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특별보급판(10권 1세트)중고등학생이 읽기에 적당하게 편집 한 것 같습니다...오며가며 한번 씩 읽기에 좋습니다
2.맹자(孟子: 맹자/박경환 옮김)-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서3.대학중용(大學中庸: 주희/김미영 옮김)-참된 삶의길을 가르치는 책4.소학(小學: 유청지·주희/윤호창 옮김)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초심자 입문서5.명심보감(明心寶鑑: 추적/ 백선혜 옮김)-명문가에서 가정교육의 첫 번째 권장도서6.채근담(採根談: 홍자성/ 김성중 옮김)-동양의 최고 지혜서7.몽구(蒙求:이한/유동환 옮김)-중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읽혀온 가정 훈육서8.안씨가훈(顔氏家訓: 안지추/유동환 옮김)- 훈육서9.손자병법(孫子兵法: 손무/유동환 옮김)-병법철학서10.육도.삼략(六韜.三略: 태공망·황석공/유동환 옮김)-병학의 최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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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깊어져, 동양고전을 검색하는중, 슬기바다에서 아주 저렴하게 10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구매하게 되었다.
논어는 동일한 김형찬씨가 옮긴게 단행본으로 갖고 있는데, 하드카피만 제외하면 안에 내용도 동일하였다. 가격은 1/3수준인데 말이다.
먼저 논어를 시작으로 매일 4편의 글을 필사를 하며 읽고 있는데 모르는 한자가 많아 고생이 많다. 한자공부에 대한 압박이 가득차게 만든다. 다행히 최근에 중국어에 대한 교육열기가 달아올라, 한자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게 다행인것 같다. 논어의 내용이야, 전국시대에 살았던 공자의 이야기를 제자들이 집대성한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위대한 성인들이라고 하는 소크라테스,예수,부처,공자는 직접 책을 쓰지 않고 그의 제자들이 글을 썼다는 공통점이 남아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제자들은 솔직하게 스승의 이야기를 담았을까? 물론 아니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말을 들어도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말하기는 쉽지 않다. 성경의 신약의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도 동일한 예수의 생애를 각각 다른 시점으로 보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제자의 틀에서 담은 논어의 이야기가, 이제 나의 틀에서 재가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가공된것들을 어떤 그릇에 담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도 하게 된다.
좋은 책들이고 단번에 읽을 수 없는 책이라, 조금씩 읽어가면서 주옥같은 동양철학의 진미를 맛봐야겠다.
10권의 책들(논어, 맹자, 대학중용,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 몽구, 안씨가훈, 손자병법, 육도.삼략) 이 낮설기도 하지만 살아가는데 중요한 원리원칙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 책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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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초판 발행된 지 20년 동안 전국서점 동양고전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온 [홍익출판사 슬기바다 총서] 시리즈가 마침내 전체 판매 200만 부를 돌파하며 인문도서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출판계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그리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으며 롱런하는 동양고전 총서 시리즈는 처음이어서 출판 서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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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권을 사서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좋은기회에 각 권과 동일 구성을 열권묶어 너무착한 가격에 사게되어서 신나서 주위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고있어요! 초등5학년만 되어도, 성인들과 동등하게 고전을 읽을 수있다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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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서 꼭 읽어봐야 할 인문 고전중 동양고전을 이렇게 알짜배기로 사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논어하고 소학을 읽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안읽었는데 어른인 제가 소학을 읽어봐도 느끼는게 많고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대해야하는지 너무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고 마음공부가 저절로 되는 책이네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이에게도 조금씩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역시 고전은 언제든지 조금이라도 빨리 읽어야 되는 책이네요. 지금이라도 읽어볼수 있고 이렇게 기획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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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에서 이런 좋은 세트를 기획해 주어 참 좋네요.
장점이될 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사항이네요. 보관공간 차지해서 미니북인 줄 알고 샀는데...
2권정도 빼곤 다 수록되어 있네요. 어떤 건 본문 번역이랑 함께 있는 것도 있고~
구성이 다른 버전도 나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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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공자 ![]() 이 책은 논어 20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전반부는 쉽게 풀이한 내용을, 후반부는 원문을 싣고 있다. 한자가 구어에 약한 사람일지라도 책일 읽어나가는데 무리가 없다. 여러 말씀 가운데 깊이 새기고픈 구절을 적어본다. "옛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이는 행동이 따르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능력이 부족한 자는 도중에 가서 그만두게 되는 것인데, 지금 너는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 있구나" "그 직위에 있지 않다면, 그 직위에서 담당해야할 일을 꾀하지 말아야 한다" "배울 때는 능력이 미치지 못할까 안타까워해야하며, 나아가 이미 배운 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 한다." "옛날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수양하기 위해서 했는데, 요즘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한다"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잘못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고전은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새로운 지혜를 일깨워주며 사색을 통해 반성을 하게한다. 시대가 변했고 군주를 떠받들며 사는 시절은 갔지만 바쁘고 이기적인 현실속에서 군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군자가 되고자하는 삶을 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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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북조 시대의 혼란기에 남조 문벌 귀족의 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아홉살 즈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가족은 온갖 고생을 다 하였다고 한다. 형의 보살핌 아래 자유 분방한 성격으로 음주와 방종을 경험하고 다시금 학문의 길로 나아갔다. 남조 귀족의 자제였으나 북조에서 벼슬을 하며 여러 왕조의 흥망성쇠를 보고, 더욱 학문에 힘쓰게 된다. 북조에서 강남 출신의 한족으로 아슬아슬한 벼슬길을 살아가며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한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남겨준 인생 지침서가 안씨가훈이다. 전쟁의 시기, '전쟁의 근본적인 목적은 이기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없애는 데에 있다.-사마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병법이 최상의 병법 - 손자병법' (88p), 을 인용하며 아들들에게 전쟁의 폭력을 멀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안지추 본인이 즐겨하였던 독서의 중요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실로 독서야말로 하늘과 땅이나 귀신들도 가리거나 숨겨 두지 못하는 일을 알게 해준다.'(111p) 라며 아이들에게 독서를 권면하고 있다. 책일기, 즉 학문을 통해서 선인들의 선례를 배우고 예절이나 마음가짐을 바로잡게 된다(122p) 세상살이에 있어서 부드러움을 강조하면서 '대개 혀가 남아있는 것은 부드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가 없는 것은 딱딱하기 때문이다.'(유향이 지은 『설원』 '경신' 편) 결국 딱딱한 것은 쉽게 부러지거나 닳아 없어지지만 부드러운 것은 잘 조화되어 언제나 남아 있게 된다는 말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 나감에 있어서도 매사에 원칙만을 앞세워 부딪치면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이 다치거나 망가지게 되는 법이다. (123p) 남북조 당시 유가보다 더 넓게 유행했던 묵자와 양주의 사상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묵자의 무리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사람을 세상에서 '뜨거운 배를 가진 사람들' 이라 부르고, 양주의 무리처럼 다른 사람에게 조금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을 세상에서 '차가운 창자를 가진 사람들' 이라 부른다. 그러나 창자는 참으로 차가워질 수 없고, 배는 참으로 뜨거워 질 수 없다. 마땅히 언제나 도덕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절제하고 닦을 뿐이다. (198p) 불교는 마음 안의 가르침을, 유교는 마음 밖의 가르침을 주고 있으니 원래 하나의 가르침이다. (224p) 사대부 즉 유학자로서 불교를 배타시 한 것이 아니라 유교와 불교의 가르침을 찾아 공부하고 좋은 것을 발견하는 혜안을 지닌 분임을 알 수 있다.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시대의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거리를 둘 수 있기 위해서 넓고 깊은 공부가 필요함을 1500여년 전 한 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글에서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원문에서의 방대한 인용과 당대의 시대 상황에 대한 비유를 일일이 찾아 설명해 주신 역자 유동환 선생님의 부지런함과 넓은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2016. 09. 27 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