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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 라임, 물건들의 나라 '와와랜드'에서 겪는 수호의 모험.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 라임, 물건들의 나라 '와와랜드'에서 겪는 수호의 모험." 내용보기
우리 아이들은 낡은 물건을 아끼고, 고치고 수선해서 써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학교의 분실물센터는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하다고 하지요.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바꿀 수 있어서 일까요.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함부러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지요.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지요. 어른들에게도 물건 귀한 줄 모르는 세상. 필요에 의해 소비하는 것이 아닌 욕망과 소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 라임, 물건들의 나라 '와와랜드'에서 겪는 수호의 모험." 내용보기


우리 아이들은 낡은 물건을 아끼고, 고치고 수선해서 써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학교의 분실물센터는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하다고 하지요.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바꿀 수 있어서 일까요.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함부러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지요.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지요. 어른들에게도 물건 귀한 줄 모르는 세상. 필요에 의해 소비하는 것이 아닌 욕망과 소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세상. 낡지 않아도 유행에 맞지 않는다며 버려지며 물건들의 수명은 매우 짧아졌습니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장난감들처럼 물건들도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주고 싶을까요.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라임 어린이 문학 - 10

윤숙희 글, 심윤정 그림

128쪽 | 257g | 153*225*10mm

라임



번개 머리에 초록색 뿔테 안경을 멋으로 쓰고 다니는 주인공 수호는 키가 크고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화가 나면 물건들에게 분풀이를 하는 나쁜 버릇이 있지요. 이 수호의 방에는 일곱 친구들이 있습니다. 휴대폰 '척척이', 컴퓨터 '왕년이', 농구공 '점프', 운동화 '멋쟁이', 강아지 '예삐', 책가방 '덜렁이', 일기장 '백치미'가 그들이지요.


수호는 반 친구가 조던 농구공을 자랑하자 집으로 돌아와 자기 방의 물건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걸핏하면 물건들을 걷어차고 물건 귀한 줄 모르던 수호는 물건들이 주인인 나라 '와와랜드'로 가게 되지요. 와와랜드에서는 물건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이 물건처럼 쓰이는 나라랍니다. 수호가 와와랜드에 빨려 들어가 옴짝달싹 못 하는 인형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물건들의 역습이 시작됩니다.


 



수호야, 물건들도 상처를 받아. 인간 세상에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물건들은 무척 난폭해져. 그건 다 인간 세상에서 네가 한 행동 때문이야. p69



물건들의 분노 지수가 극에 달했을 때 인간 세상과 와와랜드를 오가는 문이 열려. 아무래도 그때 네가 이곳으로 들어온 것 같아. 하지만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려면 물건들이 널 변호해 줘야 해. 널 아끼고 사랑했을 법한 물건 없니? p70

수호가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재판에서 물건들이 변호를 해줘야합니다. 그러나 재판에서는 와와랜드에서 100일동안 봉사를 해야하는 판결이 나고 화가 치민 수호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탈출은 실패하고, 탈출을 시도한 아이는 '쓰레기사막' 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와와랜드의 규칙으로 아이가 견디기에 혹독하다는 그곳에 가게 됩니다. 와와랜드에서 수호에게 인간세상에서 받은 대로 화풀이를 했던 점프와 덜렁이도 함께 말이지요.


수호는, 그리고 함께 한 물건 친구들은 어떻게 쓰레기사막을 빠져나와 인간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책을 읽고 나면 단순하게 물견을 아껴써야겠다라는 마음에 더하여 '왜' 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됩니다. "왜 물건을 아껴써야할까." 그리고 와와랜드에 간 수호처럼 내가 물건처럼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도 가져보게 되지요. 함께 했던 추억들을 이야기하는 수호와 물건친구들을 보며 내 물건들에 담긴 추억들을 떠올려보게 되기도 합니다.


 


비록 쓰임이 다할 때까지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하는 물건들이지만, 문득 주인의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되었던 마저리 윌리엄스 글의 '벨벳 토끼 인형' 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겐나디 스피린, 사카이 고마코 등 여러 그림작가들이 그린 여러 그림책 버전들이 있지요. ) 무언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아름답게 그려내었던 그림책이었어요. 우리의 물건들은 이런 꿈을 꾸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롭고 더 멋진 물건이 아니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물건들과 그 속에 담길 추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읽으며 찔끔했던 아이들은 책장을 덮으며 저도 모르게 다행이다~ 라고 안도를 하겠죠.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물건을 새롭게 보게 되지 않을까요. 나아가 그 물건에 담긴 자신만의 소중한 감정을 발견하는 경험을 해본다면 더욱 의미있는 동화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11.2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해 보셨나요 와와랜드,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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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학용품이나 그외 모든 것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여만 하는 그런 시대였다. 몽당연필을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깍지에 끼워쓰기도 하고 다 쓴 종이도 다시 한번 더 사용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왔기에 자연스럽게 아끼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요즘 시대는 무엇이든 넘쳐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이 물건을 아끼기 보다는 유행이 지나서 혹은 관심이 없어져서 버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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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학용품이나 그외 모든 것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여만 하는 그런 시대였다. 몽당연필을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깍지에 끼워쓰기도 하고 다 쓴 종이도 다시 한번 더 사용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왔기에 자연스럽게 아끼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요즘 시대는 무엇이든 넘쳐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이 물건을 아끼기 보다는 유행이 지나서 혹은 관심이 없어져서 버려지는 것들이 많다. 혹 그렇다면 내가 버린 물건이 나를 물건처럼 사용한다면,그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그곳에서 나라는 물건의 값어치는 어떻게 평가될까.

 

여기 수호라는 아이가 있다. 키가 크고 뿔테 안경을 쓰고 농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화가 나면 물건들에게 분풀이를 한다.책가방을 거꾸로 집어 던진다던가 농구공을 집어 던지곤 한다. 그러다 친구에게 농구를 져서 농구공 점프를 분리수거하며 쓰레기통에 버려버린다. 수호와 함께 하는 컴퓨터 척척이, 농구공 점프,요일마다 무지개색으로 끈을 바꾸어 시는 운동화 멋쟁이, 수호를 좋아하는 강아지 예삐,수호의 책가방인 덜렁이, 그리고 여백의 미를 가진 일기장 백치미까지 수호와 함께 하는 일곱가지 물건들이 '와와랜드'라는 곳으로의 여행처럼 수호가 물건이 되고 물건들이 인간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인간세계에서 당했던 것을 고스란히 돌려주 듯 수호를 평가하고 판결을 내리며 수호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다.

 

"수호야, 물건들의 분노 지수가 극에 달했을 때 인간 세상과 와와랜드를 오가는 문이 열려. 아무래도 그때 네가 이곳으로 들어온 것 같아. 하지만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라려면 물건들이 널 변호해 줘야 해.널 아끼고 사랑했을 법한 물건 없니?"

 

"수호야, 우리 물건들은 너희와 영원히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그저 쓰임이 다할 때까지 즐겁게 지내고 싶을 뿐이란다."

 

자신의 물건을 물건이 가진 특성을 잘 활용을 하기 보다는 늘 분풀이 대상으로 여기 듯 발로 차거나 거꾸로 놓아 자신과 함께 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몰랐다면 와와랜드에서 자신이 물건이 되어 자신이 인간세상에서처럼 물건에게 행했던 행동을 그대로 보상받으며 좀더 성숙하고 의젓해지는 수호로 거듭나게 되면서 읽는 친구들에게도 교훈을 안겨주기도 하는가하면 '와와랜드'라는 환상적인 나라를 상상할 수 있게 하여 상상력을 키워 주기도 한다. 내가 만약 와와랜드에 가게 된다면 그렇다면 내가 버리거나 쟁여두고 쓰지 않는 물건들의 쓰레기더미에 깔려 헤어나오기나 할 수 있을까.예전에 한동안 '아나바다' 운동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쑥 들어간 듯 하다.수호가 자신의 물건이나 예삐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없었다면 와와랜드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했을지 모르듯이 평소에 내가 사용하는 물건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것을 사달라고 하기 보다는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y******2 2015.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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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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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목적은 무엇일까?아마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것이 그 목적이라 생각한다.거기에 더불어 영화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준다면 최고라 생각한다.재미와 교훈에 영화같은 상상력까지 보여주는 동화책을 읽었다.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재미있고 영화같으면서 교훈도 가지고 있는 동화이다.책 앞부분에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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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목적은 무엇일까?

아마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것이 그 목적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더불어 영화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준다면 최고라 생각한다.

재미와 교훈에 영화같은 상상력까지 보여주는 동화책을 읽었다.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재미있고 영화같으면서 교훈도 가지고 있는 동화이다.


책 앞부분에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들을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수호와 일곱 가지 물건들이다.

물건들에게는 각각 그 들만의 이름이 있고, 그들만의 스타일과 성격이 있다.

사물들이 의인화된 것이다.

살아있는 물건들 속에서 수호는 어떤 존재일지 그리고 수상한 물건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수호, 휴대폰 척척이, 컴퓨터 왕년이, 농구공 점프, 운동화 멋쟁이, 강아지 예삐, 가방 덜렁이, 일기장 백치미가 펼치는 이상한 나라의 세계로 들어가 보았다. 


수호는 성격이 조금은 괴팍한 남자아이이다.

기분이 안 좋을때면 집에 있는 물건들을 마구 던져버린다.

수호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수호의 방은 금새 난장판이 된다.

수호의 난동에 물건들은 긴장하고 두려워한다.

그렇다고 수호가 나쁜 아이는 아니다.

우리집 아이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방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때로는 거실까지도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수호도 우리 아이도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언젠가 본 TV 강연에서 청소년 교육 전문가가 아이들의 어지럽혀진 방은 사춘기인 아이들의 뇌와 같다며,  아이들에게 방을 치우라는 잔소리를 하지 마라고 하기도 했다.

그래도 어른 입장에서 청결한 방이 좋고, 물건들을 조심스럽게 소중히 다루는 것이 좋긴 한다.

아무튼, 수호는 물건들을 소중히 다루지는 않는 아이이다.

이런 수호에게 대반전의 사건이 일어난다.

 

어느날 수호는 컴퓨터 속으로 빨려들어가더니 물건들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들어간다.

그 세상의 이름은 와와랜드이다.

그 와와랜드의 주인은 물건들이었고, 인간은 물건들을 위한 인형같은 존재였다.

수호는 물건들의 세상에서 물건들과 대화도 못하고 자기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인형이 된다.


수호가 괴롭혔던 물건들의 복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과응보...

수호의 수난이 시작된다.

그동안 수호가 물건들에게 몹쓸게 굴었던 행동들이 다시 수호에게 재현되는 모습이다.

수호는 물건들에게 "내가 수호야"라며 소리를 지르지만, 물건들은 수호의 말을 듣지 못한다.

수호는 그들에게 그냥 또 하나의 인형이 되어 버렸다.

수호는 물건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법정 최고형 수준의 판결을 받아서 쓰레기 사막으로 보내진다.

와와랜드에서 수호에게 분풀이를 한 점프와 덜렁이도 그에 대한 벌로 함께 쓰레기 사막으로 보내진다.


멋쟁이, 왕년이, 척척이 그리고 예삐는 수호를 도와주기 위해서 쓰레기 사막으로 자발적으로 왔다.

쓰레기 사막에서 쓰레기 괴물에게 공격을 당하는 수호 일행은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나간다.

동화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가는 것을 알려주는 쓰레기 사막에서의 사건이었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쓰레기 괴물을 이겨내는 과정은 영화같은 화면이 연상되게 해주었다.


수호는 쓰레기 사막에서 구출되어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수호는 완전히 변했다.

방 안에 있는 물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잘 정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낡았다고 버렸던 농구공 점프도 다시 가져와서 바람을 넣고 농구 게임에 사용할 준비를 한다.

수호의 변화에 척척이, 왕년이, 점프, 멋쟁이, 예삐, 덜렁이, 백치미에게 웃음이 생긴다. 


재미, 교훈과 상상력을 주는 재미난 동화이다.

책을 읽고 나니 작은 애니메이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다.
물건들을 잘 정리하고 소중하게 다루라는 잔소리보다 이 책 한권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물건을 소중함을 느끼고, 물건들에게도 인격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있고 교훈적인 동화를 만든 작가님의 동화 창작 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런 동화를 한 편 써보고 싶어졌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인간 세상과 와와랜드 세상을 비교해가며 대화를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다. 

※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i*****p 2015.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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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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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나는 이런류의 책을 참 사랑했었다. 길을 걸으면서도 공상하기를 즐겼고, ​혼자만의 상상의 세계에 잠겨있었던 때가 자주 있었다. 그러던 아이가 어느순간보다는 상상이나 공상보다는 현실에 눈뜨고 현실적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나는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그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아이들 책을 집어들곤 한다. 이 책도 그런 그리움이 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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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렸을 때 나는 이런류의 책을 참 사랑했었다. 길을 걸으면서도 공상하기를 즐겼고, ​혼자만의 상상의 세계에 잠겨있었던 때가 자주 있었다. 그러던 아이가 어느순간보다는 상상이나 공상보다는 현실에 눈뜨고 현실적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나는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그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아이들 책을 집어들곤 한다. 이 책도 그런 그리움이 내 맘속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를 때쯤 읽게되었다. 제목부터 설레였다. '수상한 물건들은 뭘까?',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어떤 곳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는 읽게 된책.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수호가 어느날 갑자기 컴퓨터 속으로 빨려들어가 물건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한다. 사람은 인형이 되고, 휴대전화, 뾰족구두, 농구공 물건들이 움직이고 말하면서사람인형을 사간다. 그리고 수호는 물건들에게 혼이 나기도 하고, 물건들과 함께 쓰레기 사막을 헤쳐 나가기도 한다. 그런 과정에서 수호는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나중에 물건들이 사는 나라에서 사람이 사는 나라로 돌아왔을 때 물건들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된다.   


  읽으면서, 물건들도 감정이 있다면, 내 물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봤다. 조금 흐리게 나온다고 버려진 펜, 아직 뒷면은 깨끗한데, 버려진 이면지. 혹시 울고 있지는 않을까? 요새 집을 깨끗하게 만든다고, 많은 물건들을 버리고 있는 나. 다시 한 번 물건을 들일 때는 신중히, 한 번 들인 물건은 소중하게 끝까지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새학기가 되면, 우리반 친구들하고 함께 볼 것이다.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도 물건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h*****i 201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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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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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 삽화, 책 속 그림들이 굉장히 코믹하고 눈길을 확 끄는 매력이 있다. 휴대폰 '척척이', 컴퓨터 '왕년이', 농구공 '점프', 운동화 '멋쟁이', 강아지 '예삐', 책가방 '덜렁이', 일기장 '백치미' 등 물건들도 인격이 있고 의지가 있다는 것부터 시작한 이야기 소재가 흥미롭다. 우리 아이들이 ‘물건을 잘 정리하고 소중하게 다루라’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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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 삽화, 책 속 그림들이 굉장히 코믹하고 눈길을 확 끄는 매력이 있다.

휴대폰 '척척이', 컴퓨터 '왕년이', 농구공 '점프', 운동화 '멋쟁이', 강아지 '예삐', 책가방 '덜렁이', 일기장 '백치미' 등 물건들도 인격이 있고 의지가 있다는 것부터 시작한 이야기 소재가 흥미롭다. 우리 아이들이 물건을 잘 정리하고 소중하게 다루라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통해 느끼리라 믿는다. 7~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며, 우리 아들 딸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돌아보며, 새 것만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물건들이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는 설정의 재미와

역지사지의 마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

나아가 환경보호의 문제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훈과 감동이 있는 책이다.

m******0 2016.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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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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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사람처럼 살아 움직이는상상은 어렸을때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도 그런 상상을 하겠지?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라임'는 그런 상상을 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주인공 수호가 자신의 물건을 아끼지 않고 함부로 다루다가 와와랜드로 가게 된다. 그곳은 물건이 살아움직이고 사람은 물건처럼 되는 신기한 곳이다. 와와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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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사람처럼 살아 움직이는상상은 어렸을때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도 그런 상상을 하겠지?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라임'는 그런 상상을 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주인공 수호가 자신의 물건을 아끼지 않고 함부로 다루다가 와와랜드로 가게 된다. 그곳은 물건이 살아움직이고 사람은 물건처럼 되는 신기한 곳이다. 와와랜드에서 수호는 그동안 자신이 물건들을 소중히 다루지 않고 함부로 사용한 것에 대해 반성을하게 된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 일깨워주기 좋은 동화이다.  그림도 재미있게 잘 표현되어있고, 책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도 참 재미있게 지어졌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와 극적인 상황에서 반성하는 주인공 수호의 마음변화를 활용하여 개학후 우리반 아이들과 동화수업을 꼭 해봐야겠다.

p***o 2016.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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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소중히 쓰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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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먼저 그림이 참 재미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수호가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다 가게되는 와와랜드~~!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이 책을 읽으면서 뜨끔해하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묘사가 자세하다. 물론 읽다보면 그 다음내용이 유추되는, 즉 스토리가 조금은 빤할 수도 있지만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진실로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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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는 먼저 그림이 참 재미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수호가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다 가게되는 와와랜드~~!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이 책을 읽으면서 뜨끔해하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묘사가 자세하다. 물론 읽다보면 그 다음내용이 유추되는, 즉 스토리가 조금은 빤할 수도 있지만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진실로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이렇게 현실에서도 와와랜드가 생겨 물건을 너무도 쉽게 버리고 사는 그 아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멋진(?) 곳이 있다면 하는 헛된 바램을 가져본다.

e*****4 201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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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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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은 어떨까? 가끔 함부로 버려지는 물건을 볼때마다 아이들이 자기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끼지 않는 모습에 답답할때가 있다. 이 책은 이런 작가의 상상대로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물건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그려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수호는 평소 화가 나면 물건을 함부로 던지거나 발로차기 일쑤이고 쓸만한 물건도 몰래 슬쩍 버려버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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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은 어떨까? 가끔 함부로 버려지는 물건을 볼때마다 아이들이 자기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끼지 않는 모습에 답답할때가 있다. 이 책은 이런 작가의 상상대로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물건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그려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수호는 평소 화가 나면 물건을 함부로 던지거나 발로차기 일쑤이고 쓸만한 물건도 몰래 슬쩍 버려버리기도 한다. 어느날 수호는 컴퓨터를 켠 순간 와와랜드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멋쟁이 운동화와 점프 농구공들에게 엄청난 구박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학교에서 청소를 하다 보면 매일 볼 수 있는 것이 주인없는 연필과 지우개들 색연필 등등이다. 아무리 주인을 찾으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다. 이유는 아이들조차 그것이 자기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까짓거 없으면 다시 사면 되지 라고 너무나 편안하게 생각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주변의 작은 것들을 소중하게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b*****e 201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