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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버스. 개봉당시 말이 많았던 영화. 그랬기 때문에 매우 흥미가 동해서 신나게 극장으로 달려갔었다. 홀로 영화관을 전세낸 것 마냥 보는데, 숏버스, 생각보다 아주 재밌었다. 무려 나에게 눈물을 뽑아내기도 한 영화.
그런데 숏보서를 보고 나서 오래도록 떠오르던 것들은 음악들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정전 후에 숏버스에 모인 사람들, 그때 마담이 부른 노래는 와, 이 노래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 만큼 좋았다. 그리고 귀여운 청년이 기타를 치며 부른 상큼한 노래도!
책을 살때 함께 산 숏버스 OST는, 산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도 가끔씩 들을때면, 그때 느꼈던 영화에 대한 감상들이 떠오른다. 뭔가 따뜻하며 몽환적인 음악들로 이뤄진 숏버스OST! 영화만큼이나 좋은 OST라니, 참 좋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