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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직이나 취직을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가장 와닿은 조언은 워킹맘이 되기 위해 갖춰야할 자세였다. 직장에 가려면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겨야 한다. 누구에게 맡기는가를 해결했다면, 남은 것은 집안일이다. 그리고 워킹맘 수기공모전 당선작과 롤모델 인터뷰를 통해 예비 워킹맘을 응원하고 있다. 이렇게 헤쳐나갔다, 너도 할 수 있다, 동기 부여와 위로를 목적으로 하는 느낌이다. 사실 이 책의 엮은이가 롯데인재개발원이듯, 이 책은 복직을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다시 일터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기다린다, 기대한다'는 제목을 달고 말이다. 어린 아이를 돌볼 때는 아이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지만 곧 이 역할은 점점 축소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삶의 중심이 나라는 걸 잊지 않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물론, 어린 아이를 돌보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주변에도 보면 아이가 자기 세상의 '전부'인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와닿는 말, 평소 내가 말했던 신념이 그대로 적혀 있었다. 엄마가 행복한 삶을 살아야 아이의 인생도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한 엄마가 되는 건 세상의 누군가가 대신 만들어주지 못한다. 엄마인 내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 엄마의 행복이 곧 일이라는 공식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건 아니다. 복직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