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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직을 한다. 저자 역시 IMF에 실직을 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다가 보따리 장사를 하게 되었다. 이게 그 책에서 내가 본 처음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역이라면 어렵게 생각하고, 보따리 장사라고 하면 참으로 천하게- 길가의 불법 노점상과 같이 본다-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역이란 그리 어렵지도 쉽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보따리 장사 책들이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데 반해 이 책은 미국을 중심으로 쓰여졌다. 미국을 대상으로 장사한다는 것, 도대체 무엇을 팔 것인가라는 그런 의구심을 - 선진국에는 무엇이든 다 있다는 그런 통상적인 생각에 빠져 - 가지겠지만, 이 책은 틈새 시장을 말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말이다. 또한 단순히 보따리 장사에 국한되지 않고 오퍼상으로 가는 길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퍼상을 시작하면서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들을 나열하고 있따.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무역실무 용어 해설과 한인 수입도매상 주소록등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자신이 무역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에서 간략히 수출입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작함이 좋을 듯 싶다.
다른 책보다 사실감있게 적어놨으며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책을 기술하였다. [인상깊은구절] 오늘 낮에 남대문 시장에서 보따리 장사 하는 사람을 만났다. 국내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외국에 가지고 가서 판매하는 일이라고 한다. 말이 보따리지, 일종의 무역아닌가? 한번 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다른 보따리 장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봐야겠다. 시작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