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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에 돌아와 한미FTA반대집회를 하고 한미FTA협정문 교육을 통해 김수행 교수님의 자본론을 듣곤 했다.
자본론이란 책은 읽으려면 20대 초중반에 뜨겁게 읽기를 바라지만, 굳이 나이들어 읽기를 바란다면, 한국에서는 김수행 교수님이 번역한 책으로 읽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칼 맑스, 그가 자본론을 썼던 시기와 20세기를 지나 21세기인 지금의 상황은 또 다르지만, 어떤 의미에서 다른 각도로 또 비슷한 환경들이 재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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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부록에는 도량형 환산표, 인명해설, 참고문헌 그리고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 수는 139페이지로 양이 많기는 하지만 단순히 내용이 많다고 해서 왜 굳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즉 읽게 된 첫 동기는 왜 별책으로 구성했는지 였다. 그래서 읽어 보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재미있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각각의 주제였다. 한 문구 읽고도 생각할 것이 생겼고 자본론의 근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어렴풋하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빠른 속도로 스캔하며 별책을 읽어 나갔는데, 자본론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별책 내용을 중심으로 자본론을 비교하며 재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래야 자본론을 총괄적, 포괄적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부록을 통해 세부 주제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도도 높여줄 것이라 본다. 실제로 해보지 않고는 그것에 대해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도 얻었다. 해보지 않고 즉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판단은 섣부른 판단이 될 것이고 잘못된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 높을 것이다. 부록을 읽기 전에는 왜 굳이 별책으로 만들었는지 이상하다 생각했고 만약 계속 안 읽었으면 그 생각이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읽기 참 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