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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말해주는 따뜻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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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은 따뜻한 어조로 담담히 무소유, 나눔,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의 글에 복잡한 사상이 담겨있는 것도 화려한 수사적 기법이 쓰인 것도 아니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진리는 단순하"다는 진리를 깨우쳐준다. 그의 글을 읽으면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소유의 삶을 목표로 살아가는 내 자신을 돌이켜보게된다. 더구다나 경제 동물로 전락한채 인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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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은 따뜻한 어조로 담담히 무소유, 나눔,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의 글에 복잡한 사상이 담겨있는 것도 화려한 수사적 기법이 쓰인 것도 아니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진리는 단순하"다는 진리를 깨우쳐준다. 그의 글을 읽으면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소유의 삶을 목표로 살아가는 내 자신을 돌이켜보게된다. 더구다나 경제 동물로 전락한채 인간적인 가치를 상실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에 쓰인글이 1980년도 전후에 쓰여져다는 사실로 볼때 정치적으로는 많이 민주화 되었지만 여전히 정신적으로 크게 발전이 없는-오히려 퇴보했다고 볼수도 있는- 현재를 법정스님은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개략적으로 들려주는 불교 교리(철학)도 한 구절 한 구절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많은 가르침을 준다. 불교 초기 경전인 숫타니파타에 실린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는 구절이나 대장경 중 일야현자경은 진정 나에게 부족한 점을 지적해준다. 남을 의지처로 삼지 말고 자신을 의치처로 삼으며 남을 법으로 삼지 말고 자기 스스로를 법으로 삼으라는 말씀 역시 나태한 삶을 공상으로 변명하는 나의 어리석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실제 생활에서의 실천일 것이다. 쓸데없는 지식도 넘치면 없으니만 못할 것테니 이제는 정말 몸으로 옮길 때다.
r****1 2002.10.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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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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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가락이다.- 법정의《산방한담》중에서 -* 아무리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옵니다.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꽃은 피어납니다.어김없이 봄은 오고, 어김없이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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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의《산방한담》중에서 -


* 아무리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옵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꽃은 피어납니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어김없이 꽃이 핀다는 사실이
신비롭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긴 사람일수록
그 신비로움이 더 큰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봄은 왔고 꽃들이 막 피어납니다.
i******1 2010.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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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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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정신적 지주 가운데 한 분이셨던 법정 스님이 쓰셨다. 대한민국 현대사 격변의 시기였던 7,80년대 홀로 기거하시면서 쓰신 글을 엮어 만든 것으로, 스님의 또 다른 저서 '홀로 사는 즐거움'과 비슷한 필체이다.    스님이 암자에서 홀로 기거하셨지만, 당시가 워낙 격변의 시기였기에, 스님은 멀리서나마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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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의 정신적 지주 가운데 한 분이셨던 법정 스님이 쓰셨다.

대한민국 현대사 격변의 시기였던 7,80년대 홀로 기거하시면서 쓰신 글을

엮어 만든 것으로, 스님의 또 다른 저서 '홀로 사는 즐거움'과 비슷한 필체이다.

 

 스님이 암자에서 홀로 기거하셨지만, 당시가 워낙 격변의 시기였기에, 스님은

멀리서나마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스님의 필체가 무엇보다도 좋은것은 우리네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는 것.

과장되거나 오염되지 않는 스님의 인격처럼 필체 또한 담담하고 소박하다.

그러한 소박함이 우리의 각박한 삶에 한자락 기쁨이 되어준다.

 

 스님은 때로 자연의 소리에 귀 귀울이면서 자그마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견지하고, 때로는 종교간의 화합에도 노력을 기울이셨다. 우리나라 종교계가

화합하기 위해서는 법정 스님과 같은 분이 많이 계셨으면 한다.

 

 얼마 전이 법정 스님의 입적 1주기였다.

스님의 육신은 비록 이 세상에 더이상 남아있지 않지만,

지나치게 물질화되어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에

스님의 사상이 조금이나마 깃들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었으면 한다.

p******8 201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