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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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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콜론북에서 만들어진 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지콜론북이라는 출판사는 그동안 몇번 만나보았는데 뭔가 새롭고 독창적인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참 좋아하는 출판사랍니다. 이책은 김어진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책인데 다양한 젊은 디자이너들 혹은 디자인 그룹들을 인터뷰하거나 그들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담은 책입니다 ^^  그들이 만든 포스터나 작품 그것들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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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콜론북에서 만들어진 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지콜론북이라는 출판사는 그동안 몇번 만나보았는데

뭔가 새롭고 독창적인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참 좋아하는 출판사랍니다.

이책은 김어진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책인데 다양한 젊은 디자이너들 혹은 디자인 그룹들을 인터뷰하거나

그들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담은 책입니다 ^^

 그들이 만든 포스터나 작품 그것들을 어떤 방법으로 만들고 어떤 생각들을 거쳐서 작품이 탄생했는지..

다양한 작품의 뒷 이야기를 읽을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뒷마당이나 컴퓨터 마우스등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디자이너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일반인과는 다른 무엇이라고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래서인지 그런 글들도 읽어보면 무척 재미있고 호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또한 그들이 읽는 책을 볼수도 있고 그들의 작업도 포스터에 국한된것은 아니고 정말 다양합니다.

핸드폰의 케이스 디자인,,컵의 디자인 등등 다양합니다.
총 10명의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그룹을 소개하고 나중에는 대담 페이지를 만들어서
디자인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각각 개성이 강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고 있자니 저 또한 영감이 떠오르는것 같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쉽게 하룻밤새에 뚝딱 읽을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읽으면 디자이너들이 생각하는 디자인과 그들의 생활 작업에 대한 많은 부분을 재미있게 알아갈수 있습니다 ^^

 

x****x 2015.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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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심심찮게 '일상의 실천'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디자인 스튜디오를 잘 알고 있으리라.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은 단순히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는 스튜디오이다. 물론 그러한 맥락으로, 그들이 맡아서 하게 되는 상업적인 디자인 또한 그것의 맥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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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심심찮게 '일상의 실천'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디자인 스튜디오를 잘 알고 있으리라.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은 단순히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는 스튜디오이다. 물론 그러한 맥락으로, 그들이 맡아서 하게 되는 상업적인 디자인 또한 그것의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양새다. 그런데 그 일상의 실천의 구성원중 한명인 김어진씨의 책이 지콜론북에서 나왔다. 제목이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상의 실천스러운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시작은 저자 김어진씨의 디자이너로서의 개인적인 성찰로부터 시작된다. 우울한 시기에 디자이너로서 큰기업들의 어두운면을 가려주는 디자인을 하며 회의에 시달리던 저자의 고민과, 성찰, 실천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만난 디자이너들에게 또한 그러한 고민들과 과정들을 찾게되었다는 서문이다. 

그리하여 그가 만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총 10팀.
워크룸에서 일을하다 스스로의 길을 찾아나선 강경탁. 
항상 다양한 주제를 기분좋게 소화해내는 스튜디오 김가든의 디자이너 김강인, 
본인의 스튜디오 일과 타이포그래피 야학이라는 집단지성이자 교육집단을 이끌어나가는 스튜디오 밈의 김의래,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를 일구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의 발굴에 힘쓰는 노트폴리오, 
대학생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전진하는 W-C의 유재완/권영찬, 
아브락사스라는 독특한 잡지를 발간하고 글을쓰며 분야의 장벽을 뛰어넘는 물질과 비물질의 김종소리/황은정, 
시종일관 재기발랄하며 어디로 튈지모를 오디너리 피플, 
이 사회의 일원들로서 할수있는 일을 찾는 일상의 실천, 
입체의 조형을 다룸에 그치지않고 평면에서도 막힘이 없는 제로랩, 
무대디자인을 전공하고 동시에 그래픽디자이너로서 활동하는 한주원, 총 10팀의 작업자들이었다. 

그들의 배경과 자세에 대하여 탐구하는 저자의 질문에 그들은 그들이 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을 답변에 담은 듯 했다. 특히 내가 관심있던 디자이너들의 답변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랐다. 스튜디오 밈의 김의래 디자이너는 자신이 겪었던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내며, 자기자신과 참여자들 모두 능동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타이포그래피 야학'의 설립 이유를 밝혔고, 디자인씬에 팽배한 엘리트주의의 폭력성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다. 평소에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로 단순히 다른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구경하는 정도의 공간으로만 생각했던 노트폴리오를 만든 이들의 이야기는 그들이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를 어떻게 키워나갈지 무척 기대하게 만들었다. W-C의 이야기는 명실상부한 노력과 실력이 디자이너로서 발돋움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으며, 물질과 비물질의 김종소리 디자이너 겸 글쓰는 작가의 이야기나 한주원 디자이너가 무대디자인으로 시작하여 그래픽디자인으로 확장하는 이야기 또한 작업자로서 경계를 허문다는것이 정말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단순히 이 책의 담긴 인터뷰 내용들이 디자이너로서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수준이라면 다른 여타의 다른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책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와 디자이너들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생긴 10팀의 10가지의 다양한 담론들은 읽는 이가 '작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고, 좀 더 전진하거나, 아예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주기에 충분했다. 제목이 말하는 바와 같이 내용이 '작업'이 아닌 '작업자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에 나올 수 있는 참신함이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옆에서 인터뷰를 엿듣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의 농담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깊숙하고도 농도짙은 디자이너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c*****2 201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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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_ 김어진 지음, 지콜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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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_ 김어진 지음, 지콜론북 지콜론북에 2016년 신간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의 김어진 디자이너는 인터뷰를 하는 사람이 되었고, 책을 쓴 작가가 되었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그들의 작업 - 끝나지 않은 작업, 끝나지 않을 이야기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책을 통해서 강경탁, 김강인, 김의래, 노트폴리오, 더블유_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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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_ 김어진 지음, 지콜론북 

지콜론북에 2016년 신간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의 김어진 디자이너는 인터뷰를 하는 사람이 되었고, 책을 쓴 작가가 되었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그들의 작업 - 끝나지 않은 작업, 끝나지 않을 이야기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책을 통해서 
강경탁, 김강인, 김의래, 노트폴리오, 더블유_씨, 물질과비물질, 오디너리피플, 일상의실천, 제로랩, 한주원까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디자이너 10팀을 만났다. 
같은 작업자로서 그들의 '삶'과 '작업'에 대한 질문과 답을 말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현직 디자이너들이라면 궁금해서라도 볼 게 될 것 같은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디자이너들만 작업으로 말하는 건 아니다. 
목수도, 요리사도, 플로리스트도 작업자이기도 하다.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대한 이야기이다.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다른 분야 작업자들의 이야기도 시리즈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관련된 작업에 관심이 많다. 
디자이너들과 일을 하며, 디자인 전시를 찾아다니며(갤러리는 물론) 보는 행위에 대해 집착하고 열중하는 편이다. 
디자인 툴을 다루는 기술은 없어도 디자인을 보는 눈은 게으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고 싶다) 

노트폴리오, 오디너리피플, 제로랩 등은 알고 있었다.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책을 통해 알지 못 했던, 젊은 디자이너들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노트폴리오 
Behance, Adobe 운영, 국외 유명 포트폴리오 사이트 
Cargo collective, 개인 포트폴리오를 거스터마이징하는 툴 
Dribble UI/UX 특화된 세계적인 서비스 
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빌리지 디자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기관사업 입찰에 목적을 둔 서비스 
블랙북 구직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 

더블유-씨 
'요즘 디자이너들은 자기 안에서 답을 찾지 않고 SNS에서 맞고 틀린 것을 찾는다' 
타인의 생각을 모방하지 말고 내 논리를 찾으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작업자들 중 기억에 남는 작업자는 아직은 프로와 아마추어 경계 선에 있는 학생 영찬씨와 재완씨였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아직은 때가 묻지 않은 작업자들이라는 생각들보단, 아직은 아마추어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자신감과 작업의 대한 확고함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물질과비물질 
텍스트에 대한 텍스트를 모아 엮은 책. 물질과 비물질 웹사이트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 

오디너리피플 
오디너리피플에게 '멋'이란 무엇인가요. 
정민 '너의 디자인이 아름답기를 원한다면, 너의 삶을 아름답게 하라' 
진 '답' 디자인도 '답'이 돼 버린 디자인이 있잖아요. 어떤 것이든 '답'으로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만들고 싶어요 
재하 멋은 그 순간에 감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이유를 막론하고 그것을 본 순간 멋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정말 멋있는 거죠. 

- 진씨에 답이 쿵 했다. 정답이 없는 일을 해 온 '기록하는 여자'는 단순히 답이 있는 일이 궁금할 때가 있었다. 
정답을 찾는 과정이 어렵거나, 엎어지거나, 정답이 맞나? 확신이 없을 때는 특히나 답이 있는 일이 하고 싶기도 했다. 
안 해 본 것이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몰라서 환상에 빠져있기도 하고, 
디자인에도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클라이언트에 의해 답이 정해질 때는 있지만. 
진씨의 '답이 돼 버린 디자인'에 대해서 오디너리피플에 앞으로의 디자인이 더 궁금해졌으며 
진씨 스스로 작업자로서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곧 정답을 찾을 것만 같았다. (멋지다)

디자인으로 시작 또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다양하다. 
제목이나 표지에 낚이지 말고, 
리얼한 디자이너의 민낯이 궁금하다면,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을 펼쳐보자! 


 

d******7 2016.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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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라는 직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것 같은 일을 해왔지만 책소개에 '스스로가 작업이라고 칭하지 못했던 지난 작업물이 가진 한계점을 짚어내고 자아성찰을 했다'는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자아성찰이라~~~  회사다니면서 나도 참 오랫동안 자학을 닮은 자아성찰을 하며 지냈는데디자이너가 했다는 자아성찰이 왠지 나의 고민과 꽤 닮아 보였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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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라는 직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것 같은 일을 해왔지만 책소개에
'스스로가 작업이라고 칭하지 못했던 지난 작업물이 가진 한계점을 짚어내고 자아성찰을 했다'는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자아성찰이라~~~  회사다니면서 나도 참 오랫동안 자학을 닮은 자아성찰을 하며 지냈는데
디자이너가 했다는 자아성찰이 왠지 나의 고민과 꽤 닮아 보였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가끔 디자인팀과 회의를 하곤 했었는데....
디자이너가 생각한 부분이 구현 가능한 것인가를 두고 회의시간 내에 판단해서
최종 디자인을 확정지어야 하는 회의는 피곤하면서도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었다.

초짜티를 벗고 맡은 부분에 자기이름이 담당자로 적힐때쯤이면 다른 파트와 조율해가는 일을 하게 되는데
실무자들끼리 만나 구현가능한가!에만 초점을 맞추면 함께하는 회의가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다.
책임이 따르긴 하지만 판단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은
꼬꼬마 시절 주어진 업무만 해야하는 때와는 다른 높은 성취감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매우 자주.. 부장급들이 들어오는 회의는.. 아주 재미없는 서로의 책임회피성 회의가 되지만 말이다.
 

그런데 나와 회의를 하던 그들은 디자인이라는 업무를 하면서 어떤 고민을 하며 지냈던걸까?
너무 창의적이고 자유롭던 친구가 대규모 팀에서 자아를 잃어가다 퇴사해버린
아주 오래된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책을 읽었다.
( 우울증까지 앓던 그 친구는 잘 지내고 있을까? )

 

우선 저자가 했다는 그 성찰은.. ㅎㅎ
꼭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고, 큰 회사에 속해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 했을법한 고민이었다.
디자인의 끝을 정하는게 마감이었다는것이 왜이리 공감이 가던지....
D-day는 언제나 정해져있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한 고민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타협을 하게 된다.
그게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큰 프로젝트일수록 업무를 나의 작업으로 마음에 품기엔 나만의 일이 될 수 없고
거대한 결과물과 많은 인원의 팀원속에 매몰되어 자아를 잃는게 어디...
디자이너뿐이겠는가...

 

언젠가 동료가...
"이 플라스틱 컵을 만드는 사람을 가벼이 보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작업한 결과물이 이 컵만큼... 이 세상에서 사람을 이롭게 한것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서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만들더니..

책속에서 생계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결과물을 내는 여러 디자이너들의 작업의 방식이.... 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에 몰아넣고 문을 잠궜던 '자아'라는 것을
툭툭 건드리고 있다. 야학에 방송까지 다양한 수단으로 작업을 확장해가는..
어쩌면 디자인이란게 일상의 모든 영역과 뗄수없는 것이라 그런걸까?

 

내가 하고 싶던, 하지만 현실을 생각해서 접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잘 해내는 그들을 보며
난 너무 오랫동안 얽매여 지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커다란 회사 안에서 허락된 영역에서 놀다가
작은 규모지만 업무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걸 감당해야 하는 자리로 옮겨간다면
타인은 어찌볼지 몰라도 개인으로는 어마어마한 발전을 이루겠지.
그리고 큰 회사에서 오래 있었을수록... 그런 변화는 두려울수밖에 없을것이다.

 

회사 집 회사 집.. 그리고 언제나 비슷한 일상에서 꿈을 잃어가고 있다면 왠지 일독을 권하고 싶어진다.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느끼게 되는 나!의! 작업에 몰두하여 이렇게 다양하게 지내는 방법이 있다고.

s********e 201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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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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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잡지를 보다가 배우의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다. 물론 배우의 육성을 옮기지 않고 담당기자가 적당히 글을 지어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특히 유명인의 자서전류가 그렇다고 들었다.) 그래도 대다수의  글들은 정말 그들의 이야기라고 믿고 싶다. 그렇게 접한 특정 배우의 인터뷰는 참으로 놀라웠는데,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에서 느껴지는 선입견과는 딴판으로, 자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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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잡지를 보다가 배우의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다. 물론 배우의 육성을 옮기지 않고 담당기자가 적당히 글을 지어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특히 유명인의 자서전류가 그렇다고 들었다.) 그래도 대다수의  글들은 정말 그들의 이야기라고 믿고 싶다. 그렇게 접한 특정 배우의 인터뷰는 참으로 놀라웠는데,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에서 느껴지는 선입견과는 딴판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철학과 깊이가 남다른 것이 느껴졌다. 이는 가수의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를 계기고 더 읽게 된 영화배우들의 인터뷰와 영화 감독들의 인터뷰집-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도 그들의 깊은 생각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참 좋은 책이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들은 어떨까.


디자인이란 영역은 언제나 주변에서 존재하고 있지만 느끼지 않는 한 너무나 당연하고 막연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디자인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인지하지 못할만큼의 디자인의 중요성이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그럼 이런 디자인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할 수 있는 묘미는 앞서 말한 인터뷰 형식의 전개이다. 디자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각각의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디자인에 관한 주관과 인식, 철학 등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뭔가 거창하게 학술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물론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주제로 한 책이 일전에 출판된 적이 있다. 역시 제목이 떠오르지 않지만, 그 책도 이 책처럼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책이 디자이너들의 창업에 대해 이미 창업한 선배 디자이너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라며,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고 철학을 가지는데 한층 도움이 될 책이다. 4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그들의 생각과 고민에 대해 결코 지겹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냈으며, 디자이너가 꿈인 이들에게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디자인이라는 문제는 자신이 풀어나가는 것이지만, 이 책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d*******2 201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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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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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을 전공하여 디자인 에이전시에근무하였던 김어진씨..그러나 직장에서 5년동안 일을 하면서 타성에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스스로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이렇게 김어진씨는 스스로 디자인 에이전시를 차리면서 새출발하였으며 직장에서의 삶과 자신의 현재의 삶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리고 이 책은 김어진씨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자신과 동종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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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을 전공하여 디자인 에이전시에근무하였던 김어진씨..그러나 직장에서 5년동안 일을 하면서 타성에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스스로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이렇게 김어진씨는 스스로 디자인 에이전시를 차리면서 새출발하였으며 직장에서의 삶과 자신의 현재의 삶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리고 이 책은 김어진씨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자신과 동종의 일을 하는 또다른 디자이너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디자이너..나에겐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한때는 디자이너에 대한 꿈도 있었으며 같이 공부했던 친구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을 때 부러움을 느낀 적이 있었다..그렇지만 나에게 있어서 디자인 즉 미술은 넘사벽이었으며 포기하게 된다..그리고 지금은 실제 디자인 작업이 아닌 컴퓨터 툴을 이용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그리고 3D 모델링에 대한 기본적인 작업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디자인은 다양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구분되어지고 있다..광고나 미술..그리고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시안을 만드는 것..여기에 건축이나 우리 실생활에 디자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으며 그것들은 모두 디자인의 영역에 포함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디자인에 아이디어와 가치를 담아내는 것..그것이 디자인의 영역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관심이 갔던 것은 디자이너 김의래님의 <잉여 백분율> 이었다..이 작품에 눈길이 갔던 것은 요즘 뜨고 있는 금수저 논란 때문이었다...100명의 흙수저는 1명의 금수저를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 를 담는 듯한 작품이었으로 기호 타이포 그래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본 출처 :http://torkmakto.blog.me/10177943112



타이포그래피.글자에 미술적인 이미지를 가미하는 것..그것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직접해 보았기에 관심이 갔으며 나 스스로 폰트를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물론 내가  만드려는 폰트는 개인적인 목적이며 어릴 적 학급문집에서 보았던 그 폰트를 컴퓨터로 재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었다..그래서 책에 담겨진 작품하나하나 관심이 갔으며 존경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k*******2 201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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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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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을 배울 때 CMYK, 교정·교열, 인쇄, 편집 등 디자이너로서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았는데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읽고 있으면 그 시절에 겪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난다. 주로 오픈라인 쪽의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와 비용 책정으로 마음이 상했던 기억.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평가절하하면서 상업적 디자인이기 때문에 클라리언트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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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을 배울 때 CMYK, 교정·교열, 인쇄, 편집 등 디자이너로서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았는데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읽고 있으면 그 시절에 겪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난다. 주로 오픈라인 쪽의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와 비용 책정으로 마음이 상했던 기억.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평가절하하면서 상업적 디자인이기 때문에 클라리언트의 요구조건에 맞춰줘야 했던 기억. 열악한 환경과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야근을 옵션으로 끼고 퀄리트를 뽑아내야 했던 기억.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그리 만만치 않음을 몇 년간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웹디자이너로 직업을 옮기고서 그나마 상황은 좋아졌지만 새로운 측면에서의 고민이 생겼다. 디자이너의 작업영역은 어디까지인가라는 것과 연봉이 연차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이다. 디자인의 전문성과 멀티플레이어(표준코딩, 간단한 편집디자인)를 요구하는데도 일정을 맞추려면 퀄리티에서 타협을 봐야한다. 디자인을 하면서 갖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면서 일에 재미를 찾을 때는 닥치는대로 다 했었는데 외국 기업들처럼 확실한 분업화와 전문성을 갖춘다면 내가 겪었던 그때보다 작업환경이 좋아질텐데라는 아쉬움이 든다. 근데 이런 고질적인 문제는 몇 년이 흘러야 개선될 수 있을까? 


400페이지 안에 실린 수많은 작업물들. 다른 디자이너들의 고충과 현실적인 고민들.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나 그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에겐 현장에서의 업무가 어떻게 흐르는 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오직 디자이너들을 위한 책인 듯 싶다. 많은 시간을 작업하면서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밤을 지새우고 또 좋은 디자인의 결과물을 뽑기 위해서 노력했을 지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았다. 디자인이 아무런 설계나 기획없이 들어갈 수 없다. 철저하게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더 나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작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을 듯 싶다. 디자인에 정답이 있을까? 각자 객관화시켜서 디자인을 볼까? 아니면 각자 주관적으로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볼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이 존재는 할까? 디자인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는 누가 알아줄까? 디자인이라는 영역 자체가 전문성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그 토대를 다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주먹구구식으로 양산화된 학원 시스템이 단지 디자이너를 뽑아내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디자인 전문가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디자인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야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다보니 아마 지금과 같은 상황에 다다른 것 같다. 현직 디자이너로서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c******d 201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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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콜론북]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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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그들의 작업 끝나지 않은 작업, 끝나지 않을 이야기     나는 디자인에 'ㄷ'자에도 관심이 없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내가 미술과 관련된 일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딸아이가 만화가와 디자이너의 꿈을 구체적으로 꾸기 시작한 이후이다. 어린시절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남들보다 특출나지 못한 손재주로 꿈을 접은 나와 달리 또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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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그들의 작업 끝나지 않은 작업, 끝나지 않을 이야기

 

  나는 디자인에 'ㄷ'자에도 관심이 없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내가 미술과 관련된 일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딸아이가 만화가와 디자이너의 꿈을 구체적으로 꾸기 시작한 이후이다. 어린시절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남들보다 특출나지 못한 손재주로 꿈을 접은 나와 달리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듯 다른 느낌의 그림들을 보면서 언젠가 딸아이가 이런 쪽으로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가끔 미술과 관련된 책들을 보긴 했지만 직접적인 디자이너들의 일상을 옅볼수 있는 책들은 처음 접해보았다.

  딸 아이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실제적인 디자이너의 일상들을 옅보게 해줄 수 있는 기회를 쉽게 얻을 순 없어 무척이나 아쉬웠었는데 그런 나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책을 좋은 기회를 통해 읽어볼 수 있었다.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제목만으론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짐작할 순 없었지만 제목 주변의 사진들을 보며 대충 짐작을 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유익한 정보들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아마 나보단 딸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된 책이지 싶다.

  마치 기자회견을 하듯 여러 디자이너들의 각자의 이야기와 생각들이 담겨있다. 왜 디자이너가 되었는지 어떠한 경험들을 했는지 어떠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작업을 임할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는 지 등... 앞으로 행보는...? 등등 디자이너들의 작품들과 그 작품들에 대한 설명들... 딸 아이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던 자료들과 그들의 생각들이 책한권에 가득 담겨있는 책이었다. 딸아이만큼 관심은 없지만 그냥 일반적인 책을 대하듯 읽어나가는 나에게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이었고 나에게 조금은 낯선 직업이 친숙하게 느껴질만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후 딸 아이에게 디자이너란 어떤 직업인지 어떤 종류의 직업들이 있는지 책에 등장하는 디자이너들은 각가 어떤 생각들로 이런 디자인들을 하게 되었는지..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정보들을 습득 할 수 있었다. 4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글밥보다 디자인들이 더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 부담스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읽는 재미도 쏠쏠한 책이었다. 아직 초딩인 딸 아이도 나처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d******5 201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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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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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책은 다소 두꺼웠다.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나 궁금할 정도로 말이다. 대부분의 글은 인터뷰를 통한 대화형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내가 디자인 출신이어서 그런가 뭔가 동병상련이 많이 느껴지는 내용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디자인을 작업하면서 드는 생각이라든가 내가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사용되는 의미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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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책은 다소 두꺼웠다.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나 궁금할 정도로 말이다. 대부분의 글은 인터뷰를 통한 대화형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내가 디자인 출신이어서 그런가 뭔가 동병상련이 많이 느껴지는 내용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디자인을 작업하면서 드는 생각이라든가 내가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사용되는 의미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등의 이야기는 나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랬기 때문에 오히려 나에게는 이런 대화 형식의 구성이 오히려 몰입도를 높여준것이 아니었나 싶었다.


중간 중간 디자인 작업들을 감상하면서 나 또한 이런 고민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하면서 미소를 짓게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이런것들이 디자인으로 나올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위에 나온 사진처럼 옛날 오락실 게임의 모습에서 그래픽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표현을 한것을 보고는 사실 결과는 별거 아닌거 같이 보이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나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것들이 하나 하나 나에게 무척이나 신선했다. 그래서 디자인 이야기가 더욱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어쨌든 디자인 관련 이야기가 당연히 많기도 하지만 디자인 작품을 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더욱 관심을 끌었는데 아무래도 나 또한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와 비교해 가면서 그렇게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러고 나니 이 책을 다 읽어 내려 갈때쯤에는 지은이의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본것처럼 친근감이 들었다. 나도 내 위치에서 디자인을 좀더 고민하고 작업들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l****y 201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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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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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이 짓고, 지콜론에서 발간한 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10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프롤로그에서 김어진이 이야기하듯 그것은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무용담이나 디자인적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책에서 담아낸 디자이너들은 대기업이나 에이전시에 소속된 디자이너들이 아닌 스튜디오라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오너이자 주체적인 작업물을 보여주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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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이 짓고, 지콜론에서 발간한 책, “작업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10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프롤로그에서 김어진이 이야기하듯 그것은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무용담이나 디자인적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책에서 담아낸 디자이너들은 대기업이나 에이전시에 소속된 디자이너들이 아닌 스튜디오라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오너이자 주체적인 작업물을 보여주는 이들을 담고있다. 그런 그들의 솔직하고도 담담한 기록이다. 이 책은 작업을 통해 고민과 갈등, 그리고 어려움과 결정들 사이를 헤쳐나가는 작업자의 모습과 수동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주체성을 가지고 그들의 솔직한 언어로 커뮤니케이트하는, 작업의 목적이 개인의 본연을 찾아가는 과정과 맞닿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은 강경탁, 김강인, 김의래, 노트폴리오, 더블유-씨, 물질과 비물질, 오디너리피플, 일상의 실천, 제로랩, 한주원 이라는 10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어진이라는 디자이너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또 관심있었던 디자이너들을 찾아내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디자이너를 바라보며 디자이너에게 질문을 하고, 또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의 질문에 답변하는 재미있는 질의문답을 보여준다. 인터뷰들과 더불어 책은 10팀의 디자이너들의 작업물들을 이미지로 보여준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스튜디오들은 편집 디자이너들이지만 몇몇은 –   제로랩 경우는 오브젝트를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또 노트폴리오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서비스다. –  다른 방향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책이 담고 있는 질의문답은 다양하다.

디자이너가 만든 책이어서 그럴까, 책의 가독성은 편하다. 폰트도 지루하지 않게 잘 배치되었으며, 행간도 빡빡하지 않다. 다만 위쪽 여백이 너무 적어 답답해보이지만, 그 외에 이만큼 편안하게 읽히는 책을 근래에 발견하지 못했다. 두께가 있는만큼 읽어야 할 양도 많지만 미색 종이를 써 눈이 편안하고, 위에서 말했듯 인터뷰와 함께 각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작업물의 사진들도 함께 배치되어 있어 각 디자이너들의 주체적인 작업 목적과 개인의 본질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

책을 마친 작가는 본인 스스로도 작업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마치 책의 제목이 다시금 연상되는 말로 책의 마무리를 말한다. ‘끝나지 않을 작업, 끝나지 않을 이야기’라는 말처럼 작가도, 책에 실린 10팀의 스튜디오들도 끊임없이 그들의 작업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이 책은 분명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대답-정답이 아닌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을 해 줄 것이다. 그러나 젊은 디자이너들의 주체적인 고민과 현실은 분명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뿐 아니라 주체성을 가지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대답해 줄 것이다.

l*******2 201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