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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4. 페르세포네의 신화
지은이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그린이 :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출판사 : 파랑새 어린이
곡물,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이야기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제우스가 티탄족과의 기나긴 싸움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온 세상은 처참할 정도로 황폐해졌어요. 그래서 데메테르 여신에게 세상의 모든 들과 숲을 다스리는 책임을 주었지요. 짐승과 다를바 없이 떠돌아다니며 살던 사람들을 정착해서 살수 있게 농사짓는 법을 알려준 것도 데메테르 여신이에요. 그만큼 데메테르는 인간들을 사랑했다고 하네요. 어느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가 비명소리만 남겨놓은 채 사라지고 말았어요. 아버지인 제우스가 딸 페르세포네를 저승의 왕 하데스에게 신부로 주었던 것이었어요. 데메테르는 슬픔에 잠겨서 더이상 세상을 돌보지 않아서 다시 세상은 황폐해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러자 제우스는 페르세포네 일년의 절반은 땅위로 돌아와 어머니와 살 수 있게 해주었어요. 페르세포네가 어머니와 살게 되는 반년 동안은 산과 들이 초록 옷을 입고 꽃으로 뒤덮여있었지요. 그 기간이 봄, 여름이 된 것이에요. 그리고 다시 지하의 세계로 돌아가면 가을이 오고 뒤이어 추운 겨울이 찾아오게 되었어요. 데메테르가 슬픔에 빠졌기 때문이지요.
매년 봄이 되면 데메테르는 딸을 맞이하였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살게하는데 다시 힘을 쏟아붓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농사짓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다네요. 린코스 왕이 다스리는 스키티아 사람들은 아직도 야만인처럼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데메테르는 스키타마 사람들을 보호하려고 켈레오스 왕의 맏아들인 트리프톨레모스를 선택했어요. 그는 스키타마 사람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고 그곳에도 평화가 찾아왔어요. 하지만, 린코스 왕은 트리프톨레모스를 질투하여 죽이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린코스를 데메테르가 그냥 둘리가 없겠지요? 결국 왕은 멧돼지로 변하여 숲속으로 도망가고 말았답니다.
데메테르에게 가장 참혹한 벌을 받은 사람은 나무를 함부로 베어낸 테살리아 왕 에리식톤이에요. 그는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벌을 받게 되어 결국 딸도 팔아먹고 배고픔을 참지 못하여 미친듯이 자기 살을 파먹다가 죽고 말앗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