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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걸과 무엇인가를 해냈던 사람들은 모두 그들만의 과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자신만의 시스템이라고 해도 좋겠다. 자신의 재능을 찾기 위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쳤고, 타고난 재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들은 다른 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훈련을 거쳐 그 분야의 정상에 올랐다.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그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을 만큼 명확한 실력을 겸비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포기와 유혹의 순간을 견뎌냈을지 상상만 해도 감동이 전해온다.
'현재'라는 느낌의 길이는 7초라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인생의 길이는 7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현재만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삶은 이렇게 질문한다.
현재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당신은 왜 그 길을 가고 있는가
진정한 타이밍은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절정의 순간이란 역사적 해석의 산물이다. 지나 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는 길은 단 하나밖에 없다. 매 순간이 타이밍이라고 보고 지금 현재를 절정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지속적으로 만화를 그리셨는지요?"
"안 그리면 죽으니까. 그거 아니면 할 게 없었으니까 그림을 그렸다. 재능이 있어서 한 게 아니라 하다 보니 잘하게 된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브랜드를 갖게 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그 일 자체를 좋아하고 그 일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어쩌면 성과를 만들 때까지 길고 힘든 과정의 무게를 견뎠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얼마나 단순하고 명확한가? 현재 잘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잘할 때까지 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과정의 발견'이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을 우리가 온라인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예전과는 달라진 점이다.
개인브래드를 구축한 사람들의 방식대로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끝없는 반복을 견뎌 그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일을 꾸준하게 해보자. 그 과정을 디지털로 기록을 통해 온라인에 남겨보라. 미래에도 내 이름으로 살 길이 명확해진다.
'놀고 먹고 글쓰기'라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고, 그것을 잘할 때가지 훈련하기를 지금도 하고 있으며, 그러다 보면 언제고 내 인생 최고의 때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절호의 시기였다. 활자 중독증이 있을 만큼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글 한 줄 제대로 써본 적 없던 내가 무슨 책을 쓰겠는가? 컴퓨터에 6줄 쓰고 나니까 쓸 말이 없었다. 그때부터 쓸 말을 찾으려 책을 읽었고, 강연을 들었고, 메모를 시작했다. 작가라는 직업을 꿈꾸며 글을 쓴 것도 아니었다. 그냥 써야 한다고 하니 쓰고 또 썼을 뿐이다.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글을 쓰는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나는 나와 약속을 했다. 1일 1칼럼을 쓰고, 일 년에 한 권씩 책을 출간하리라! 말하는 대로 쓰고 쓴 대로 살겠다는 약속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올해로 7년 차, 지금 이 책이 일곱 번째 책이니 일단 나하고의 약속은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일단 글을 썼어요.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왔어요. 그때 준비된 원고로 출간할 수 있었지요."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천직을 찾는 노하우다. 먼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것이 명확해져야 원하는 일, 즉 천직을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단 하나의 천직이 있다고 믿지 않았다. 자신 안에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가장 맞는 가능성을 선택한 후 최대한으로 발휘할 때 행복한 일, 성공적인 삶을 가질 수 있다고 말이다.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은 '일'인가 '일자리'인가? 당신의 가치는 기업에서 정해준 연봉이 아니라 각각의 무대에서 받게될 시간당 몸값에서 판명된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에게 도전을 허락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꿈꾸는 사람에게, 세상은 살 만한 세상을 선물할 것이다.
도전하고 실행했던 내용을 강의 내용을 채웠다.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 관련 책을 읽으면서 이론적인 배경지식도 풍부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 아니면 안 될 이야기들로 강의할 기회가 많아졌다.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때까지 혹독한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물론 그 일은 뻘짓일 것이다. 탐색을 통해 재능을 찾아라. 그 재능을 훈련해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성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연결하라. 그리고 전성기를 맞이할 때까지 반복하라. 그 과정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져 보아라.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좋은 삶'을 살고 있는 당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자신의 재능을 찾아 적성에 맞는 일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술이 될 때까지 훈련하여 성과를 만드는 길고 지루한 반복과정을 견디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전성기와 만나게 된다.
개인브랜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찰스 핸디와 피터 드러커를 모방하고 있다. 그들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하기 위해 몇 번을 반복해서 그들의 책을 읽고 자료를 검색한다. 그렇게 한 지 7년째, 이제는 나만의 스타일을 고민해볼 여유가 생겼다. 다른 사람의 개인브랜드 구축 방식에 독설 섞인 조언을 해줄 안목도 생겼다.
예술가는 단거리 경주 선수가 아니라 마라토너다. 죽기 전까지 늘 새로 시작하는 게 바로 예술가의 삶이다. 어제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오늘 좋은 작품을 하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매 순간순간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성취감을 느낄 수 없어서 괴로워한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작품을 하지 않을 것인가? 그저 숨 쉬듯 작업하는 것이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다.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면서 10년째 네팔에서 거주하고 있는 영봉 스님은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찾았다. 글을 써서 먹고살겠다는 마음으로 직장을 그만두면서 생계를 위해 잠시 지방의 방송사에 근무했지만 결국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먹고살기 위해 다른 길을 가지 마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스님은 봉급과 상관없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친듯이 노력했다.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게 어려운 초기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생계를 해결하면 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실력을 갖출 때까지 해야 할 훈련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결과를 만들 때까지 몸과 마음이 힘든 과정을 견디다 보면 점점 좋아하는 일이 숙련되어 그 일로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면 하기 싫은 일을 조금씩 줄여갈 수 있다. 시간을 견뎌 내가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게 가능해졌을 때가 바로 그 일이 천직이 된 시점이다. 그분야의 고수가 되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다.
배우는 자에서 실행하는 자로 변하면 그때부터 돈을 벌 수 있다. 예술가 전성기 그래프는 서서히 성장하는 7년을 견딘 후라야 그 분야에서 제대로 인정 받으며 돈도 제대로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긴 시간을 들여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수개월 또는 수년간 노력하면 마스터리에 이를 수 있다고 믿을 때 거장다운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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