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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진열된 표지를 보고 “은밀한 중국어? 은밀..?” 뭐가 은밀하다는 것일까, 왠지 므흣한 이 단어 때문에 한번 펼쳐봤다. 책 속엔 의외로 만화그림들이 가득해서 은밀하다기 보단 귀엽고 예쁜 책이라는 느낌. 게다가 책 전체가 칼라로 돼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뭔 내용일까 읽어보니 왜 은밀하다고 하는지 알겠다. 남녀의 성에 관한 적나라한 표현들..ㅡ///ㅡ,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중국의 욕들.. ‘바보’와 같은 말은 학원에서 선생님들도 가르쳐 주시고 해서 알았지만, 진짜 쌩욕은 첨 알았다. ㅋㅋㅋ 차마 입에 담기 뭐한 이 XXX야! 뭐 이런 표현도 가지가지 다양하고, 어디가서 이런거 배우나 싶은 단어들이 가득하다. 다른 단어집(여행용어, 컴퓨터용어, hsk용어집 같은)처럼 단순히 단어를 쭉 배열해 놓은게 아니라 그림이 많아서 책 읽기 지루하지 않고 내용이 더 쉽게 머리에 들어오는 것 같다. 흥미위주로 한번씩 들여다보기에 괜찮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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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은유 비유방식이 재밌다. 심심할 때 휘리릭 한시간이면 읽는다. 글씨를 큼직큼직하게 써서 읽기 쉬워 좋다. 그런데 약간 무슨 말하는지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책의도 알고 보는 이상 직설적으로 표현해도 될텐데 너무 간접화법을 써서 더 헷갈리게하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