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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서 연재했던 단편 재활용에 약간 내용은 더 붙였다고하네요. 아마 앞부분 쿠스노키마을을 무대로 한 이야기들이 대부분 재활용이고 뒤의 여행이야기가 새로 쓴거라 추측됩니다. 전반부는 대부분 요정님에 얽혀 벌어지는 시끌벅적한 이야기들.그래서 그런지 요정님의 비중이 적은 두사람, 업무활동기록 부분이 더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조수가 깔끔하게 일은 했지만 집에 벽이 없어질뻔...대체로 시리즈 초기 많이 나왔던 요정님의 인간 흉내로 일어난 소등 이야기가 많습니다. 후반부가 이 책에서 묘미인데 확실히 앞부분과 느낌이 다릅니다. 새로 썼다는게 맞는듯... 키노의 여행이 떠오르는 블랙코미디로 와타시짱이 요정님을 휴대하고 기묘하고 독특한 마을들을 혼자서 여행하는 단편인데 요정님 덕분에 생명의 위험은 없으니 분위기는 본편보다 평온합니다. 아쉬운걸 이제서야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다양한 배경을 무대로 사람과 요정이 벌이는 별난 행동들에 관찰자로써 개입한다는 이러한걸 이제야 썼다거네요. 차라리 나중에 이런류로 새로 썼으면 할정도로 아쉽습니다. 이로써 완전 완결. 그동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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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외전집인 평상운전입니다. 여기서 한번 외칩니다 갓서울문화사. 사실 인류쇠퇴는 판매량도 시원찮을 것 같고(아직도 7권 초판 다 안팔림) 평상운전은 본편도 아닌 외전집이라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발이 나와줬네요. 정말 출판사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드디어 나와 조수님과의 데이트를 읽었네요. 흐뭇했습니다. 이 책은 꽤 여러편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편들 각각의 용량이 크지 않다보니... 그래도 간만에 요정님의 신기한 도구들이 여럿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특유의 윤리를 살짝 무시하는 도구라든지 블랙 코미디도 중간중간 등장해서 재밌었네요. 무엇보다 조수님과 착실하게 진도를 나가는 나의 모습이 있어서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권에서의 누나 호칭에 장렬하게 침몰했었으니까요. 이전 권들과 달리 조수님의 대사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발전한 모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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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읽어봐서 책 소개로 대신합니다
나와 조수님의,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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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화 같은 작품,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그 시리즈의 충격적인 완결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후일담 격은 이야기 평생운전입니다. 작품 자체의 분위기가 워낙 환상적이고 낭만적이다 보니 완결 이후 후일담도 비슷한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약시나 본편의 분위기를 잘 살린 후일담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급반전이라든지 새로운 무언가는 없었지만 작품 자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나와 조수의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작품인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지만 가끔 이런 풍의 작품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유행에 의존하지 않고 작가가 생각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 앞으로도 이런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 라이트노벨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후일담에서 이렇게 작품 전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에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번쯤 읽어 볼만한 라이트노벨 시리즈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