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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뜯어보고 호진이가 읽어달라고해서 읽기시작했다... 동생 때문에 징징거리고 짜증이 많아지고 미운 짓만 골라하는 호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사실은 1000원 할인 쿠폰에 눈이 멀러 산 책...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지난 50개월여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치기 시작하면서 코끝이 찡해오기 시작하더니 미처 추스르기도 전에 주르륵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런 나를 엄마는 왜울까하며 쳐다보는 호진이... 임신 초기 먹으며 토하며 식도가 쓰사린 고통을 참으며 다시 먹던 내모습... 자연분만하겠다고 아기낳는게 넘 무서웠던 내가 집에서 아픈배를 이틀밤낮을 참으며 버텼던 일... 병원에서 너무 허리가 아파 결국엔 무통주사를 맞고 낳고, 소변줄까지 꼈던 일... 그래도 호진이를 보며 넘 예뻐서 넘 사랑스러워서 아픈 줄도 모르고 안아주던 일... 처음 뒤집었을때, 처음 배밀이를 했을때, 처음 '엄마'를 했을때, 집고 서고, 걷고 혼자 걷고....... 일일이 거론하기조차 힘든 일들이 내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울면서 간신히 끝까지 읽어주고는 여전히 추스르기 힘든 감정... 그렇게 힘들게 낳았는데 그 고통의 수로 헤아릴수도 없을만큼 많은 배수의 기쁨과 행복과 많은 선물을 준 너무 예쁜 울 아들을...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말을 너무 안듣는다고, 그래서 너무 밉다고, 핑계같지 않은 핑계로 내가 호진이를 너무 밀어내서 그래서 울 호진이를 힘든 게 한 건 아닐까... 나를,내모습을 돌아보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엄마'라는 이름이 힘에 부칠 때, 많은 지식을 주는 육아서랑은 다른 따스함으로 나를 안아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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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책....
나는 엄마란 단어만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내 아이 둘을 키우면서 늘 생각한 나의 엄마...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거라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자식만 생각하는 현실에 부모는 뒷전같아 늘 죄송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엄마가 나를 낳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너도 시집가서 자식 낳고 살아봐야 엄마맘 알게다....참 많이 들었던 말인데 요즈음 내가 하는 말인거 같다. 너도 시집가서 너 같은 애 낳고 살아봐~~~ㅋㅋ
책은 그림동화인데 내용은 어느 동화책보다 더 진한 감동이 들어있음을 느꼈어요... 고생이 뭔지 모르는 아이에게 고생이란 말을 한 아빠... 그런 아빠가 아이에게 행한 행동은 너무 감동입니다... 어릴적 앨범을 들고와서 차근 차근 많은걸 알려주고 보여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 엄마가 되면서 내가 겪은 내용이 다 들어있어 미소 지으며 읽었답니다.
아이를 임신하여 낳아 키우는 과정속의 이야기에 아이가 알것도 같도 모를것도 같은 아리송해 하는 아이의 표정이 보은거 같아 귀엽기까지 했지요... 우리의 가정은 그렇게 이루어져 가족이 되고 사랑을 키워가나봅니다....^^ 책 뒤표지의 글을 옮깁니다..괜히 가슴 찡해더라구요.....
엄마가 화가 났어요! 그런데 엄마는 울보 같아요... 내가 넘어지면 엄마는 나보고는 울지 말라고 하면서 엄마가 먼저 울어요. 내가 주사를 맞을땐 엄마는 아프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주 아픈 표정을 짓고요 어떤 때는 나를 혼내면서 울어요. 이런것들이 모두 나를 낳느라고 고생한 건가요? 아빠는 엄마가 날 아주 많이 사랑해서 지금 화가 난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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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책 [엄마가 나를 낳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글쓴이와 그린 사람이 둘다 대만사람이네요.
말썽을 피우는 어린 딸에게 아빠는 엄마한테 잘 해드리라고 하면서 엄마가 너를 낳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라는 말을 한답니다. 아이는 고생이 뭘까 고민을 하면서 아빠에게 되묻지요. "아빠, 고생이 뭐예요?" ^^ 아이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아빠는 배가 아픈거라고 설명하지만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배가 아픈거냐고 묻고, 나중에 아빠는 아이에게 태어나서부터의 과정을 설명해 준답니다.
이 책을 보고 내용상 제가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엄마가 했던 임신, 출산, 육아의 고통을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 책의 작가 역시 아빠도 육아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구요.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고생스러운 역할이라는 점을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고 있지요. 꼭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아이에게 하는 것 처럼요.
저희 아이는 책 읽는 내내 고생이 뭐야 하고 묻는 장면에서는 어이 없다는 듯이 웃고, 임신해서 힘들어했던 장면이 나올때는 "엄마도 나 낳을때 그랬어?'라고 묻기도 했구요. 말은 안하지만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라고 느낀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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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내가 함께 읽어서 좋았던 책이 있던가... 아이눈높이에 맞는책...나의 눈높이에 맞는책...이렇게 분류가 되어있지만 우리 둘다에게 맞는 눈높이책은 아쉽게도 없었다. 이 책이 처음인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는 이책을 읽고난후 엄마도 고생했냐고..아파서 울었냐고 물었다.. 엄마도 이러이러해서 힘들었지..고생했지.. 라고 얘길했더니 어린것이 눈과 코가 빨게지더니..엄마 미안해..다신 안그럴께..하고 내품에 안겨 우는것이다... 첨엔 좀 당황스러웠지만 아이가 뭔가를 느낀것같아 가슴이 찡해왔다... 아이에게도 그런 느낌을 준 이책은 내게 한결 부드러움을 안겨주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내속을 뒤집어놓는 아이...언성이 몇번은 오르락내리락 거렸던 나에게 ... 이렇게 고생하면서 낳았지만 전혀 후회되거나 힘들다거나 하진 않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오히려 내게 온 커다란 선물이였고 낳느라고 고생은 했지만 그 고생했던 순간을 까맣게 잊을만큼 내게 기쁨으로 다가온 선물인것이다. 그걸 깨닫는 순간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졌고 그 소중한선물을 다시 한번 꼭 껴안을수 밖에 없었다.. 이래서 엄마들은 또 아이를 낳나보다..그리 힘들고 고생스레 낳고 키우면서도 그보다도 더한 행복한 그 무엇때문에 또 둘째를 생각하나보다... 그리고 다시 책을 읽어보았다...이번엔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수채화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같았다. 또 그 수채화에 천을 짜집기해서 덧붙여놓은것이 색달라보였다. 또 아이의 표정도 그림만봐도 알수있을만큼 재미났던것같다... 책속의 아이의 생각역시 전혀 억지스럽지않게 아이다운 천진함이 베어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는 이책을 여러번 또 읽게 될것같지만... 오늘 우리아이가 운걸보면 과연 우리아이는 이책을 또 읽어달라고 할지 의문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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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뭐지? 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먹어 치우는게 고생일까? 커다른 그릇에 가득 담긴 밥과 야채를 몽땅 먹는걸까? "아빠, 고생이 뭐예요?" "고생? 음... 그냥 고-생-이야!" 뭐라고요!
읽으면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다. 아이를 낳으면서 엄마가 고생했다는 말에 아이는 궁금한게 많아졌다. 남자 둘만 모이면 "군대"얘기하는랴 날새는줄 모르는것처럼, 여자들도 모이면 빠지지 않는 단골얘기가 "출산"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 낳을때의 고통스러운 진통의 감각을 묘사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둘째 셋째를 낳을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결혼전 회사다닐때는 엄마랑 참 많이 싸웠다, 그래서 결혼할때도 서운함보다는 엄마에 대한 해방감이 먼저 느껴졌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큰애를 낳으면서 엄마생각이 많이났다. 날 낳을때 얼마나 많이 아팠을까? 밤잠 못자가며 키워놨더니 저혼자 큰줄알며 못되게구는 날 보며 울엄마 많이 속상했겠다 싶으니 갑자기 후회가 물밀듯밀려오며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팠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겠지만, 부모님께 잘못한거 속죄하면서 읽으면 좋을것같다. 엄마~~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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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화났어요 엄마는 나를 못 본 척 해요 아빠깨서 너가 엄마를 화나게 했구나 말하면서 엄마가 너를 낳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아니 하면서 엄마가 임신 했을때 부터 먹을 것 걸음걸이 낳을때며 기를때 힘들었던 것을 아빠께서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는 책이예요 엄마가 되어서 힘든 점이 많아요 크면 더 하다는데.. 저의 성질을 버리고 인내하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힘들때가 많아요 아이가 다칠때도요.. 그때마다 이성적으로 언행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사람이니까 ... 우리는 지혜롭게 정하고 행동해야 될것 같아요 아이는 지금도 부모를 주시하고 있으니까요 ^^ 너무 힘들고 지칠때는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곤 해요 미안하지만.. 그래서 잠자기전 저의 속상한 점,바라는 점,고마운 점등 아이와 대화를 하고 잔답니다 아이가 낮보다는 잠자기전 마음의 문을 좀더 여는 것 같아요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지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고 보람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아이를 또 낳는 것 같아요 아이는 엄마의 고생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해요 그래서 고생이 무엇인가 자기가 경험한 것들을 비유하며 아빠게 물어보네요 우리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화가 나는 것이란말을 듣고 이때까지 얘기한 것들을 이해해나가네요 우리아이가 아플때 다쳤을때 속상하게 행동할때등 운적이 많은 것 같아요 마음속으로도.. 이러면서 엄마가 되는 것 같아요 아이처럼 사랑만 받고 자라다가 벌써 엄마가 되어버린 저를 생각하니 부족한 점이 많네요 제가 둘째를 가지면 우리아이가 이 책의 내용들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낄것 같네요 ^^ 집에 가지고 있으면 좋은 책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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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목이 와 닿죠????
우선 서평을 말씀드리기 전에 울 엄마한테 감사드려요
엄마 사랑해요!!
이 책은 너무 큰아이들보단 어린아이들이 읽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꼬마가 "고생"이란 단어를 이해해 가기 위한 과정을 그리면서
엄마가 아기를 잉태하면서 낳기까지 과정을 그리고 낳아서도
키우면서의 과정을 넘 재밌고 이쁘게 그려낸 것 같아요
엄마 엄마도 힘들었어?
물어보네요 울딸?
그럼~~~~ 그런데 무엇보다도 행복해!!
라고 대답해줬죠^^
아이 낳는건 여자만의 행복이잖아요~~~
사랑합니다 이땅의 어린이들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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