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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아들들과 점점 대화가 없어지는 것 같아, 도움을 받고자 구매했어요. 아들세대의 사고를 이해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인상적인 부분을 밑줄쳐가며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정독하면 아이들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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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문화, 인종, 계급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그것도 그 관계가 모자라면 말이다. 동양의 관습과 문화에서 자란 엄마 룽잉타이와, 독일/대만 혼혈아로 독일에서 자란 아들 안드레아. 18살, 청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선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엄마는 편지를 주고받을 것을 제안한다. 그런데 주고 받는 메일이 쌓이고, 주제는 가난 가정 국가 빈부격차 환경 등 여러 이슈를 넘나든다. 이 책을 읽은 지금의 내가, 아들 안드레아와 엄마 룽잉타이의 중간 나이라서 그런가. 둘의 대화를 읽으며 아들이 이해될 때도, 엄마가 이해될 때도 있었다.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그에 가 닿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지금 읽어도 빛 바래지 않은 삶에 대한 조언들을 남긴 것 같다. 시대를 바라 보고 사유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내 주변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과 억압에 대한 저항에 대해서 올바른 견해와 입장을 가질 것. 지금 일어나는 홍콩의 시위와 미국의 시위에 대해서 룽잉타이가 어떤 의견을 가질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