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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지식이 있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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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밝히는데, 아래의 리뷰어는 이 책을 그저 훑어만 보았지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다고 장담한다.   대부분의 리뷰에서 보여지는 '장황하고' '읽기 어렵고' '젠체하는' 특징이 왜 생겼는지 아는가?   그것은 많은 중개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출판서적을 무료로 제공하여 서평을 쓰도록 만드는 이벤트 때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은 책을 받았으므로 그에 보답하기 위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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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밝히는데, 아래의 리뷰어는 이 책을 그저 훑어만 보았지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다고 장담한다.

 

대부분의 리뷰에서 보여지는 '장황하고' '읽기 어렵고' '젠체하는' 특징이 왜 생겼는지 아는가?

 

그것은 많은 중개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출판서적을 무료로 제공하여 서평을 쓰도록 만드는 이벤트 때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은 책을 받았으므로 그에 보답하기 위해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서평을 단다. 책을 음미할 시간도 없다. 책을 받았으니 회사에서 일처리 하듯이 대충 훑어보고 바로 서평을 달고 나서야 독자들은 비로소 안심한다. 서평이 제대로 달릴리가 있는가?

 

나는 이러한 행위가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있어 일종의 사기행각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하다. 그런 식으로 달린 서평은 객관적이지 못한 시각을 갖고 있으며, 독자가 책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쓰여지기때문에 책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 

 

좀 더 길게보면 이러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국내 출판 시장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학구적이라기보단 신선하다. 뇌에 대한 개념적인 부분을 차근차근 설명한다기보단 어느정도 기반지식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씌어진 책이기때문에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은 '환상사지'라 불리는 팔이 잘리고 나서도 팔이 존재함을 가상으로 느끼는 것을 라마찬드란 박사 연구팀이 관찰하고 연구한 내용들이다.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사과하고 싶다. 안타깝게도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다. 소설같은 주제이지만 그 내용은 학구적이며 논리정연하게 정리되어있다.

 

당신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a*****n 2009.11.30.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 내용보기
과학적인 깊이가 있는 주석을 제외하고 본문만 무려 47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마치 셜록홈즈가 주인공인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이 책의 내용이 그리 쉽지는 않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두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이상 증후를 과학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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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깊이가 있는 주석을 제외하고 본문만 무려 47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마치 셜록홈즈가 주인공인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이 책의 내용이 그리 쉽지는 않다.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두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이상 증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파헤친 내용이다.

예를 들어 팔이 잘린 사람이 잘린 팔에 고통이나 가려움을 느끼거나 뇌졸증으로 뇌를 다친 사람들이 자신의 팔이 움직이고 있다고 느끼는 것, 혹은 자신의 부모 심지어는 자기 자신까지 복제된 가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정상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정신병처럼 여겨지는 현상들에 대해 두뇌의 작용과 연관지어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의 원제인지 부제인지는 모르겠으나 'Phantoms in the Brain'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정신병이라고 하면 쉽게 생각해서 사람의 뇌 속에 유령이나 좀비가 살고 있어 그들이 뇌를 조정한다고 여길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사실 내용이 쉽지는 않다.

두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만 이해가 가능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왜 저자인 라마찬드란 박사가 뉴스위크로부터 <가장 주목할만한 21세기 뛰어난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체 혹은 뇌를 다친 사람들이 정상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되었다는 것도 수확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 책을 쓴 라마찬드란 박사의 끝없는 호기심과 일반적인 관점을 뛰어 넘는 새로운 각도에서의 질문들에 더욱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식이라는 것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뉴턴이 살던 당시에는 상식이었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왜'라는 의문을 단다는 것은 오히려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질문을 던짐으로써 기존의 상식을 뒤집어 엎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

 ​

라마찬드란 박사의 접근법이 바로 그러하다.

일반적으로 정신의학 혹은 신경정신 분야에서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쉽게 말해서 미친사람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현상들에 대해 그는 헛점이 많은 두뇌의 작용과 연관지어 의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밝혀내려고 끝없이 파고 든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는 말도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런 질문을 생각해낼 수 있을까?'하고 감탄을 금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 자신이 언급했듯이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그는 마치 셜록홈즈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듯 끊임 없는 질문과 추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비록 쉽지는 않지만 찬찬히 읽다 보면 인간의 두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고 과학적 탐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마지막에 자아와 연결되는 부분은 꽤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읽어본다면 나름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지 않을까 싶다.

d******d 201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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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가 바로 나의 '자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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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이며 의학 박사인 라마찬드란 박사는 철학, 천체물리학, 생물학 등 다방면에 풍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뇌’에 관해서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의 의식 과 자아와 관련된 이런 철학적인 주제까지 유머러스 한 필체로 이야기 하고 있다. 불의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린 환자가 잃어버린 신체부위에서 감각이나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팔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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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이며 의학 박사인 라마찬드란 박사는 철학, 천체물리학, 생물학 등 다방면에 풍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에 관해서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의 의식 과 자아와 관련된 이런 철학적인 주제까지 유머러스 한 필체로 이야기 하고 있다.


불의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린 환자가 잃어버린 신체부위에서 감각이나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팔이 없는 환자가 팔이 아프다거나, 다리가 없는 환자가 자기 다리의 감각을 생생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환상사지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무슨 공포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많은 환자들이 겪고 있는 현상이다.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우리의 가 적응하지 못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환자는 자신의 팔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없어진 팔에서 끊임없이 고통이 나오고 감각이 느껴진다. 이러한 경험은 일부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 사지가 존쟈한다고 믿게 만든다.


라마찬드란 박사에게는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환자가 있었다. 박사는 그 환자가 영적인 체험을 할 때 마다 뇌의 특정부위가 자극되고 있는 것을 발견 했다. 그리고 그 부위가 '영적 체험'을 담당하는 부위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에 박사는 재밌는 발언을 한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의 친구인 프랜시스 크릭(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대표적인 무신론자)에게 영적인 체험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한다.

 

만약 우리 두뇌의 완벽한 지도를 그리게 된다면 SF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간단한 자극으로 어떤 가상 경험이나 거짓된 믿음을 심어 줄 수 있지 안을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진실이라 할 수 있겠는가?


(라마찬드란 박사의 뇌 지도의 예 : 뇌의 자반구 표층이 담당하고 있는 신체 기관을 그림으로 표현, 손을 담당하는 부분이 얼굴을 담당하는 부분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손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뇌에서 담당하는 부분이 크므로 크게 그려졌다. 위키피디아 출처)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얻기에는 뇌과학이 가야 할 길은 멀다. 하지만 이미 우리의 의식, 생각이 뇌의 복잡한 구조와 그에 가해지는 전기적 자극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의 뇌가 허락하는 것 이상의 것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찾으려고 애쓰는 진리, 우주에 대한 완벽한 이해란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 아닐까?




p******4 201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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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는 단순하면서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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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이 들어있는 책이다. 인간의 두뇌는 각자 맡은 일이 있고 담당하는 부분이 잘못되거나 이상이 발생하였을때 사람에게 발생하는 장애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나오고 그 사람들에게 다양한 실험들을 하는데 글로 설명을 하다보니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용어가 좀 생소하다보니 낮설기도 하지
"인간의 두뇌는 단순하면서도 어렵다.." 내용보기

인간의 사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이 들어있는 책이다.

인간의 두뇌는 각자 맡은 일이 있고 담당하는 부분이 잘못되거나 이상이 발생하였을때 사람에게 발생하는 장애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나오고 그 사람들에게 다양한 실험들을 하는데 글로 설명을 하다보니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용어가 좀 생소하다보니 낮설기도 하지만 인간의 두뇌에 대한 보고서 치고는 재밌게 만든것 같다. 가볍게 한번 읽고 다시 음미하는게 좋을 듯 하다..

단지 증상에 대한 현상과 그 실험과정은 있는 반면 마땅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a*****n 2007.04.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