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0문장으로 영어회의한다/ 스티브 정/ 두앤비컨텐츠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학교 다닐때 부터 영어만은 정말 잘 하고싶었다.
하지만 나의 노력의 부실함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리 만만한 공부는 아니였었다. 영어를 잘 하는 친구를 보면 부럽게 느껴졌었고 또한 영어가 가장 쉽다는 친구를 보면 은근히 짜증도 났었다.
대학 1학년에 대학영어를 접하고 영어를 접하지 않은지가 어언 강산이 두번이나 변할 정도의 세월이 흘렸다.
그 시간동안에도 여러번 영어에 대한 사랑을 남달리 표출하여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정체기에서 그 힘든 과정속에서 나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해 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또 다시 영어에 대한 사랑을 표출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남들 다 하는 기초회화도 제대로 안되니...
몇년뒤 가족들과 외국여행을 갈 계획인데 그때 영어로 술술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것도 며칠 지나면 무슨 까마귀 고기를 먹은 듯 가물가물해지고 그러다 아예 낯설은 문장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이번만은 정말 마음 독하게 먹었다.
올해안에 기본회화는 한다. 라는 목표말이다.
그래서 스티브정이 쓴 나는 50문장 시리즈가 눈에 확 들어왔다. 50문장으로 회의를 할 수 있다면... 50문장으로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50문장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면... 하하 제목부터가 사람을 확 잡아 끈다.
이 시리즈를 보는 동안 저자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그 숱한 문장들 중에서 보석같은 문장 50개를 선택하는 것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을 나열해 놓다니...
직장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면 너무나도 유용할 듯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것 같았다.
다시 집에 있는 기초회화부터 기초문법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겠다. 언젠가 나도 영어로 회의도 할 수있고, 영어로 인터뷰도 할 수 있고, 영어로 프리젠테이션도 하는 그날 까지 하루 30분 꼭 지켜서 공부하리라.....
이 책은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는 책이였다.
다시 열정을 가지고 영어공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