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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우연하게 아이의 필독서라 접하게 되었네요. 아이가 읽으면서 저에게 추천을 해주네요 그래서 읽게 되었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면서....이해가 되면서 또 안되면서 아리까리한 심정으로 보았어요 임신,,,낙태.....죽은 아이들... 낙태는 태아를 토막살인하는 것이다 라는 인터넷 글을 본적이 있네요 그거에 맞대응하게 이 책 안에서 아기가 자신이 어떻게 소멸되었는지 보여주더군요 쇠괴물이 나타나서 하는데..가위가 연상되었고 했네요. 달림이는 중3이에요. 공부에 크게 흥미가 있지도 않고 하는 흔한 중학생이죠 그녀에게 어느날 다가온 노란모자의 아이....그 아이는 엄마를 찾는다고 해요 그럼서 달림이 곁에서 맴돌아요 그아이를 만나고 어느날 친구 미르가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죠. 미르는 아이를 낳을수 있을지... 노란모자로 통해 노란모자 친구들을 만나게 된 달림이 그곳에 많은 보푸라기들....그들은 낙태로 인한 죽은 아이들이었어요. 엄마의 자궁안이라는 그곳에서 있다가 일식이 있는 날에 돌아가는 아이들... 노란모자의 엄마는 과연 누굴까요? 처음엔 혹시 달림이가 지평이랑 응응응 해서??? 만나는 아이가 미리 찾아온걸까??? 했지만 노란모자 요요는 달림이 언니인 해림의 아이였고... 둘은 만나자마자 서로 너무 좋아하는... 이래서 핏줄은 당기는건가 싶을 정도였는데. 어쨌든 노란모자 요요가 떠나기전에 엄마를 만나서 다행이다 했어요 그렇게 죽어가는 아가들이 엄청 많겠죠. 10대들의 무분별한 성생활 그리고 10대뿐 아니라 쉽게 아이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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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의 필독도서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톡톡톡』은 낙태나 생명 경시 등 이 시대 신선하지 않을 수 있는 소재를 너무나 잘 직조해낸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낙태된 영혼에 대해서도 자기가 그린 세계를 동굴로 가시화시켜서 보여줍니다. 환상적인 세계를 리얼하게 이끌어내죠. 강한 주제의식을 이야기 속에 잘 녹이고, 확실하게 현실에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아이, 노랑모자를 매력적으로 그려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끝까지 애틋하게 해요. 조그맣고 연약한 목숨들이 보내는 가느다란 신호를 느끼며, 인간은 누구나 힘없고 약한 태아로 시작했음을 상기시키죠. 아이가 너무 흥미롭고 진지하게 보내요.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