었는데 이 책 한권으로 이런 든든한 마음을 갖게 되다니 실로 책의 힘이란 위대한것 같다.
자녀를 키우고 있거나 또는 주위의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조언을 줄 때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이제는 아이교육에 조금은 자신감을 얻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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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면서도 내 뜻대로 컨트롤되지 않는 게 세치 혀이다. 자녀에게 좋은 말만 하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불끈 솟아오르는 화에 못이겨서, 혹은 아이의 잘못된 버릇을 고쳐주고 싶은 마음에서 내뱉은 말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 나는 아직 미혼이기 때문에 물론 자녀가 없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하지 말아야 할 말" 중에서 몇 가지는 어릴적 나도 어른들로부터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 필자의 말처럼, 과거에 그 말에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 먼저 목차를 보고, 내가 100가지 중에서 몇 가지의 말을 들었었는지, 혹은 내 자녀에게 몇 가지의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스스로 점수를 매긴 다음,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꼭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목차 체크만 하고 책을 읽지 않으면 "대체 아이에게 이런 말도 못하면 어떻게 교육시키라는 거야? 이런 책이 나오니까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는 거라니까, 부모도 못 알아보고..."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읽다 보면, 아이에게 상처를 주어 반감을 일으킬 만한 좋지 않은 말 대신에,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의 조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모다운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만만치 않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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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더진 말 한마디가 우리아이들을 망쳤고, 부모로써 나도 이랬어? 그래 맞아.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자녀교육의 효과는 그 자리에서 바로 쉽게 나타나지 않고, 평생을 두고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즉각적으로 바뀐 모습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정신 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부모로부터 인정, 칭찬, 격려를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제 자신에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곧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이런 말들로 바로 잡을려 하다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서 상처를 주는 것은 아이를 철저히 짓밝고 학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녀교육의 장소는 바로 가정입니다. 일상생화 중 부모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들이 우리아이들을 주눅 들게 만들어 부모인 제가 범죄아닌 큰 범죄를 저지른 것 같아 우리아이 들한테 미안하고 죄를 진 것 같아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합니다.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자녀에게는 참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부모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에는 아이와 떨어진 공간에서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