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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컴필레이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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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모짜르트에 비하면 보통 사람들은 바흐에 약하다. 그만큼 낭만-고전파에 비하면 바흐 음악은 좀 어렵고, 뭐랄까 그만큼 시대가 더 오래됐으니까. 하지만 지금 들어봐도 천상의 음률, 세련된 악상은 첨단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다.   (위대한 신학자-루터 이후의 최고수준이라는-칼 바르트의 소책자에 보면 하늘나라의 공식음악가는 바흐고, 댄스홀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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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모짜르트에 비하면 보통 사람들은 바흐에 약하다.

그만큼 낭만-고전파에 비하면 바흐 음악은 좀 어렵고, 뭐랄까

그만큼 시대가 더 오래됐으니까.

하지만 지금 들어봐도 천상의 음률, 세련된 악상은

첨단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다.

 

(위대한 신학자-루터 이후의 최고수준이라는-칼 바르트의 소책자에 보면

하늘나라의 공식음악가는 바흐고, 댄스홀담당자는 모짜르트란다.

웃음을 머금게 하는 건, 하나님도 가끔 이 댄스홀에 들리신다는 사실.)

 

이런 바흐 음악을 거의 거저 주는 수준으로 내놓았다!

연주자의 면면은 동유럽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음악을 들어봤다는 내가 봐도 대부분 낯설다.

동유럽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오래지 않고,

또한 동유럽의 문화산업이 척박하다보니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싼 값으로 팔려나온 것이 아닐까. 슬픈 생각이 든다.

 

그들의 고매한 예술정신을 어찌 한 두 푼 CD 값으로 다 매기랴!

그저 감사하게 들으며, 그 속에 담긴 작곡가와 연주자의

심원한 정신적 차원에 도달하고 싶을 뿐이다.

 

누구는 하프시코드와 기타 소리도 구분 못한다.

피아노 이전 형태의 고악기, 클라비코드, 클라브상, 쳄발로와 같은

바흐 시절 전후의 악기를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일 것이다.

나는 오히려 하프시코드로 들어보는 평균률이나 푸가,

골드베르크변주곡을 기대한다.

 

나같은 빈자에게, 이는 참으로 분에 넘치는 선물꾸러미다.

더구나 내게 전혀 미지의 연주자들의 연주라니,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가는 모험가의 입장이랄까.

 

 

 

.

c****i 2007.05.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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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키 스파이더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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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윙키 스파이더 님이 쓰신 리뷰보고 덧글달려고 했는데 안되서 리뷰에 이렇게 남깁니다. 평균율 부분에서 싸구려 기타 튕기는 소리 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는 소리가 마치 말씀하신 기타소리 처럼 들릴 수 있거든요, 악기가 피아노인지 하프시코드 연주인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하프시코드 음색도 굉장히 매력있답니다. 이 앨범 구성에 하프시코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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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윙키 스파이더 님이 쓰신 리뷰보고 덧글달려고 했는데

안되서 리뷰에 이렇게 남깁니다.

평균율 부분에서 싸구려 기타 튕기는 소리 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는 소리가 마치 말씀하신 기타소리 처럼

들릴 수 있거든요, 악기가 피아노인지 하프시코드 연주인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하프시코드 음색도 굉장히 매력있답니다.

이 앨범 구성에 하프시코드 연주 씨디도 몇장 들어있는데,

제생각엔 오해하신 것 같아요. 피아노 소리가 결코 기타처럼 날 수는 없을텐데요.

 

 

 

n******t 2007.03.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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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좋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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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전집이라고 구입했다. 포장을 뜯고 처음 틀은 곡이 vol.14 French Suite no.5 BWV 816 G major. 그런데... 마지막 Gigue가 나와야 될 차례에 다시 처음 곡인 Allemande가 또 나온다. 결국 다시 처음부터 반복한 다음에 Gigue이다. 하필이면 처음으로 들어본 CD가 이런 식이라니... 실망스럽다. 다른 CD들도 이렇게 편집되어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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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전집이라고 구입했다. 포장을 뜯고 처음 틀은 곡이 vol.14 French Suite no.5 BWV 816 G major. 그런데... 마지막 Gigue가 나와야 될 차례에 다시 처음 곡인 Allemande가 또 나온다. 결국 다시 처음부터 반복한 다음에 Gigue이다. 하필이면 처음으로 들어본 CD가 이런 식이라니... 실망스럽다. 다른 CD들도 이렇게 편집되어 있는게 아닐까? 
h********w 2007.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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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가격은 착하지만..
"내용과 가격은 착하지만.." 내용보기
오늘 출근을 하다가 멀미날 뻔 했다.   장본인은 바로 이것. 40장 중 25번째 cd.   CD 25: Suite for orchestra (Overture) no. 3 BWV 1068 D major Concerto for oboe d´amore, strings and b.c. BWV 1055 A major Sonata BWV 1020 G minor and other works Conductors: Hanspeter Gmür/ Howard Griffiths a.o.Orchestras: Camerata Rhenania/ Strings of Zürich a.o. -----------
"내용과 가격은 착하지만.." 내용보기

오늘 출근을 하다가 멀미날 뻔 했다.

 

장본인은 바로 이것. 40장 중 25번째 cd.

 

CD 25:
 Suite for orchestra (Overture) no. 3 BWV 1068 D major
 Concerto for oboe d´amore, strings and b.c. BWV 1055 A major
 Sonata BWV 1020 G minor and other works

Conductors: Hanspeter Gmür/ Howard Griffiths a.o.
Orchestras: Camerata Rhenania/ Strings of Zürich 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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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V 1068은 정말 정말 정말 심했다.

 

 ...굳이 말하자면, 60년대 녹음한 테이프를 복원해서 cd에 담은 기분.

정말.. 그 노이즈와 음질 상태가 심각해서. 몇분 듣다가 넘겨버렸다. 트랙에서 삭제할 생각중.

연주를 떠나서.. 음이 왜 이러냐고;

 

 BWV 1060는 같은 CD에 녹음되어 있었는데, 1068보다 100배 나은 상태였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한 수준이었다.

유감스럽게도 최근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은 CD중 하나가 이거였던 것.

 

Concerto for 2 Harpsichords in C minor, BWV 1060

Conductor(s):
Muller-Bruhl, Helmut

Orchestra(s):
Cologne Chamber Orchestra

 

낙소스의CD중 하나.

기본적으로, 1060라고는 하지만, 오보에와 합시코드의 차이는 존재하는 것이 당연.

낙소스판의 합시코드 콘체르토는 굉장히 빠른템포의 화려한 합시코드 음이 율동적으로 전진하는 느낌이라면

 

케스케이드판에서  목관의 오보에는 상당히 목가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낙소스판이 빠른 리듬감으로 시원한 느낌이라면 케스케이드판은 여유로운 느낌. (템포도 훨씬 느리다)

...........

낙소스판의 오보에 콘체르토와 비교를 하는게 도리겠지만서도.

 

 

하지만 문제는. 케스케이드판의 음질이다!

이 숭덩숭덩 비어있는 음색은 뭐란 말인가.

단순히 저 위의 정보만 가지고서야 콘체르토가 어떻게 편성되어있는지도 모르겠고, 언제 어디서 녹음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보에음은 따뜻했지만, 바이올린은 곡하는 소리로 들린다. ㄱ-

 

원래 연주가 맥빠지는 건지, 아니면 녹음 소스가 옛날거라 늘어진건지;;;;;;

k***u 2007.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