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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행복한 가족이었으면 [가족쇼크]
"죽을 때까지 행복한 가족이었으면 [가족쇼크]" 내용보기
이 책 표지의 '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란 질문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게 된다. 알고 있다. '가족'이란 단어가 갖는 따뜻한 이미지가 현실과는 다를 때가 많다는 걸. 좀 극단적인 경우는 언론에 드러난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심지어 살인까지. 하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는 가족의 불행한 관계는 속으로만 곪아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큰 고통을 준다고들 하지 않는가. 싫어도
"죽을 때까지 행복한 가족이었으면 [가족쇼크]" 내용보기

이 책 표지의 '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란 질문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게 된다. 알고 있다. '가족'이란 단어가 갖는 따뜻한 이미지가 현실과는 다를 때가 많다는 걸. 좀 극단적인 경우는 언론에 드러난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심지어 살인까지. 하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는 가족의 불행한 관계는 속으로만 곪아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큰 고통을 준다고들 하지 않는가. 싫어도 피할 수 없는 관계니 당연한 현상이다.

 

<가족쇼크>라는 상반된 느낌의 단어 조합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요즘 사회현상들에 비추어 불행히도 적절한 의미의 단어가 된 듯하다.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고 보니 내 가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보게 된 책, <가족쇼크>. 사회 문제로 불거진 현상에 대한 단순 관심이라기 보다 나도 몰랐던 불편한 일로 우리 가족이 힘들지는 않은지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임을 떠올린 순간이다.

 

이 책은 1부 부모-자녀 관계, 2부 가족의 상실, 3부 1인 가구와 고독사, 4부 이주 노동자 가족과 새로운 가족 모델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가족의 의미를 찾고 있다. 그 중 1부 부모 자녀 관계와 2부 가족의 상실 부분에 나는 주목했다. 아이 둘 키우는 부모 입장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의 독자가 관심을 가지고 읽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족이 불편하면 힘들어지는 쪽은 당연히 연배가 낮은 쪽이다. 부모자녀 관계라면 자녀가 되겠다. 우리 사회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힘겨운 길을 걷고 있는지 잘 알려져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내 가정의 일과는 무관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부모가 무심하면 자녀가 고생한다. 그걸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실제 일반인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모자녀 간의 문제를 짚어내고 바람직한 방향을 보여준다.

 

2부 가족의 상실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읽었다. 세월호 아이들과 그 가족 이야기다. 아내에게 한 페이지만 읽어보라고 줬더니 정말 그 페이지만 읽고 책을 넘겨주는데 이미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가족을 잃는 순간, 그처럼 안타깝고 후회감이 밀려올 때가 없을 것이다. 그 순간을 겪은 이들의 사연을 읽으며 내 아이, 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가슴 속 깊이 일깨우게 됐다.

 

가족이라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인 만큼 심리적으로 가장 가깝게 느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억압하고 강요하는 불편한 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모 자녀관계가 단적인 예다. 서로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 더불어 살며 서로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 된다. 가족 간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하기에 문제가 된다.

 

이 책은 우리 가족 내부를 들여다 보게 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족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가족 안에서 나는 행복한지, 그리고 내 아내와 내 아이는 행복한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1인 가족과 고독사가 늘어가는 사회현상들을 접하며 나의 노후 또한 생각해보게 됐다. 내 생이 끝날 때까지 우리 가족이 행복한 기억만을 갖고 있기를 바라며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6.01.08. 신고 공감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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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쇼크] 가족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
"[가족 쇼크] 가족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며 쇼크를 받는다. 내용도 우울하다. 가족의 상실, 소통 부재의 부모와 자녀, 1인 가족, 고독사 등 현대 가족의 어두운 모습이 담겨있다. 읽는 내내 답답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속에서 울컥하고 불쾌한 무언가 치밀어 오른다. '가족'이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왜 우리 가족은 그렇지 않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족 쇼크] 가족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며 쇼크를 받는다. 내용도 우울하다. 가족의 상실, 소통 부재의 부모와 자녀, 1인 가족, 고독사 등 현대 가족의 어두운 모습이 담겨있다. 읽는 내내 답답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속에서 울컥하고 불쾌한 무언가 치밀어 오른다. '가족'이라고 하면 흔히 생각하는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왜 우리 가족은 그렇지 않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가족 쇼크』는 어두운 가족의 모습을 통해 바라본 가족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가족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면, 가족이 남보다 불편하다면, 가족이 인생의 걸림돌이 된다면, 그 가족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가족들은 현재 어떤 모습인가?

EBS 다큐프라임 9부작 대기획 <가족 쇼크>는 이런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대 가족이 처한 다양한 모습을 찾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책날개 中)

지난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던 EBS 특별기획 <가족 쇼크>가 이 책의 근간이 되었다. 방송을 직접 접하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짐작해본다. 아마 방송을 보았다면 분통이 터졌을지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가족은 하나가 아니다'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연습, 프랑스 육아 사례 등을 다루고, 2부 '서로를 기억해주는 존재, 가족'에서는 세월호, 말기 질환 등으로 가족의 상실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혼자도 가족이다'에서는 1인 가구, 고독사, 식구 실험에 관해 읽을 수 있고, 4부 '새로운 가족을 꿈꾸며'에서는 이주 노동자 가족과 키리위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을 통해 가족 모델을 엿본다.

 

먼저 이 책의 1부는 부모와 아이의 현실을 다룬다. 처음부터 불편한 마음에 자꾸 멈추게 된다. 아이와 부모 모두 소통을 원하지만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이들이 왜 이렇게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지, 답답하지만 속터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읽어나갔다. 현실 속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에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면서도 안타깝기만 하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압박하는 가장 큰 원인은 지금 눈앞에 있는 아이가 아니라 먼 미래의 실패한 어른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48쪽)

또한 프랑스 가정의 육아법을 함께 소개해주고 있는데 프랑스 부모처럼 생각하는 체크리스트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자신의 양육 능력을 신뢰하는가, 아이의 좌절과 실패는 아이의 몫임을 인정하고 있는가, 나의 기대를 아이에게서 충족시키려고 하지 않는가, 만족 지연 능력을 제대로 키워주고 있는가, 감정 절제를 일관성 있게 교육하고 있는가, 한 번 정한 규칙을 타협하고 있지 않는가 등을 점검하며 육아에 적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2부에서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의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믿기지 않는 현실이었던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텔레비전 속보로 나오는 장면을 보며 전원 구조되었다는 오보에 안심했다가 말도 안되는 현실에 좌절했던 세월호 사건. 생판 남이어도 이렇게 먹먹한데, 해당 가족은 오죽할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아이들이 다시 살아온다면 부모들은 무엇을 해주고 싶을까?'라는 글을 보며 한동안 울컥한 기분이 이어졌다.

아이를 잃고서야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 그리고 기억해주는 것. 그것이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다. 당신은 지금,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는가? (124쪽)

 

3부에서는 고독사와 1인 가구, 4부에서는 이주 노동자 가족과 가족 모델을 살펴본다.

가족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지닌 타자다. 그 때문에 예기치 않게 가장 큰 상처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친밀함은 상대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할 거라는 믿음을 낳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더 큰 실망과 갈등을 낳는다. (193쪽)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은 그런 것이다. 말 안 해도 아는 사이. 내가 좋으면 너도 좋아야만 하는 것. 하지만 그런 사이라는 건 세상에 없다. 그래서 가족은 애정의 근원이면서 폭력의 근원이 된다. 그 안에서는 관계보다 역할이 더 중요하다. 경제적 부양자로서 아버지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답을 요구하고, 아이들은 부모가 지운 부담을 감내하며 부모가 기대한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는 사이 원망이 쌓여간다. 잘못 만들어진 가족 간의 관계는 외부와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224쪽)

 

이 책은 불편한 책이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가족 이데올로기를 벗어나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때가 왔음을 인식하게 해주는 책이다. 가족의 어두운 측면을 보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삐그덕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책으로 한 발 디딜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한 일이다. 불편한 마음이 생기더라도, 답답한 기분에 우울하더라도,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s*****a 2016.01.3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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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쇼크가 아닌 희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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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가?   따스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편한 느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왜 그럴까?   가장 가깝고도 먼 가족. 좋으면서도 불편한 가족들을 보게 된다. 예전에는 대 가족이었다면 요즈음 핵가족, 1인 가족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가족이 서서히 붕괴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에서는 '1980년 한국 사람의 절반은 5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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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가?

 

따스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편한 느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왜 그럴까?

 

가장 가깝고도 먼 가족. 좋으면서도 불편한 가족들을 보게 된다. 예전에는 대 가족이었다면 요즈음 핵가족, 1인 가족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가족이 서서히 붕괴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에서는 '1980년 한국 사람의 절반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구의 구성원이었고, 자녀가 없는 2인 가구는 5인 이상 가구의 5분의 1 정도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4.8퍼센트'이라고 했다. 얼마전 신문에서는 '1980년 서울에서 혼자 사는 사람은 단 4.5%에 불과했으며,30년 만에 1인 가구 비율은 25%로 상승해서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24.4%에 달한다고 한다.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증가해 2035년에는 3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처럼 가족은 점점 해체되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치이다.

 

가족. 그 가족의 의미를 우리는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모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적이라는 굴레를 들어가게 되면 그전과 다른 태도를 취한다고 한다. 이때부터 아이와 부모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청소년들 중 고민을 부모한테 털어놓는 비율은 21.7퍼센트(친구 46.6퍼센트, 스스로 해결 22퍼센트) 정도이고, 가출한 아이들의 61.3퍼센트가 부모와의 갈등이 가출 이유라고 답하고 있다. 그때부터 벌어진 거리를 결국 좁히지 못하고 가족이지만 가족이 아닌 관계로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직장문제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진다는 것이다.

 

세월은 계속해서 변하고 그에 따라 가족의 개념이나 형태도 변한다. 그럴수록 변화에 초점을 맞추자는 것이 아니라변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족의 가치를 놓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가족은 꼭 혈육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 이 책에서 8주간의 일요일 점심 프로젝트를 보면서 가족이 아니라고 해도 같이 밥을 먹고 관심을 가져주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가족과 같은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은 못하지만 같이 먹고 같이 이야기한다는 것처럼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모일 때 현대의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가족 때문에 마음이 아픈 사람은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진다.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보이지 않게 배우는 것을 사회라는 울타리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는데, 가족간에 배울 수도 없다면 결국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가장 작은 사회 집단이 가족에서 우리는 지금 제대로 생활하고 있는 것인지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키리위나의 대족장 무라 아쉬데미는 말한다. “키리위나의 문화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누구 한 사람이 아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이것이 대를 거쳐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문화입니다.공동체의 삶속에서 서로를 도와주는 삶이 노년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가족이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a****5 2016.05.12.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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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쇼크 - 가족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관계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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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가족은 하나가 아니다 2부 서로를 기억해 주는 존재, 가족 3부 혼자도 가족이다 4부 새로운 가족을 꿈꾸며 로 나눠서 구성된 가족 쇼크..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제작팀이 지은 책이다.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그리고 우리랑 다른 프랑스 육아의 비밀 편은 아직 초등5.6학년 두아들과 매일 티격태격 하는 내모습, 특히 둘째와는 많이 싸우는 나에게 다시 한번 점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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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은 하나가 아니다

2부 서로를 기억해 주는 존재, 가족

3부 혼자도 가족이다

4부 새로운 가족을 꿈꾸며

로 나눠서 구성된 가족 쇼크..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제작팀이 지은 책이다.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그리고 우리랑 다른 프랑스 육아의 비밀

편은 아직 초등5.6학년 두아들과 매일 티격태격 하는 내모습, 특히 둘째와는 많이 싸우는 나에게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책이다.

또 과도한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아이들을 재촉하고 윽박지르는 모습은

앞으로 평균연령 120세까지 살지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생존권을 차단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프랑스 육아에서 규칙을 정할 땐 아이와 함께, 정한 후엔 엄격해야 하는데

거의 일방적으로 내가 정하거나, 또 상황에 따라 흐트러지는 나에겐 새롭게 다시 점검할 과제다.

 

2부에서 만난 세월호,,떠난 아이들 뒤에 남은 가족, 부모들의 맘이 그대로 전이된다.

그분들이 꼭 다시 만나면 해주고픈 것이 크지 않다.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겠다, 한번 안아주겠다,

우린 과도한 부모병에 걸린 건 아닌가 싶다.. 나는 내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있는가 어떤 모습으로 내아이들을 잣대가 아닌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인지...

무게를 내려놓고 시작해볼 맘이 생긴다.

 

3부 고독사의 비참한 현실과 그 대안의 모습, 그리고 각자의 사정으로 1인 가구인 8인이 가족으로 모여 8주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혈연관계의 가족구성이 아니라

앞으로 함께 풀어내고 만들어가야할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세대, 이후 세대들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가족...

만나는 사람들과 솔직하고 다정하게 함께 이시간을 누리는 것이

일생을 통해 한번쯤 혼자 살아야 하는 우리에겐 과제다,, 이럴 때 함께 따뜻한 밥 한끼함께할

식구가 나에겐 있는지...

 

마지막장에선 마석가구단지의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다루고

공존의 땅, 키리위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 한다.

키리위나 그들의 삶이 현실과는 안맞는다고 배제할 것이 아니라

핏줄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며

소통을 통해 공존하는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새겨볼 만하다..

 

앞으로 많은 세월 우리에게 던져질 가족의 문제는 새로운 화두일 것이다.

기존의 가족구성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사람과 사람의 소통의 문제에서 풀어보고

그런 시발점에서 우리 아이들과 관계, 역할에 대해 많이 바뀌어야 할 과제를 준다.

 

e***o 201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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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으로 다가온 이야기 - 가족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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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들은 좋은 작품들이 많다. 그리고 더 좋은 건, 그 다큐 들이 DVD로도 제작되지만 책으로도 제작되어 나온다는 것. 미처 보지 못한 작품들을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 문자로 만나보고 내용이 더 궁금하면 다시 DVD나 동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이 책도, EBS 9부작 다큐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그런데, 이 책, 보기 힘들었다. 특히나 2부, 중간에 몇 번이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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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들은 좋은 작품들이 많다. 그리고 더 좋은 건, 그 다큐 들이 DVD로도 제작되지만 책으로도 제작되어 나온다는 것. 미처 보지 못한 작품들을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 문자로 만나보고 내용이 더 궁금하면 다시 DVD나 동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이 책도, EBS 9부작 다큐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그런데, 이 책, 보기 힘들었다.

특히나 2부, 중간에 몇 번이나 책을 덮고 마음을 추슬러가며 읽어야 했다.

가족이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기에,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무심함, 독설, 이기심 등등 내 모습이 가족들이 떠나고 난 뒤에 얼마나 큰 자책과 아픔이 될 지...

 

1부, 요즘의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프랑스 육아법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2부에서는 작년, 온 나라를 슬프게 했던 세월호의 꽃같은 아이들과 남겨진 가족,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3부에서는 1인 가구와 고독사, 새로운 형태의 가족 프로젝트에 대해 다룬다. 4부에서는 이주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와, 공동체로 살아가는 키리위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1부를 읽을 때만 해도, 그냥 육아서적이나 자녀교육에 관한 다른 책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으나 2부를 읽으면서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서든, 질병으로 인해서든, 떠나가는 사람과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옆에 있을 때, 살아 있을 때 말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보고 해야할텐데, 사랑만 주기에도 모자랄 시간일텐데.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서로의 아픔을 건드릴까봐 너무 조심해서, 서로를 너무 생각해서 오히려 악화되는 관계들. 양가 부모님과 나의 아이들이 이미 있는, 확장된 가족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2부를 읽으며 참 여러번 책장을 덮어야 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늦은 결혼이나 독립,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1인 가구를 꾸린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씩 모여 밥을 같이 먹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관계가 생겨나고 생활이 바뀌고 건강까지 바뀐 모습을 보여준 3부는, 다큐멘터리 제작팀의 의도는 굳이 '가족'이 아니어도 된다 라는 의도였던 것 같으나, 읽는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래서 '가족'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공고해졌다. 남들과 함께 밥만 먹어도 이렇게 새로운 관계가 생겨나고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는데, 가족들과 함께라면 오죽할까.

가족들이 다같이 저녁식탁에 둘러앉는 일이 뜸했던 올 한해를 생각해보고 뜨끔해졌던 3부였더랬다.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공동체 생활의 이야기를 보여준 4부. 몇십년 전 우리네의 모습이기도 했던 이야기들이기에, 이들의 이야기에도 마음을 울리는 것들이 있다. 돈 많이 벌어서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의 모습,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얼굴도 못보고 전화로만 결혼식을 올리고도 한 가족이 되는 모습들. 예전과 지금의 '가족'은 많이 다르다 하나, 결국 '가족'은 '가족'이다 라는 생각을 다시 가지게끔 한다.

 

 

 

날라리

음악의 바다

m******a 2015.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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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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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라는 단어를 떠올릴때 어떤이는 그저 따뜻하고 편안하기만 한 사람이 있을것이다. 비록 가족간에 소소한 다툼이 있다해도 그런 것쯤 다 묻어 버릴만한  가족간의 끈끈한 정.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또 어떤이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고 아프기만 할 수도 있다 지금 나의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 [가족쇼크]를 통해 나의 가정을 또 내 주변을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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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라는 단어를 떠올릴때 어떤이는 그저 따뜻하고 편안하기만 한 사람이 있을것이다.

비록 가족간에 소소한 다툼이 있다해도 그런 것쯤 다 묻어 버릴만한  가족간의 끈끈한 정.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또 어떤이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고 아프기만 할 수도 있다

지금 나의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

[가족쇼크]를 통해 나의 가정을 또 내 주변을 가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요즘 사람들 참  바쁘게 산다.

온가족이 둘러 앉아 밥상머리에 앉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도 되지 않는 집이 적지 않으니 말이다.

가족의 형태 또한 다양해 졌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 1인가정. 편부모가정등 특히 1인가정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가족간에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사건들을 마주할때마다  걱정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 말처럼 가정이 붕괴되는 것은 아닐까

가족쇼크는 2014년 ebs를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작팀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이니 9부작의 내용들이 모두 들어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2부에서는 현재 가정이 어떤 모습들인지 가정마다 안고 있는 문제들을 들여다 보고

3~4부에서는 가정에서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지 우리가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더 잘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어긋나고. 이제는 만질수도 볼수도 없는 곳으로 떠나보낸 아픔도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혼자 외로이 고독사 하는 1인가정은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혼자 남게 된다는 것을 받아 들이지 않을수 없었다.

또 이 땅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볼때 미안한 마음 또한 들었다.

'식구의 탄생, 타인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에 관한 실험을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 실험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 많은 변화 가운데 있지만 우리 나라가  가족간의 문제라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l***7 2015.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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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쇼크] 너무 소중해서 아프게 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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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 가족 쇼크 무엇보다 가장소중하고,언제든 내편이 되어 주는 가족. 그러나 그러기에 아픔을 주기도 하는 가족. 가족이란 말은 참 애뜻하게 다가온다. 다 이러고 살겠지.'누구나 다 그런거야' 하며 살아 왔는데 침묵이 흐르고,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그런 아픔이 있는 가족이야기를 들으며 그래도 행복한거구나 하며 다른이의 삶을 들어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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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산다고 가족일까?

가족 쇼크


무엇보다 가장소중하고,언제든 내편이 되어 주는 가족.

그러나 그러기에 아픔을 주기도 하는 가족.

가족이란 말은 참 애뜻하게 다가온다.

다 이러고 살겠지.'누구나 다 그런거야' 하며 살아 왔는데

침묵이 흐르고,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그런 아픔이 있는 가족이야기를 들으며

그래도 행복한거구나 하며 다른이의 삶을 들어 보았다.

가족쇼크 도서는 EBS 부모교육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역은 도서인데

다양한 가족의 위기상황,교육,심리적인 문제등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을

가족실험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게 해주는

이야기여서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로 살아 간다는것.

그래도 부모로써 자리는 지키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부모의 위치를 벗어나 본적이 없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아이가 바라보는 부모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경쟁에 뒤쳐질까 불안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을 내몰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기에 이 시대에 부모로 살아 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겨울수 있다.

그러나 부모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소중함을 느끼며 사는게 아닌가 싶다.


4부로 다뤄진 가족이야기는 가슴에 져미는 아픔도 있지만,

행복을 함께 찾는 가족,외로움,갈등을 격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답답함도 있었고,

가슴이 너무 아프기도 했었다.

한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아픔을 주면서 마음을 닫고,냉담했던 가족이

차츰 마음을 열고 잃어버렸던 관계를 개선해 가는 모습에선 진정한 기족이 무엇인지 보여주어

가족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안전한거일까.....?

살다보면 갑자기 닥칠수 있는 위기도 있고,어쩔수 없이 이끌려 지듯 사건이 일어 날수 있다.

그럴때 마다 가족이라는 버팀목이,자식이라는 소중한 사람이 있어 

 힘겨워도 이겨날수 있을것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상처주지 말고,

한번 더 가족이란 무엇인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n***6 201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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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 가족쇼크 :가족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관계연습
"윌북 ▷ 가족쇼크 :가족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관계연습" 내용보기
가족쇼크 책 제목이 특이해서 인상깊은 책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보라색 표지가 너무 이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인데~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것은 한집에 산다고 가족인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느껴지는 가족에 관한 중요함!!! 각자 방에 들어가서 할일하고 얼굴 잠깐 보고 식사도 같이 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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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쇼크

책 제목이 특이해서 인상깊은 책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보라색 표지가 너무 이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인데~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것은 한집에 산다고 가족인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느껴지는 가족에 관한 중요함!!!

각자 방에 들어가서 할일하고 얼굴 잠깐 보고 식사도 같이 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요즘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는 알아들을 수 없는 게임 이야기나

티브이 속 이야기...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사춘기 아이는

그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결국 엄마로써 저 위에 표에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초등 5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저도 늘 하는 말... 핸드폰 좀 그만 봐

공부 좀 해 숙제는 했니? 네가 알아서 좀 하면 얼마나 좋니.... 그림 좀 그만 그려...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고 친구 같은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을 해놓고 돌아서면

또 잔소리를 하고 있는 나...

 

부모는 아이와 의사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막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현실

그나마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의사소통이 되지만 아이들이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흡사

거의 입시 전야 같은 분위기가 되고 만다고 해요!!! 요즘의 현실이죠!

 

초등 6학년 겨울방학 중학교를 앞둔 아이들은 겨울방학에 놀 수 있는 건 꿈에도 꿀 수 없는 현실...

 

소아과 의사였다가 정신분석가 된 도널드 위니컷은

자신이 아이보다 아이를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간섭하는 엄마가 동화 속 마녀의 원형이라고 한다

적당히 충분한 엄마가 아이에게 적정한 좌절을 경험해보게 해서 좋다 한다.

 

완벽한 엄마가 아이의 좌절과 실패 없는 삶을 경험하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재앙!!!!!!이라고 한다

어릴 적에 엄마가 나에게 해준 것들 또 내가 경험한 것들을 통해

나는 엄마처럼 되지 말아야지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지 하며 꿈꾸지만 나도

또 엄마처럼 완벽한 엄마이려고 아이를 과잉보호하고 있지는 않나 ?하고 뉘우치고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꿈을 아이가 초등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정도

아이에게 적당히 충분한 엄마가 되어주는 것 필요한 일이었네요

 
 

 

 

세월호와 마지막 식사 편에서는 세월호 침몰로 자식을 먼저 보낸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식사 편은 암으로 남은 가족들과의 이별여행으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추억을 남기고 가는

여러 편의 이야기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살아가면서 어려움은 항상 닥친다.

그 어려움을 잘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은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온다

가족의 일원이 사라져도 남은 가족은 살아가야 한다

죽음에도 선물이 있다면 남겨진 삶을 사는 사람들은 더 단단해지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쑥스러워하지 않았던 이벤트

사랑을 담은 말

친절한 접촉을 사람들은 이별여행을 통해서 비로소 서로에게 표현했다

 

가족은 어떤 존재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편이였다.

악성림프종 말기인 자현 씨 이야기

 

나이 마흔여섯 26년간의 투병기...

 

26년을 병으로 가족들이 지쳐있었다

갈등도 심해져있었고...

셰프로 유학생 출신으로 선망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아프는 바람에..

 

너무 젊은 나이에 포기한다고 속상해하시는 아버지.

자현 씨도 가족들을 편히 보고 싶다... 아버지와 오랜만에 만나 끝내 울음이 터지고..

아버지는 그런 딸에게 울고 싶으면 울어야지 하신다

 

아버지를 처음 아버지로 만들어주었던 순간부터 처음 목을 가누고 눈을 맞췄던 순간

첫걸음을 떼던 순간, 학교에 입학하던 날, 그리고 싸우고 화해했던 모든 시간들

가족을 가족이게 만드는 건

피를 나누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시간들을 나누었기 때문이다.

 

 

1인 가족. 고독사. 독거노인 등등 사회문제도 자세히 다루고 있는 가족 쇼크

 

가족에 대해 정말 속속들이 다 기록하고 있는 이 책

 

마음 아픈 이야기도 있고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도 있네요...

ebs 교육방송에서 해줬던 특별기획 가족 쇼크를 책으로 낸 것입니다.

방송으로 찾아서 보셔도 좋지만 이렇게 책으로 읽으면서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가족의 중요성을 또 오늘 다시 새삼 느껴 봅니다. 

 

l*****8 2015.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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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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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 사실, 경제 위기로, 취업 불가능·실직·경제기반 상실 등 크고 작은 균열이 우리 가족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위험한 커브길에 서 있다. 이 커브길에서 내 옆사람 누구도 넘어지지 않도록 서로의 손을 꼭 잡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 바로 이렇게 위험한 커브길에서, 내 소중한 사람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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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


사실, 경제 위기로, 취업 불가능·실직·경제기반 상실 등 크고 작은 균열이 우리 가족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야말로 위험한 커브길에 서 있다. 이 커브길에서 내 옆사람 누구도 넘어지지 않도록 서로의 손을 꼭 잡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 바로 이렇게 위험한 커브길에서, 내 소중한 사람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줄 수 있는 모든 지혜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가족이 상처 없이, 좌절 없이, 꿈을 잃지 않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통과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적 지혜를 담고 있었다.넓은 의미에서 보면 내게 소중한 사람들 모두 나의 가족이다. 어려운 시기에는 연인과 친구, 직장동료와 상사에게도 모두 가족 성공학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그렇게 서로의 손을 잡아주며 우리는 잊고 있던 것들과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해가야 한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가족이 가지고 있는 본래적인 마음, 즉 ‘온전한 사랑과 신뢰, 포용과 배려’가 아닐지. 안타깝게도 살다 보면 홀로 버티기 힘들어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간절히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순간 오히려 나보다 힘든 가족 중 누군가의 부족함을 내가 메워야 하는 심란한 사실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때 어떤 가족은 서로 감싸안으며 버팀목이 되지만 어떤 가족은 남보다 더 차갑고 냉담하게 와해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함께 하기에 식구라고 한다. 그렇다면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후회 없이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말기 암 투병 중인 엄마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아들, 오랜 투병과 간병으로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이 쌓였지만 이대로 이별하고 싶지 않은 딸, 생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아빠를 위해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마지막 식사를 준비했다는 것이다.

k***4 2015.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