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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아무도 보지 못했어요. 나도 그들이 오기를 간절하게 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오지도 않았어요. 둘 모두.” “ 아니, 아직 그런 사람들도 아직 못 봤어요. 아마도 그들 양쪽이 기다려야 할 이가 모두 이 땅으로는 오지 않게 된 게지요.” 구원과 해방을 기구하는 곳에는 상반된 믿음을 가진 자들이 나와 서로의 믿음을 증명하고 지키기 위해 추종자들끼리 서로 싸우고 연합하고 그리고 서로를 죽이는 일들을 전개한다. 우리는 또한 여기에 동조를 하거나 방종하다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끌려 다니며 아무것도 모른 체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현재 한국사회가 흘러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 버린 것과 간과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가게 하는 책이며 그 동안 등한시 했던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고뇌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