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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디어 허무했던 (장장 2시간이 훌쩍 넘는 예고편에 불과했던-_-)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을 마무리 할 [캐리비안의 해적 : 세계의 끝]이 개봉한다.
영화가 끝나고 타이틀 롤이 올라올 때 우롱당하는 기분이었던 2편에 비해 정말이지 깔끔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와 또 타고 싶어 줄서는 곳으로 뛰어가게 만드는 것 같은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는 two thumbs up! 할 만한 영화
뎁사마의 연기는 beyond description의 경지에 올랐고 그가 창조해낸 독특한 해적, Captain Jack Sparrow는 아마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top 10안에는 너끈히 랭크될만한 캐릭터일 것이다.
이 dvd에는 더티한 치아만 제외한다면 꽤나 귀엽게 생긴 대머리해적아즈씨가 (눈 빠지는 해적아즈씨랑 같이 다니는, 은근 비중높은 해적아즈씨다. 그러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 조연의 슬픈 운명이랄까...) 촬영 중간중간에 배우들, 스탭들, 그리고 (대부분) 자기 자신을 찍은 영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뎁사마도 잠시, 그야말로 '잠시' 출연해주신다. 그러나 그 잠깐의 출연에서도 귀엽심을 충분히 발동시켜주고 훌훌 날아가시니 미공개동영상 -19금 이런거 말고-_-+ - 에 환장하며 집착하는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하시라!
5월이 기다려지는구나!!!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