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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지식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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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아름답다.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미적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여야 한다.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지식이란 어떤 것일까. 책을 펼치면 아름답다는 말이 은유가 아님이 드러난다. 울굿 불굿 고운 색상과 상징적 지식이 압축된 형태의 기호에 담기고 통합되고 분류되어 연계된 정보와 매핑되고 말이나 텍스트가 되었을 때 지루하고 장황해졌을 뻔한 정보들이 강렬하게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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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아름답다.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미적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여야 한다.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지식이란 어떤 것일까. 책을 펼치면 아름답다는 말이 은유가 아님이 드러난다. 울굿 불굿 고운 색상과 상징적 지식이 압축된 형태의 기호에 담기고 통합되고 분류되어 연계된 정보와 매핑되고 말이나 텍스트가 되었을 때 지루하고 장황해졌을 뻔한 정보들이 강렬하게 시각화된다. 이렇게 해서 지식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워진다. 꽃처럼, 나비처럼 생기있고 발랄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가 이루어낸 거대한 대양에서 풍족한 지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쓰레기 더미에서 건초를 건져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듯,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두뇌에 입력되면 지식은 지식이 아니라 소음이 된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종종 잊게 되는 것이다. 지식의 시각화는 지식을 아름답게 한다.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은유적인 아름다움도 역설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림이 된 지식은 무한한 상상력과 해석이 가능하다. 상황을 가장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그래픽은 두뇌의 작용에 윤활류로 기능하지만, 어떠한 데이터들을 아이콘과 지도와 관계도의 형태로 꾸준히 시각화함으로써 어떤 지식이 다른 지식과의 연계성을 깨닫고, 그것들의 의미와 조화를 통찰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정보는 자기 조직화되고 세포처럼 증식하며, 경계와 한계를 가지고 지식체로 형성’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세계는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수십페이지의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대신 이 책의 첫 도표를 읽으면 개별적인 이해에서 총체적이고 맥락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저자는 세상의 지식을 삶, 지성, 문화, 세상로 나누고 각각을 삶에 미디어, 건강, 음식, 교통을, 지성에 아이디어, 과학, 기술, 사상을, 문화에 사회, 대중, 역사, 금전을, 세상에 세계, 기업, 자연, 우주, 간단상식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세분화된 주제에 따른 지식들을 시각화였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시각화된 정보들이 처리되는 과정을 역시 인포그래픽스로 보여준다. 아무리 두껍더라도 텍스트로된 백과사전으로는 얻을 수 없는 총체적인 지식을 가장 진보된 형태의, 아름답게 채색된 그림으로 감상할 있다.

 

 

 

 

 

g******1 2016.02.29. 신고 공감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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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식은 아름답다
"[도서] 지식은 아름답다" 내용보기
책 구매 전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책일 것이니'데이터 시각화가 아름답다' 이 정도 제목이 적정하지 않을까...?하지만, 책을 한장한장 차근차근 읽어보니 '지식은 아름답다'가 맞네요.인포그래픽 작성 방법이나 데이터 시각화의 기술적 지식 습득이 필요하시면다른 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책은 지식을 파고 또 파고 거기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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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 전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책일 것이니

'데이터 시각화가 아름답다' 이 정도 제목이 적정하지 않을까...?


하지만, 책을 한장한장 차근차근 읽어보니 '지식은 아름답다'가 맞네요.

인포그래픽 작성 방법이나 데이터 시각화의 기술적 지식 습득이 필요하시면

다른 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책은 지식을 파고 또 파고 거기에 위트를 더해

탁월하고 독창적인 차트로 구현한 '차트로 읽히는 인문학도서'라고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다루고 있는 소재는 환경, 철학, 우주, 인물, 동물, 세계, IT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합니다.

차트는 지금껏 한번도 본적없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주제별로 전문지식이나 관심이 없더라도  

핵심 컨셉이 쏙쏙 전달되도록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정보 시각화를 통한 가치 전달의 훌륭한 교본이라고 판단됩니다. 

내용과 편집/구성 모두에 별 다섯개로 추천드립니다.



* 멋진 차트를 글로 풀려니 맛이 안살긴 하지만 인상 깊었던 차트 예시입니다. 

 - 가장 똑똑한 개 품종은 무엇인가?  

      -> 함께 보는 정보 : 지능이 낮은 개. 고/저평가된 개 등

 -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 함께 보는 정보 : 보수적 인물, 인물별 동성애 성향과 같은 추가 정보

 - 소행성과의 충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비용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브루스윌리스 찬조 출연~!


h******n 2015.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식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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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아름답다'라는 말은 그냥 얼핏 듣기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라며 그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이다. 그런데 데이비드 맥캔들리스의 [지식은 아름답다]라는 책을 보면 나같은 무덤덤한 사람도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을 하게 된다. 아니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지식'의 아름다움보다는 이미지로 인식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의 아름다움 그 자체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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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아름답다'라는 말은 그냥 얼핏 듣기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라며 그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이다. 그런데 데이비드 맥캔들리스의 [지식은 아름답다]라는 책을 보면 나같은 무덤덤한 사람도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을 하게 된다. 아니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지식'의 아름다움보다는 이미지로 인식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의 아름다움 그 자체에 감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그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고 있는 '지식'에 대해 새삼스럽게 느끼게 될 때 더욱더 감탄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퇴근 후 집에서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읽어보곤 했었는데 마침 간단상식1 부분을 읽고 있을 때였다. 그 내용에는 '아동 살해범들 - 누가 아동을 살해하는가?'가 있었고 부모/계부모가 60%이상을 차지한다는 그래픽을 보면서 놀라워하고 있었다. 지금 나 역시 그저 글로만 설명하고 있는데 백명의 사람 그림에서 반 이상이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고 그 사람들이 아동살해범이라는 것을 보면 놀라지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놀란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메인뉴스에서 아동폭행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대부분 가족과 친인척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기도 하지만 이미지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더 충격적이고 인상적인지 여실히 느끼게 된 것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글로 접하는 정보에 좀 더 익숙해서인지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평소에도 흔히 접하는 원의 크기로 생각의 전염 수준을 나타내고 각 분야를 색깔로 표현해 한장 가득 이미지화시킨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한 글이었다. 내용 자체도 재미있고 - 실제로 나 역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많은데다가 정말 '기본'상식처럼 퍼져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데이터를 시각화하면 할수록, 정보와 지식을 그림으로 그려볼수록 이들 사이의 차이가 더 잘 느껴지고 이해되기 시작한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라고 맥캔들리스는 말하고 있다. 또한 "이해"가 핵심이며 정보를 이해하면 할수록 정보는 더더욱 연결되고 맥락화되어 지식이라는 형태로 변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지식의 추구는 끝이 없으니, 하나의 그래픽이 갑자기 열개의 그래픽으로 펼쳐졌다는 그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솔직히 어느 부분은 내게 무의미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그냥 한번쯤 읽고 지나갈만한 지식이 담겨있는 그래픽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포그래픽은 그 형태만으로도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그렇게 해서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점점 더 의미가 확장되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처음 책을 펼쳐들때만해도 그저 그렇게 시각화된 아름다움과 추상적인 지식의 아름다움만을 생각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많이 다가서게 되었다. '지식은 아름답다'라는 명제에.

 

 

 

 

 

 

 

 

r***2 201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떻게 정보를 시각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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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 인포그래픽.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 들어본 사람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그림을 뜻하는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라는 걸 유추해 내는 정도라면 큰 지장은 없겠지만. 말 그대로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 한 일종의 그림책이다. ​ 저자는 크게 네 가지 영역 – 삶, 지성, 문화, 세상 – 의 다양한 정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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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인포그래픽.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 들어본 사람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그림을 뜻하는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라는 걸 유추해 내는 정도라면 큰 지장은 없겠지만. 말 그대로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 한 일종의 그림책이다.

저자는 크게 네 가지 영역 , 지성, 문화, 세상 의 다양한 정보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냈는데, ‘다양을 넘어 잡다하게 느껴질 정도의 여러 주제들을, 각각의 내용을 표현하기에 알맞은 서로 다른 이미지로 표현해놓아서 보는 맛이 있다.

 

 

2. 감상평 。。。。。。。

책 소개를 접했을 때부터 딱 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데서 요즘 유행하는 상식사전류의 책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역시 이 책의 특징은 그것을 다양한 그래픽으로 시각화했다는 점. 또 여기에 실려 있는 지식들은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정보들을 모아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처리를 거침으로써 비로소 생산되는 그런 종류의 지식이라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데이터 처리 기술과 프리젠테이션 기술이 더해져 만들어낸 특별한 지식.

책에 실려 있는 정보 자체도 흥미롭지만,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모아 어떻게 처리했는가 하는 그 과정을 보는 것도 그 못지않게 흥미로운 부분이다. 서로 다른 자료 각각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시각화 방식을 떠올리는 데 꽤나 고생하지 않았을까? (비슷한 작업을 하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방식의 시각화 이미지가 실려 있는 페이지는, 마치 현대미술작품을 보는 느낌이기도 했다.

물론 책에 실린 정보 자체가 다 동일한 무게의 중요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어떤 내용들은 그냥 가볍게 읽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시각화 과정 자체에 주목을 한다면 이 또한 의미 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p*********n 2015.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