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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기억 한국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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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초등학교를 거쳐서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기초 교육과정에서 우리 한민족을 은근과 끈기를 갖고 있는 선의 민족이라 배워왔다. 하지만 이런 배움들은 단순한 훌터 배우기 식의 학습이었을 뿐 실제로 나는 우리 민족의 그런 모습들을 접해볼 수가 없었다. 바로 이 아리랑이라는 소설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이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우리 민족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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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초등학교를 거쳐서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기초 교육과정에서 우리 한민족을 은근과 끈기를 갖고 있는 선의 민족이라 배워왔다. 하지만 이런 배움들은 단순한 훌터 배우기 식의 학습이었을 뿐 실제로 나는 우리 민족의 그런 모습들을 접해볼 수가 없었다. 바로 이 아리랑이라는 소설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이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우리 민족들이 주인공이며, 모든 사람상황이 바로 주 소재이다. 조정래 작가의 이 전편은 태백산맥이었다. 그는 태백산맥을 통해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빨지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아리랑에서는 일제시대라는 우리 민족 최대의 수난이자 치욕의 세계를 갖고 우리민족의 최대의 강한 혼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제시대에 우리민족은 쌀 수탈을 시작으로 갖은 고통을 모두 당했지만 끝내 견디고 통일을 이루었다. 그당시 몇몇 사람들은 먼 타국땅으로 쫓겨나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고국땅에서 죽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혼마저 일제가 말살할 수는 없었음을 이 아리랑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한민족으로 태어난것이 처음으로 자랑스러웠고 또 우리 민족에 대한 확신을 갖을 수 있었다. 혹, 대 한민족에 대해서 자신감과 주체성을 갖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이 될것 같다.
r***h 2002.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곡된 역사를 바로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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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소설은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느낌은 판이 나게 다르다. 읽은 후에 가지게 되는 우리나라 역사가 사실과는 많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역사책을 읽고 나면 한 나라 국민으로써 우리 나라를 바라보는 내 맘이 달라지게 되고, 무엇보다 역사책을 읽기전에는 역사책의 광대함(대부분의 역사소설은 아주 긴 대하소설로 되어 있다)에 우선 겁을 먹고 큰 맘 먹지 않는 한 역사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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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소설은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느낌은 판이 나게 다르다. 읽은 후에 가지게 되는 우리나라 역사가 사실과는 많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역사책을 읽고 나면 한 나라 국민으로써 우리 나라를 바라보는 내 맘이 달라지게 되고, 무엇보다 역사책을 읽기전에는 역사책의 광대함(대부분의 역사소설은 아주 긴 대하소설로 되어 있다)에 우선 겁을 먹고 큰 맘 먹지 않는 한 역사 소설을 읽기 시작하기는 사실상 내겐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처음 시작이 어려웠을 뿐이지 역사 소설을 읽다보면 깊이 빠지게 되고 그 깊이 만큼이나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늘 이 책을 읽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지,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그 마음 먹음과 상당한 시간을 두고서이다. 친구가 이 소설에 대해서 읽어볼 것을 권유하기는 하였지만 내가 막상 이 소설을 꺼내 든 것은 그 권유에 의함이기 보다는 우선 내 자신이 역사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는 판단에서이다. 학교 다닐때 국사라는 과목을 제일 좋아하기도 하였지만 자못 같은 계열로 묶어둘 수 없듯이.. 깊이 있는 역사 소설을 읽어야 겠다고 크게 마음 먹은 후에 이 책을 꺼내들었다. 이 책에서 작가 조정래 씨는 말한다 " 조국은 영원히 민족의 것이지 무슨 무슨 주의자들으 소유가 아니다. 그러므로 지난날 식민지 역사 속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피흘린 모든 사람들의 공이 공정하게 평가되고 공평하게 대접되어 민족 통일이 성취해낸 통일조국 앞에 겸손하게 바쳐지는 것으로 족하다, 나는 그것을 위해 아리랑을 썼다 " 이 책은 일제 시대의 우리 민족의 모습이 펼쳐진다. 일제시대의 차마 말로 표현할수 없는 핍박 속에서 우리 민족의 단단한 생명력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 당시의 고통이 내게 전이되는 느낌을 가질수 있어 좋았고 지루하지 않게 사랑이라는 감정과. 간간히 사투리식의 말투는 읽는 나로 하여금 구수함을 느끼게 해 준 것 같다.무엇보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 민족만이 가진 끈끈한 투쟁의식. 단결력에 큰 자부심을 느낄수 있게 하는 책이다.
5***1 2001.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