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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박물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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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이상하다니 어떻게 이상한 걸까...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입니다. 그래서 더욱 뚜렷이 컴퓨터로 보이는 책 표지를 들여다 보지만 예측은 커녕 겉표지의 그림조차도 뭘 그린건지 잘 몰랐었습니다. 새 한마리는 분명 알아보겠는데 칼데콧상 도장이 꽝 하니 찍혀져 있는 동물은 너무나 일부분이어서 정말 뭔지 몰랐지요.게다가 제가 구입할때 리뷰도 거의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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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이상하다니 어떻게 이상한 걸까...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입니다. 그래서 더욱 뚜렷이 컴퓨터로 보이는 책 표지를 들여다 보지만 예측은 커녕 겉표지의 그림조차도 뭘 그린건지 잘 몰랐었습니다. 새 한마리는 분명 알아보겠는데 칼데콧상 도장이 꽝 하니 찍혀져 있는 동물은 너무나 일부분이어서 정말 뭔지 몰랐지요.게다가 제가 구입할때 리뷰도 거의 없었고.. 기대감으로 펼쳐보는데 글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글자없는 그림책인줄 몰랐네요. 하지만 글자없는그림책의 매력을 아는터라 왜 이 그림책이 글자없는 그림책으로써 유명하지 않은지 의아해 하며 보았습니다. 글자없는 그림책은 커다란 맥락은 비슷할지라도 보는이마다 다르게 이야기를 꾸밀수 있고 집중을 더 요합니다.하지만 그건 어른인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전혀 어렵지 않게 보니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재미를 느끼려면 엄마가 책을 보고 재밌게 꾸며주고 이야기해주는것 역시 빼놓을수 없는 글자없는 그림책 읽기의 과정인것 같아요 그렇게 보는 이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물론 글자가 없기에 저와 아이가 함께 본 내용이랍니다. 번개가 치는 밤 새 한마리가 어떤 집으로 날아듭니다. 제목이 박물관이니 박물관인가 봅니다. 으시시한 분위기에 공룡의 뼈다귀들이 형체를 이루며 있네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공룡을 무척 좋아하기에 벌써부터 아주 흥미로와 합니다. 이곳저곳 날던 새는 하필이면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역시 우리 맘대로 그렇게 말합니다.)의 벌어진 입 사이의 무시무시한 이빨에 앉아요. 거기가 마치 전깃줄인냥...아마 새도 이것이 겁낼것 없는 뼈다귀에 불과하다는 걸 아는 모양이죠? 다시 날아오른 새가 간 곳은 어디 일까요? 이 부분부터 정말로 신비합니다.분명 이 페이지에서 날아간 곳은 뼈다귀인데 다음페이지에는 그 뼈다귀들에 약간의 투명한 살이 붙은 볏이 있는 공룡(파라사우롤로푸스)인 거에요.그리고 얼굴 부분은 완전히 살아있는 공룡이구요. 시간의 변화라고 해야할까...그냥 마술이라고 해야할까...꼬리는 완전히 뼈, 몸부분은 투명한 살..얼굴부분은 완전히 살이 붙어 살아있는 상태. 그런 그림 보셨나요? 전 처음보고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 그림이 주는 메세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시간이동이었답니다. 이제 우리는 공룡들이 살아 숨쉬는 시대로 오게 된 거예요. 어둡고 음침했던 박물관에서 푸른 초원이 있고 파란 하늘이 있고 살아움직이는 공룡들이 있는 곳으로 말이죠.이 부분이 너무 신기해 나중에 다시 책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찾아 보았더니 지금까지엔 어두운 톤으로 둘레에 하얀여백이 있게해 현실을 나타내고...그리고 공룡세계에서 칼라가 들어가며 하얀 여백이 없어지는 것은 상상의 세계를 말해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런 지식이 없이 보아도 정말 신비한 체험이었지요. 그렇게 여러 공룡들을 만나보며 날아다니던 새는 티라노사우르스의 눈과 딱 마주칩니다. 바로 표지의 그림이죠.티라노 사우르스는 무시무시한 육식공룡이잖아요? 다른 공룡도 잡아먹는데 눈앞의 새를 가만 놔두겠어요? 냉큼 잡아먹어버리고 깃털 몇개만이 안타까움을 표현하듯 날리네요. 다음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 장면에서 복선이라고 해야하나 번개가 치고있는 모습을 주목하면서(처음 새가 날았을때도 번개가 치고 있었거든요.) 넘겨보았는데 우리의 예상을 뒤업고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답니다. 공룡의 입속으로 들어간 새가 살아서 날아가고 있는데 우린 배속탐험을 하리라 예상했지요.공룡의 위와 장을 지나는등...그런데 아까 그렇게 신기하게 공룡의 세계에 왔던 같은 방법으로 새가 날아가고 있어요,분면 잡아먹힐땐 살아있는 공룡의 입이엇는데 몸통부분이 투명한 살이 되어 공룡의 몸통뼈다귀 사이로 날아가고 있는 새를 볼수 있고 꼬리부분에서 살이 다 없어진 사이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겁니다. 박물관으로 돌아와 다시 날아가는 거죠.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을수 없었지요. 남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그 호기심은 끝이 없기에 오랫동안 이야기나 심지어 영화에서까지도 수없이 소재와 주제로 이용되어 왔겠지만 그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현실과의 연결을 이런식으로 표현해 낸것에 대해서 정말 경외스럽기까지 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상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는 거죠.『신비한 박물관 체험』 이정도면 몰라도..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이 책을 볼때면 우리아이는 늘 그런답니다. 엄마! 나도 이 박물관에 가보고 싶어....아주 호기심어린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렇게 말하는 아이를 보며 언젠간 쥬라기박물관에도 데려가서 이야기해보리라 생각해 봅니다.
r*****n 2002.04.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4-7세]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미래아이,에릭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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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미래아이,에릭로만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온 아이라면 공룡이나, 실제 있을법한 모형들을 보고 흠뻑 젖을때가 많죠.특히 우리 아이 역시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둘러보다가 구입했는데...정말 자연사 박물관에 오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책 그림이 아름다웠답니다.공룡의 얼굴과 함께 새 한마리가 날개짓하면서 날아가는 표지.우엄이 느껴지면서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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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미래아이,에릭로만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온 아이라면 공룡이나, 실제 있을법한 모형들을 보고 흠뻑 젖을때가 많죠.
특히 우리 아이 역시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둘러보다가 구입했는데...정말 자연사 박물관에 오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책 그림이 아름다웠답니다.




공룡의 얼굴과 함께 새 한마리가 날개짓하면서 날아가는 표지.
우엄이 느껴지면서 옛날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듯 아이랑 함께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속으로 빠져드는듯합니다.

이책은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어린이의 환상의 세계를 꿈꾸게 해주는 미국의 유명한 그림작가 ’에릭로만’의 책이랍니다.



책과 함께 어둠이 드리워지는 자연사 박물관의 모습에 새 한마리가 날개짓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치, 검은 구름에 휩싸여, 번개가 번쩍이는 위엄이 느껴지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지요.
새의 날개짓속에 들어간 곳은 자연사 박물관. 도착한 곳엔 어둠고 침침한곳에 밝여준 공룡의 뼈들. 뼈들의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듯 우리 아이 역시 공룡을 사랑하사... 보면서 흥미진지한 모습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자연사 박물관 속에 공룡들의 저마다 뼈대만 남긴 모습에서 마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을 상상하듯 그렇게 펼쳐집니다.
티라노 사우르스의 뾰쪽한 이빨과 튼튼한 턱의 두개골, 그리고 무언가라도 삼켜버릴 기세등등한 앞발, 프테라노돈의 벽을 활개하면서 날기라도 하듯 자연사 박물관을 주시하는 모습들...
작은 새 한마리가 훼방이라도 놓듯 갸날픈 두다리로 티라노 사우르스의 이빨에 걸터앉아 무언가를 발견하듯, 새의 그림자와 함께 새의 날개짓을 담아, 새는 이리 저리 날개짓하면서 자연사 박물관에 흠뻑 젖었습니다.



옛날 공룡이 살던 시절 속으로 빠져드는듯한 입체감과 함께 정말 공룡이라도 살아서 움직일 듯한 배경이 새의 머릿속에 펼쳐집니다. 그러다 날개짓하면서 티라노 사우르스 입에 꿀꺽 삼켜버려, 뱃속을 관통하면서... 티라노사우르스의 한마리작은 먹잇감밖에 되지 못하지만, 생생한 3D 입체감으로 사실을 더한...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듯 아이 역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3.1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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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책.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신기한 책.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내용보기
유명한 상을 받았다길래 엄마 욕심에 다짜고짜 산 책이다. 역시 상을 받은 책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했던 책. 이 책은 글자가 없다. 그림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고, 따로따로 생각한 후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깊고 오래 생각하는 집중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이 책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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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상을 받았다길래 엄마 욕심에 다짜고짜 산 책이다.

역시 상을 받은 책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했던 책.

이 책은 글자가 없다.

그림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고, 따로따로 생각한 후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깊고 오래 생각하는 집중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이 책을 볼 만한 아이들은 거의가 공룡을 좋아한다.

공룡만 나오면 관심있어 하고, 특히 남자아이들은 공룡의 어려운 이름을 하나하나 다 외우기도 하는데, 그 관심사를 꼭 맞춰 만든 책 같다.

박물관에 들어서서 공룡이 살던 그 시대로 여행을 갔다가 온 느낌이랄까.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글자가 없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힘들어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이 책을 더 좋아한다. 글자가 없기 때문에 자신들이 한 이야기가 모두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책.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u****e 2009.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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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없는 그림책이 주는 무한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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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책을 무척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그림책을 선택했다가 이젠 내가 아이들보다 더 열광하는 매체가 되어 버렸다. 간략한 글과, 글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거기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글이 아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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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책을 무척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그림책을 선택했다가 이젠 내가 아이들보다 더 열광하는 매체가 되어 버렸다. 간략한 글과, 글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거기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글이 아예 없는 그림책은 어떨까. 당연히 훨씬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책장을 넘긴다고 해서 그 많은 이야기들이 독자에게 말을 거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대화란 주고 받는 것을 의미하듯이 그림책을 볼 때도 독자가 책에 말을 걸어 가며 마음을 열고 바라볼 때에만 책도 독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다 보여준다. 그렇지 않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서는 절대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이 그림책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 글 없는 그림책에 빠지는지도 모르겠다. 덮었던 책장을 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자연사 박물관이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졌었다. 겉표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룡의 눈과 얼굴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다. 어딘가 신비감이 느껴지는 것 같으니까.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그림이 나오는 장면은 벌써부터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창문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창틀로 나뉘어진 유리창 문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단순히 밖의 풍경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한 칸의 그림은 아래 칸의 그림과 시간차를 보여준다. 어떤 새가 나뭇가지에서 날아내려와 어느 집으로 향해 날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번개가 쳐서 으스스한 느낌을 자아낸다. 무심코 책장을 넘기면 각 장면이 연속된 것이라는 걸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그리고 드디어 제목이 나오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려 한다. 박물관 안에서 공룡 뼈들만 앙상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무심코 바라보는 새. 그 새는 박물관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날카로운 공룡 이빨 위에도 겁없이 앉아 있다. 그 눈망울은 얼마나 똘망똘망한지 모르겠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기 같은 눈동자다. 호기심에 가득차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모습 같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다시 번개가 친다. 그 번개불 때문에 벽에는 무시무시한 그림자가 생긴다. 원래 공포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이 제일 무서운 법이다. 무언가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암시를 주는 번개. 과연 새에게는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 것일까. 화석처럼 굳어 있는 박물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만 혹 모르는 일 아닌가.

 

그렇다. 만약 계속 새가 박물관을 돌아다니는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는 그림책이었다면 이처럼 재미있게 보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랬다면 칼데콧 아너 상을 받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 후엔 정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새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간도 마치 새를 따라 흘러가는 듯하다. 왼쪽은 화석이 된 현재라면 점점 오른쪽으로는 책의 여백이 없어지며 색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어디 그 뿐인가. 공룡도 서서히 살을 갖추기 시작한다. 두 페이지 가득 공룡이 그려져 있고 왼쪽은 뼈만 앙상하게 있고 오른쪽은 완전히 살아있는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는 부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영화 <미이라>에서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영원한 생명을 원했던 악당이 다른 사람의 피와 살로 자신의 형태를 갖추어가는 모습이 연상된다. 좀 끔찍하긴 하지만.

 

그리고 그 다음엔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하늘을 유유히 날고 있는 새와 익룡이 보인다. 하늘? 언제 하늘이 있었지. 분명 새는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말이다. 이처럼 그림책에서 환상적 요소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훌륭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작은 새는 아무리 익룡이 쫓아와도 유유히 날기만 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듯이. 하지만 새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이 아니다. 공룡이 갑자기 목을 드는  바람에 놀라서 방향을 바꾸다 그만 어느 무시무시한 공룡입으로 돌진하고 만다. 그 순간 작은 새의 표정은 또 어떤가. 그리고 이어진 그림. 푸르죽죽한 먹구름이 두 페이지 가득하고 공룡은 입을 다물었는데 거기엔 깃털이 날리고 있다. 그럼 작은 새는... 천방지축 날아다니더니만 결국 일을 내고 말았구나. 공허한 하늘이 그걸 의미하는 것일까. 아마도 아이들은 여기서 순간 멈칫할 것이다.

 

하지만 다음 장을 넘기면 탄성이 절로 난다. 아, 작가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을 작가는 능청스럽게 빠져나가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아니, 작은 새가 빠져나간다고 해야 하는 것인가? 앞부분에서 왼쪽이 현재이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살아있는 과거였다면 이젠 반대로 왼쪽이 과거가 되고 오른쪽이 현재가 된다. 점점 입체적이었던 공룡이 뼈만 앙상한 화석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여러 공룡들이 화석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라도 놓칠까 봐 보고 또 보게 된다. 게다가 환상으로 들어간 동안 페이지에 여백이 하나도 없었던 반면 이제 다시 여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여백 하나에도 대단한 의미를 두고 존재하도록 장치한 작가의 세심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새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날아가 버리지만 이미 독자들의 마음 속에는 대단한 놀이가 펼쳐진 후다. 그리고 더이상 박물관은 단순히 움직이지 않는 화석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런 장소가 아니다. 그곳도 살아있는 역동적인 공간이다. 한바탕 신나게 환상 속에서 놀고 나와서는 휴 하고 길게 숨을 쉰다. 그러면 마음에 쌓여 있던 모든 것이 말끔히 날아가는 기분이다. 글은 하나도 없었지만 이 모든 것을 그림이 이야기해 주고 있다. 만약 여기에 글이 있었다면 내가 느꼈던 이 많은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을까. 글쎄, 단언컨대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l*****8 2008.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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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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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상 공간을 볼 지는 몰라도, 나는 가상 공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어린이들의 상상속에서는 가상 공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가상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현실이다. 가상 공간은, 단지 상상해낸 가상의 공간일 뿐이다.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책을 처음 보자마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떠올렸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는 밤에 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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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상 공간을 볼 지는 몰라도, 나는 가상 공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어린이들의 상상속에서는 가상 공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가상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현실이다. 가상 공간은, 단지 상상해낸 가상의 공간일 뿐이다.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책을 처음 보자마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떠올렸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는 밤에 박물관에 있는 모든 인형, 뼈등이 살아 움직이는 영화이다. 이 책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고, 넓은 책의 그림속에서 한 새가 날아다니며 나를 가상의 세계속으로 인도했다.

 

이 책의 가장 크나큰 장점은 바로 말이 없다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 글이 있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직 그림속에서 상상해 보는 것이다. 새가 날아다닌다. 거대한 화면속에서, 박물관에서 길을 잃었지만 세상을 즐겁게 탐험하며 돌아다닌다. 독자는 그 새가 되어서, 자연사 박물관에 살아 움직이는 생과 사가 함께 존재하는 공룡과 함께한다. 공룡 시뮬레이션이라고, 게임 비슷하게 공룡 사이사이를 입체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즐기는 것을 과학 박물관에서 즐겨본 적이 있었다. 책을 읽으면 그런 입체적인 시각이 아닐지라도, 어른이더라도 아이가 되어서 책을 재미있게 볼 수가 있다.

 

이 책이 좋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위의 장점때문일 것이다. 책은 즐길 수가 있어야 한다. 책은 사람들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런 책이 바로 최고의 책이라 불릴 만 하다. 창의적인 아이들부터 순수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어른들까지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런 좋은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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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넘나드는 상상에 흠뻑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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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넘나드는 상상에 흠뻑 빠져]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림 있는 책을 보면서는 그림때문에 상상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말이다. 물론 아이들 그림책이 아니라 만화를 꼬집어서 한 말이기는 하다. 줄글 중심의 책에서 때로는 그림이 상상을 방해한다는 것은 일부 동감이 가기도 한다.  역으로 이런 경우도 있다. 그림만 풍성한 그림책에서 글없음이 오히려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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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넘나드는 상상에 흠뻑 빠져]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림 있는 책을 보면서는 그림때문에 상상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말이다. 물론 아이들 그림책이 아니라 만화를 꼬집어서 한 말이기는 하다. 줄글 중심의 책에서 때로는 그림이 상상을 방해한다는 것은 일부 동감이 가기도 한다.  역으로 이런 경우도 있다. 그림만 풍성한 그림책에서 글없음이 오히려 상상력을 무한대 증가시키는 경우. 바로 이 책이 그런 경우이다. 글자 없는 그림책에서 그림만으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전계와 상상력의 극대화의 묘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미 너무도 유명한 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난 참으로 뒤늦게 만난 책이다. 표지에 나오는 새 한마리와 눈을 뜬, 분명히 살아있는 공룡의 모습이 이 책 속에서  벌어지는 시공을 넘나드는 부분을 단적으로 담고 있다.

 

폭풍우가 치는 밤, 새 한마리가 비를 피해 자연사 박물관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전면에 보이는 자연사 박물관에는 발굴된? 혹은 모형으로 만든 뼈만남은 공룡의 조형물이 가득하다. 살아있는 공룡이라면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법한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새는 공룡의 입안에 앉는 여유까지 보인다.  새는 살아있지 않은 공룡의 뼈로 된 조형물 사이를 유유히 날고 그런 가운데 묘한 변화가 포착된다. 일부가 공룡이 살고 있던 그 시대로 변하고 공룡의 뼈에 서서히 살이 붙어 살아있는 공룡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날아다니던 새가 만나게 되는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들이 살아움직이고 그 가운데 시가 조롱하듯 입안에 앉았던 티라노사우르스는 새를 덥썹 삼켜버리기까지 한다. 과연 새는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공룡이 새를 삼킨 다음에 작가의 더 절묘한 상상력이 발휘된다. 공룡에게 삼켜진 새는 앙상한 공룡의 뼈를 통해서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다시 말하면 살아 움직이는 공룡은 상상의 세계이고 통하게 되는 뼈는 자연사박물관의 현실인 것이다. 현실과 상상이 묘하게 결합되면서 독자는 한 마리 새를 통해서 과거의 모습이 담긴 자연사 박물관은 살아있지는 않지만 그만큼의 생동감을 가진 과거의 흔적들로 채워진 곳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이 다시 자연사 박물관에서 공룡을 보게 된다면 단지 죽어있는 모형?이라고만 생각할까? 새 한마리가 생생한 박물관을 느끼고 도망치듯 다시 박물관을 떠났을 때 처럼 아이들도 살아있는 공룡과 그 과거의 생명력을 충분히 상상하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유명한 화가이기도 한 에릭 로만이 펼치는 세계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쓴 책이 칼데콧 상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역시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라데 동감하게 된다. 참, 이 책을 보면서는 여배이 주는 효과와 의미도 놓치지 않기 바란다. 흰 테두리 여백이 있는 장면과 없는 장면이 주는 시간의 차이, 상상의 차이를 아이들과 꼭 한 번 짚고 넘어간다면 한층 흥미있는 그림책 여행이 될 것이다.

c******u 2008.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룡이 살아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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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는 그림책이라 읽는 사람의 상상력도 그림을 그린 작가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상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어 줘야 할지 많이 난감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읽어보며 아이에게 설명해 주어선 안 될 것 같았구요. 그래서 다른 책들에 비해 이야기 해 주기가 많이 힘들었던 책 중 한권입니다.   새 한마리가 우연히 공룡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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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는 그림책이라 읽는 사람의 상상력도 그림을 그린 작가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상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어 줘야 할지 많이 난감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읽어보며 아이에게 설명해 주어선 안 될 것 같았구요. 그래서 다른 책들에 비해 이야기 해 주기가 많이 힘들었던 책 중 한권입니다.

 

새 한마리가 우연히 공룡 박물관에 들어옵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음산하답니다. 여기가 어디인지 알리 없는 새는 여기저기 날아다닙니다. 사방엔 모두 공룡 뼈들 뿐입니다. 그 주위를 날아다니다가 공룡 입 속 더 정확히 말하면 이빨 위에 앉았다가 날아갑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갑니다. 두개의 시공간이 함께 합니다. 공룡의 반은 뼈로, 또 다른 반은 살아 움직일 듯 살갗이 덮혀져 있거든요. 새는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살아 숨쉬는 공룡들 틈으로 날아갑니다. 익룡이 날아다니고, 목이 긴 공룡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척 순하게 생겼지요. 별 두려움 없이 그들에 비하면 아주아주 작은 새는 거침없이 날아다녔답니다. 그러다 T-Rex 로 보이는 공룡이 순식간에 새를 삼켜버립니다. 뱃속에 들어간 새는 마치 무슨 탐험을 하듯 그 안을 날아다닙니다. 뱃속을 날다 보니 또 다시 처음처럼 두개의 시공간이 함께 합니다. 어느새 공룡 뼈가 슝슝 드러나 보이게 되었지요. 새는 그 틈으로 빠져 나왔고, 더이상의 미련이 없는 듯 후다닥 박물관 밖으로 훨훨 날아갑니다.

 

원제는 Time Flies 입니다. 시간이 날아가듯(흘러가듯) 새도 날아갔습니다. 그 새가 날아가면서 '현재-과거-현재'를 경험하게 되었구요. 거대했던 공룡도 지금은 박물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공룡이 살던 과거엔 제대로 날아다닐 수도 없었을 것 같던 작은 새가 지금은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오히려 그 옛날의 영광은 어디 갔는지 공룡들은 그저 박물관의 한 자리만 조용히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냥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는가 봅니다. 크다고 마냥 좋은 게 아니고 작다고 슬퍼할 일도 아닌 그런 인생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공룡이 살아있다면 저렇게 날지 못했을 새에게 있어서 시간이 흘러 현재가 된 것은 어쩌면 축복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제를 생각할 때 책 제목은 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내용에서 별 하나 제거했습니다.

r***a 2010.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잃은 어린 새와 함께 독자들은 어린이들은 잠시 아주 낳선 곳을 가 보게 됩니다
"길잃은 어린 새와 함께 독자들은 어린이들은 잠시 아주 낳선 곳을 가 보게 됩니다" 내용보기
길을 잃은 어린 새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어미새로부터, 형제새들로부터 이탈해 나와 낯선 곳을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 비를 맞은 걸 보면 녀석은 아마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새였던 것 같습니다. 번개와 천둥이 겁이 난 어린 새는 비 피할 곳을 찾다 이상한 비밀의 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녀석은 호기심이 그득한 맑고 천진한 눈으로 비밀의 창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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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어린 새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어미새로부터, 형제새들로부터 이탈해 나와 낯선 곳을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 비를 맞은 걸 보면 녀석은 아마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새였던 것 같습니다. 번개와 천둥이 겁이 난 어린 새는 비 피할 곳을 찾다 이상한 비밀의 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녀석은 호기심이 그득한 맑고 천진한 눈으로 비밀의 창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 건물 안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요? 대화나 대사 한 줄 없이도 지은이 에릭 로만은 새의 모험을 통해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 독자들을 풍부한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갑니다. 어린 새의 깃털을 타고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독자는 21세기라는 시공간을 통과해 공룡이 살던 원시의 세게를 경험하게 됩니다. 뼈로 화석으로만 남아 있던 공룡이 어린 새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y****l 2001.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와 함께 하는 작지만 실감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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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는 공룡들 이름을 줄줄이 외우는 것이 초등학생들 사이의 유행인 듯 했다. 그러다 피카츄가 유행했고 요즘은 신화 속 신들을 외우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아이들은 뒤처질 새라 그리스 신들을 얘기한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에게 있어 그 신의 의미는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인 듯 했다. 신을 줄줄 외우고는 있지만 그 신화의 의미라든가 절절한 신과 인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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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는 공룡들 이름을 줄줄이 외우는 것이 초등학생들 사이의 유행인 듯 했다. 그러다 피카츄가 유행했고 요즘은 신화 속 신들을 외우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아이들은 뒤처질 새라 그리스 신들을 얘기한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에게 있어 그 신의 의미는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인 듯 했다. 신을 줄줄 외우고는 있지만 그 신화의 의미라든가 절절한 신과 인간의 관계 등은 하등 관심거리가 되지 못한다. 언젠가부터 아이들의 대화에서 그런 알은 체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것 같다. 좀더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공룡 이름을 줄줄이 외는 것보다는 공룡들이 이 지구상에서 어떻게 존재했으며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 슬픈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야 하는 것이 진정 공룡을 아는 것이라고 말해 주어야지 않을까? 이 책은 비디오에 길들여진 아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것 같은 책이다. 특정 부분이 지나칠 정도로 크게 확대된 것에 조금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금방 그것이 만드는 속도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작은 새가 꿈꾸는 듯한 꿈길을 함께 날아갔다 도망쳐 나오게 된다. 신기하게 그 짧은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t****9 2001.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의 날개 속에 아이 자신이 만든 공룡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의 날개 속에 아이 자신이 만든 공룡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보기
이 책의 첫 느낌은 책에 글씨가 하나도 없구요 오로지 아이들 자신만의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책의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림책을 구성한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 해 주고 싶어했는지를 아이가 스스로 애기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 그림속 공룡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더 많이 생각해 보고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군요 아이로 하여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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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은 책에 글씨가 하나도 없구요 오로지 아이들 자신만의 상상의 날개를 펼쳐서 책의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림책을 구성한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 해 주고 싶어했는지를 아이가 스스로 애기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 그림속 공룡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더 많이 생각해 보고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군요 아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도록 하더군요 마직막에 이 책을 옮긴분의 추천평이 있었는데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거기 보니까 이 책이 칼뎃코 상을 받았다고 되어 있더군요 우리나라 작가들의 손에서 나온 더 많은 그림책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도 해 봅니다
j****2 200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