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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치외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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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과 최다니엘이 꼴통 그야말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무식한 경찰로 등장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그들의 타깃은 신흥종교의 교주.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긁어모은 돈을 정치계및 자신을 봐줄 사람들에게 찔러놓으니 그에게서 돈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그러니 그가 아무리 어떠한 범죄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눈감아 주는 것은 당연. 그러니 그를 잡을 사람은 당연 꼴통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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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과 최다니엘이 꼴통 그야말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무식한 경찰로 등장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그들의 타깃은 신흥종교의 교주.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긁어모은 돈을 정치계및 자신을 봐줄 사람들에게 찔러놓으니 그에게서 돈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그러니 그가 아무리 어떠한 범죄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눈감아 주는 것은 당연. 그러니 그를 잡을 사람은 당연 꼴통인 이 둘. 이경영은 이들에게 그를 잡아 올것을 명한다. 단 공식적인 작전은 아니라는 것. 


허술한 면이 많이 보인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액션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은 인정할만하다. 하지만 뭐 하나 하려고만 하면 다 중간에서 컷트. 그들은 마약을 맞고 교화소에 잡혀 가기도 하고 경찰 조직내에서도 마약범으로 몰리는 등 온갖 수모를 다 당한다. 여기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여기는 그 교단에서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는 거. 진즉에 죽였어야 되지 않나? 자꾸 살려 놓으니까 다시 빠져나가고 자신들의 목을 죄는 것을 왜 모르는 거지? 그냥 영화니까 그렇다 치자. 


그나저나 임은경의 모습이 반갑다. 연기는 어색하지만. 그 어색함의 절정은 마지막에 동생을 찾은 후 우는 장면. 어찌나 어색하게 우는지 딱 봐도 전 연기에요 하는 게 너무 웃겨. 그걸 보고 우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우는 모습 마저도 코믹할 지경. 마지막에 연쇄고리처럼 물고 물리는 장면이 절정. 이쯤 되면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 건지 모를 지경이다.




사진은 네이버 영화
이달의 사락 b***8 2024.05.08. 신고 공감 1 댓글 3
치외법권의 논리는 명확하다. 영화는 상식과 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 상식과 법의 테두리 밖에서 무법자처럼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콤비를 동원한다. 취업난 속에서 재단의 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 신도 모집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 강성기를 비호하는 공권력 등에서 한국 사회의 씁쓸한 풍경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문제는 영화가 적정선에서 멈추지 않고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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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법권의 논리는 명확하다. 영화는 상식과 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 상식과 법의 테두리 밖에서 무법자처럼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콤비를 동원한다. 취업난 속에서 재단의 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 신도 모집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 강성기를 비호하는 공권력 등에서 한국 사회의 씁쓸한 풍경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문제는 영화가 적정선에서 멈추지 않고 극단적인 설정들을 무리하게 덧댄다는 점이다. 신도들을 노예처럼 부린 뒤 장기를 매매하고 반항하는 자는 감금하고 탈출하는 자는 총살하지만 오히려 검찰은 이를 두둔하며 두 형사를 체포한다. 억지스러운 설정을 코믹하게 연출하려다보니 극의 흐름이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진다. 두 형사 캐릭터 역시 특이한 설정에서 출발했지만 이를 입체적으로 살려내지는 못했다. 둘은 강성기를 잡기 위해 시종일관 때리고 부수고 망가뜨린다. 그럼에도 정작 강성기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는 허술하게 놓친 뒤 다시 그를 힘들게 찾아내는 일을 반복한다.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 장면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s*******s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