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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3편은 자본주의 전체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이윤, 지대, 금융, 위기의 구조를 설명하는 책이다 앞선 1·2편에서 다룬 생산과 유통 이론을 종합해, 자본주의가 왜 주기적으로 위기를 겪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지 거시경제적 차원에서 이론적으로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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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을 얻기 위해서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 확대를 위해 고용하고 자금을 조달한다. 그런데 생산 확대, 고용, 자본 조달은 이윤 획득을 위한 전제 조건일 뿐이지 이것들을 했다고 해서 이윤이 무조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위와 같은 것들이 없어도 수입이 없다면 이윤도 없다. 즉 이윤은 수입을 통해 발생한다. 그럼 수입은 어떻게 생기는가, 수입의 원천에 대해 삼위일체의 공식이라는 것이 나온다. 삼위일체의 공식은 자본-이윤(기업가이득+이자), 토지-지대, 노동-임금. 이 3가지가 생산과정의 모든 비밀을 지니고 있다는 공식이고 자본, 토지, 노동이 그 원천이라고 하다. 경제원론에서 배우는 생산의 3요소가 마르크스로부터 시작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원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자본은 생산수단 그 자체가 아니고 전환된 생산수단이라고 한다. 자본은 사회구성원들이 독점하고 있는 생산수단인 노동력에서 자립하여 노동력의 생산물이자 활동조건인데, 이것들이 자본으로 인격화되었다는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의 생산물이 독립적인 힘으로 전환된 것으로 생산물이 자기의 생산자를 지배하고 구매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토지는 무기적 자연 그것, 야생 그대로의 덩어리이므로 잉여가치는 토지일 수 없다고 한다. 노동은 인간과 자연과의 물질대사를 매개하는 인간의 모든 생산 활동을 가리킨다고 한다. 종합하면 결국 인간의 노동이 원천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런데, 노동이라고 해서 전통적으로 인식돼 오던 육체적 노동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정신적 노동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생산의 네 번째 요소로 앙트레프리너를 언급하는 것이 아마도 여기서부터 나왔지 않았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