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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유치원의 비밀친구>는 나도 모르는 사이 불쑥 어른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쬐끄만 녀석들이 비밀은 무슨 비밀..!'이라며-나도 그땐 분명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었건만!-꼬맹이 취급을 하고 마는 나에게 한 방 펀치를 날린다. 더구나 그것이 어른의 세계에선 절대 불가능한, 오직 어린이 세상에서만 가능한 일이니 어찌 그들에겐 소중한 비밀이 아니겠는가. 하긴, 유치원 교실과 마당과.. 곳곳에 은근히 숨겨져 있는 아이들의 비밀친구는 아마 꼭 비밀이 아니더라도 어른들은 결코 보지도 알지도 못하리라. 펜으로 그린 간결한 느낌의 삽화는 비밀친구와 유치원 아이들의 맑은 얼굴과 표정까지 훌륭하게 그려냈고 글과도 참 잘 어울린다. 단층 유치원,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하교하는 풍경 등 일본풍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일본을 제대로 느껴낼테니까. 맨 마지막 장에 나와있는 간략한 해설(?)에 따르면 여기에 나오는 비밀친구들이 아이들의 감정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내 느낌은 굳이 그런 의미를 부여하려하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듯 싶다. '어른들은 모른다'는 스릴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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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엄마인 제가 읽어도 왠지 가슴 한켠이 묵직~하면서 뿌듯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아이가 흐믓하고 뿌듯한 미소를 지을때... 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이 그랬어요. 이제 7살이 되었는데 다 읽고 나서 "아~~~~ 재밌다!!!"하면서 뭔가 충만한 미소를 짓더라고요.
저도 혼자 쓸쓸하게 놀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면서 잠깐 타임머신을 타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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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에 올라가는 둘째 아들에게 먼저 읽어 주었다. 좀 긴 이야기라 7살짜리는 어떨지 잘 모르겠으나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동물들의 표정이 재밌다.
해님유치원의 바깥 놀이 시간에 숨바꼭질을 하면서 아이들이 사자, 펭권, 악어, 뱀, 낙타를 봤다는 이야기를 한다. 리코는 늦게 오는 엄마를 기다리다가 코끼리를 보았다. 엄마와 함께 집에 가면서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엄마한테는 안 가르쳐준단다.
비밀친구가 있다는 것, 참 부러운 일이다. 그리고 바깥 놀이터에서 찾아보는 동물 친구들의 그림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어렸을 때 화가 나서 방으로 들어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벽지에서 어떤 그림을 연상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유치원에서 놀면서 귀엽고 깜찍한 비밀동물친구들을 생각해본다는 것이 기발하다. 우리 애들도 유치원에서 놀거나 내가 오기를 기다릴 때 그런 생각을 했을까?
둘째가 책을 다시 펴고 들여다 보니 4학년에 올라가는 첫째가 궁금했던지 따로 또 읽어보았다. 아무 말 안했지만 재밌게 읽었나 보다. 꼭 일곱살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부모와 책을 읽으면서 부모도 아이의 동심을 들여다 보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깜찍한 동물들의 웃는 모습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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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정감어린 책이어서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순수한 눈빛과 마음을 가진 유치원생 리코의 모습에서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저의 마음과 바쁘다는 핑계로 몰라주던 아이의 순한 눈빛과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따뜻한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맑고 투명한, 그리고 순수한 아이의 눈에는 세상이 자신과 어깨동무 할 수 있는, 모두 평등한 친구가 됩니다. 동물들의 모습, 리코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아이는 하하하 웃음을 터트립니다.
따뜻하면서도 간명한 그림과 내용의 배치가 전체적인 책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참 예쁜 그림책이라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따라 가며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 더불어 지금 내 아이와 눈빛을 맞추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행복한 시간이 허락되는 기분좋은 그림책을 행운처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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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 되는 딸쌍둥이 엄마랍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유치원에 다닌다는 공통점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이야기인양 생각을 하면서 듣고 읽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리코가 자신인양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저도 가끔 유치원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때 조금 늦을때가 있는데 그때 아이들은 엄마가 늦게 데리고 오는것을 싫어 했는데 이책을 읽고나서 엄마가 늦게 가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하고 유치원이나 집에서 마음에 안드는 일이있으면 책의 주인공처럼 상상속의 동물로 감정을 달랠수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초등학교에 가면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의 복잡한 감정을 잘 다스려야하는데 이책한권이면 상상력으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가르쳐줄수있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림도 좋아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유치원에 가져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빌려주겠다고 하면서 자랑을 하는 책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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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순간 제가 어릴때 쓰던 모자를 쓰고 있는 리코. 엄마의 손을 잡고 신나게 유치원에 가네요... 유치원은 즐거운 곳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같아요.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과 지금 아니면 언제 놀까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저 어릴때를 보는것 같아 좋았구요. 일러스트가 상당히 맘에 드네요.... 글 자체가 아이들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구요. 비밀친구가 여러동물이라는것..그리고 아이들이 제각각 혼자있을때 만나는 동물들...정말 다양하게 보네요. 끝나는 시간 엄마들이 다 와서 아이들을 마중하는 모습이 직장을 다니면 안되는데 걱정 스럽기도 하구요. 이제 곧 유치원에 갈 우리 아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두 약간 설레이면서 읽었습니다....아이가 유치원에 가는게 아니라 제가 가는거 같네요....정말 기분 좋아지는 창작동화네요.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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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책에도 첫인상이 있을까? 싶다만,,^-^ 책 표지를 보면서, 해님 유치원엔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코끼리 토가 어떤 의미일까?도 생각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아이는 이책을 처음에 보자마자 혼자서 쭈욱 읽었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아마도 우리 아이도 리코와 리코의 친구들 처럼 7살이기 때문일까? 아님 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기 때문일까? 아무래도 자신의 친구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나보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지금은 방학이라 한달동안의 긴방학 중이다. 그래서 리코가 해님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노는것이 부러운듯,, "엄마, 언제 개학해요?" 라면서 물어보곤 했다. 올해부터 아이가 종일반에 다닐 예정이라 엄마입장에서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엄마가 직장맘이라 이럴때 참 미안하다.
해님 유치원엔 비밀이 있다고 한다. 나무 그림자 사이로 사자가 지나가기도 하고, 수돗가에 펭귄이랑 악어랑 뱀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그런데 이 동물들은 선생님과 엄마, 아빠에겐 보이지 않은 동물이다. 리코는 친구들처럼 동물들을 볼 수 있었을까? 리코는 엄마를 기다리면서 코끼리를 보게 된다.
어쩌면,, 아이들에겐 해님 유치원처럼 비밀 친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속상할때 나타나 아이들을 위로해 주는 ,, 정말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 언제고 속상해서 기분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해님 유치원의 비밀 친구들을 상상해 보길" 권해보고 싶다.
이 책은 그림이 참 마음에 든다. 정말 이렇게 깔끔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니,, 그래서 인지 이 책의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잘 어울어진 느낌이 든다.
나 일곱 살이야 시리지는 "스스로 읽기 시작한 우리 아이가 학교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특별한 그림책이라고"한다. 정말 그런 책 같다. 그리고 내 아이가 7살이여서 인지 더욱더 와 닿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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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펼쳐보면 커다란 코끼리와 주인공 리코의 환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 장면은 본문에서도 나오는 그림입니다.
일곱 살 부렵의 아이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아개념과 사회성이 눈에 뜨게 발달하고 무엇이든 혼자 하려고 하는 독립심도 강해집니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될 일곱 살 어린이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특별한 그림책이랍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 아이들만의 비밀
나무 그림자 사이로 사자가 지나가고,
수돗가에선 펭귄이랑, 악어랑, 뱀이 이갸기를 나눈대요.
이 동물들은 어른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아요
어린이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술래가 되기 싫어서 놀이를 그만두었던 아이에겐 사자의 용기가 필요했고.
친구들 놀림에 속상했던 아이에겐 서로 ㄹ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물들을 보면서 자기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을 거예요.
만들기가 잘 안 돼서 속상했던 아이에겐 늘어지게 낮잠을 자는 낙타의 평온함으로 마음을 달랬겠지요.
주인공 리코에게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웃어주는 듬직한 코끼리를 보게 됩니다. [인상깊은구절] 리코는 자기도 모르게 일어섰어요. 그리고 아까보다 훨씬 씩씩한 목소릴로 말했어요. "코끼리, 찾았다!" |
|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친구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놀고 싸우면서도 서로서로에게 배우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 해님유치원 친구들은 그냥 친구가 아닌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친구들을 만났답니다. 아이들에게 처음 책을 읽어줄때 제목을 보고 비밀친구가 누군지 물어보았습니다. 표지에 나오는 아이가 만나는 조그만 여자아이겠지. 뭐..하며 시큰둥하게 반응하더니, 책을 읽으면서 점점 흥분을 합니다. "엄마 엄마 숲에 사자가 숨어있어. 어, 뱀이랑 악어도있고, 낮잠자는 낙타도 있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코끼리도 있어요. 우리도 해님유치원처럼 동물들이 나오면 좋겠어요." 특히 6살 민곤이는 자꾸 자꾸 읽어달라고 해서 10번을 읽었답니다. 책속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은 해님유치원친구들이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나타나서 도움을 줍니다. 그 도움은 직접적이거나 실질적인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동물친구를 봄으로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갑니다. 저도 가끔 속상한 일이 있을때 친구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 친구가 구지 위로해주지 않아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때가 있는데 친구란 그런 존재인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아주 아주 특별하고 멋진 상상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정말 이런 멋진 비밀 친구들이 있는 유치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즐거운 상상을 또 한번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