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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트마로우’를 본적이 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북아메리카가 모두 얼음으로 뒤덮이는 상황을 가정하여 그리고 있는 영화다. 물론 세계적으로 북반구가 기상이변을 일으켜 갑작스럽게 눈의 세계가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한다. 아이가 뉴욕에 행사가 있어 참가했는데 갑작스럽게 기온 변화가 일어나고 아이는 그 추위 속에 뉴욕에 갇히게 된다. 대형 도서관의 책들을 땔감으로 해야 하는 그런 참혹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기상에 대해 전문가인 아버지는 그 아들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이야기, 가족 간의 신뢰가 그려지는 영화다.
우리는 이 영화에서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기상이변에 주목하면서 보게 된다. 참으로 참람하게 되는, 인간의 힘이 미약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자연현상을 통해서 일어난다. 이럴 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는 우리들에게 부과된 과제다. 그런 과제 이전에 이 영화는 우리들에게 인간이 만들어 가는 세계가 더 참혹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책도 기상이변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온 세상이 얼음으로 변하고 소년은 모든 가족들이 떠난 상태에서 홀로 남겨진다. 그래서 살기 위해 눈 덮인 길을 움직여야 한다. 썰매를 마련하고 집을 나선다. 텐트와 먹을거리 그리고 필요 물품을 챙겨 옆에 사람이 살고 있을 만한 곳으로 움직인다. 한참을 가다가 다 쓰러져 가는 오막살이를 만난다. 그곳에 13세의 소녀와 어린 남동생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뿌리치고 가는 길에 마음이 죄책감에 쌓이게 된다. 그래서 다시 오막살이로 돌아가게 되고, 늑대 개들과 마주하게 된다. 어린 남동생은 죽어 있고 소녀도 죽어가는 상황이다. 소년은 소녀를 찻길까지 데려다 주기로 생각하고 횃불을 이용하여 오막살이를 탈출한다. 개들과 싸우면서 소녀를 데리고 가까스로 자신의 안식처인 공간까지 다다른다. 그곳에서 쉼을 얻은 소년은 이제 소녀를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재촉한다. 하지만 중간에 그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비탈길을 구르게 되면서 차도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차량에 편승에 도시로 들어간다. 이런 과정 속에 눈, 개, 사람 등과의 싸움은 사투에 가깝다. 그 어려운 길들을 걸으면서 가족을 생각하고, 다시 평안을 누릴 생각을 하면서 둘은 삶을 찾아 길 위에 있다.
도시에서의 삶도 쉬운 것이 아니다. 빈민들의 공간에서 그들은 먹고 사는 것도 여의치 않다. 도시에 들어가서는 소녀가 인도자가 된다. 소년은 그곳에서 생활한 적이 없기에 어쩔 줄 모른다. 둘은 배가 고프다. 그래서 소녀가 이끌어나가는 대로 소년이 따라간다. 어느 소녀가 아는 사람이 있는 공간에 가서 음식을 조금 얻어먹고 그곳에서 할아버지 한 사람을 만나 그를 돌본다는 취지 아래 술 취한 할아버지를 따라 나선다. 그곳은 통금이 있고 경찰이나 도둑들에게 잡히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행동이 매우 조심스럽다. 또 추위를 이겨나가야 하기 때문에 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할아버지를 따라 나서는 것이다. 둘은 도시 공간의 하수구처럼 이루어진 곳에 기거하고 있는 할아버지의 주거지에 들어가 몸을 뉜다. 소년은 자는 소녀를 이제는 스스로 자신을 찾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산으로 갈 것을 결정한다. 그리고 실행에 옮긴다. 그러다 도시의 불량자에게 잡힌다. 그리고 그중에 한 명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면서 산으로 가게 된다.
소년은 도시에서 길을 잃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스로 만든 털옷으로 인해 할아버지 부부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옷을 만들어 주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이상향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암울한 도시를 떠나 배를 타고 섬으로 가고자 하는 이탈자들이다. 소년의 아버지는 그들의 대장이다. 그래서 군인들에 의해 거주하는 곳에서 잡혀 가게 되고, 결국 소년이 혼자가 되게 된 것이다. 소년은 자신을 도와주던 사람과 함께 도시를 통치하던 그들 세력에 잡힌다. 결국 그들의 고문에 의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된다. 혼자만 탈출에 성공하여 산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조랑말을 타고 온 소녀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와 그들이 왜 그리 새로운 세상을 갈망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선 곳이 결국 섬, 이상향이란 것을 깨닫는다. 소녀와 소년은 서로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그들이 곧 희망의 불꽃임을 느껴간다.
모든 것이 얼음뿐인 아득한 공간, 그것이 갑작스럽게 다가오고 세상은 이기로 팽배해졌을 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자문해 보게 만드는 글이다. 디스토피아 문학의 한 주류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역자는 어느 내용보다 더 사실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득하고 절망적인 세상, 모든 것이 막혀버린 세상에 서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배경이 주는 중압감에 마음이 많이 눌린다. 그냥 흥미로만 읽을 수 있는 글은 분명이 아니다. 인간들의 이기가 만들어낼 미래의 한 시점, 그것이 눈에 선연하게 아픔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미래문학은 오늘의 우리를 많이 놀라게 하고, 삶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늘을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후손들이 어떠한 세상에 놓일 것인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터미네이트를 연상시키는 주인공의 세계가 아득한 놀라움으로 다가오고, 그러기에 오늘을 더욱 빛나난 열정으로 살아야할 것임을 스스로에게 주장하게 한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그려낸 대단한 스토리가 놀라움을 가지고 다가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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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앞날을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그런 소설 속 지구는 별로 좋지 않다.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해야겠구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지금 쓰는 여러가지를 쓸 수 없다. 전자제품이구나. 전기 없이 살 수 있을까. 지금은 살기 어렵다 생각해도 막상 그런 일이 닥치면 거기에 익숙해지겠지.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고 한 것 같기도 한데. 그런 때가 오면 사람은 도덕 윤리를 가장 먼저 버릴까. 사람이 좀더 나은 모습으로 살려고 만든 게 도덕 윤리기는 하다. 그것을 지키기 어려운 때라면 어떻게 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무섭구나. 이 책을 읽기 전에 꿈을 꾸었다. 꿈이 무서워서 일어났는데, 잘 생각나지 않지만 꿈에 무서운 게 나왔다. 그게 귀신인지 좀비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피하려 했다. 그런 꿈을 꾸고 이 책을 보니 좀 신기했다. 여기에 좀비가 나오는 건 아니다. 사람이 무섭게 보일 뿐이다. 살려고 발버둥친다고 해야 할지. 남의 것을 쉽게 빼앗고 굶주림에 몰린 나머지 사람까지 먹었다. 모습은 사람이어도 말하지 못했다. 그런 사람을 산적이라 했다. 도시 빈민촌에 살고 시민증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갱은 쉽게 다른 사람을 괴롭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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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찾아오고, 인류를 지탱해 온 모든 삶이 얼어붙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이 그 겨울의 원인이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목재 도매상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 소피 크로켓은 자신의 첫 장편 소설인 《겨울뿐인 미래》를 집필한다. 추운 겨울이 찾아와 모든 것이 얼어버린 겨울을 배경으로, 하루 아침에 모든 가족을 잃어버린 한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소피 크로켓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있지는 않은지 질문한다. 윌로는 일명 '이탈자'라고 불리는 무리로, 도시를 떠나 산 속에서 가족들과 살아간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모두 떠나게 되고 홀로 남게 된 윌로는 가족을 찾아 집을 떠나기로 마음 먹는다. 전체적으로 추운 겨울이 찾아온 윌로의 삶의 터전에서, 윌로가 믿을 수 있는 것은 그의 머리 위에 얹혀진 '울프'뿐이다. 길을 떠난 윌로는 한 오두막 집에서 아빠를 찾는 어린 소녀와 동생을 만나게 된다. 윌로는 가족들과 함께 살 때 누군가를 도와줬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기억을 떠올리면서 소녀를 무시하기로 마음먹지만, 이내 자신의 뜻에 따라 소녀를 돕고자 한다. 소녀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한 윌로는 그녀를 도시로 데려다주고자 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이 얼어붙은 그 곳의 도시는, 이전의 광명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곳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과연, 소년과 소녀는 이 추운 겨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도시와 빈민촌에 들어선 윌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디스토피아 문학의 대표작인 <헝거게임>을 떠올리게 만든다. 가난한 자들끼리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세계를 지배하는 자들의 눈을 피해 살아가는 모습은 《겨울뿐인 미래》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세상을 꿈꾸지만, 그것이 어렵다 속단하며 가만히 머물러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소피 크로켓은 이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 윌로가 세상 사람들이 잃어버린 것들을 깨닫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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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겨울뿐인 미래-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After the Snow, 2012 지음 : 소피 크로켓 옮김 : 김경숙 펴냄 : 살림Friends 작성 : 2017.07.02.
“성장은 여정의 끝에서 그대를 반기리라.” -즉흥 감상-
검은 배경 속에서 폭발하듯 흩날리는 하얀 색의 입자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집 뒤편의 언덕 위에 숨어있는 소년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쥐어주는데요. 사연을 들어보니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아버지와 누나를 데려 가버렸고 홀로 남아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상의 친구인 ‘울프’와 함께 사태를 파악하고 살아남기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요. 아버지와 누나를 되찾고, 이런 현실을 선물해준 늙은이에게 복수를 하고자 도시로 향하는데…….
음~ 솔직히 처음에는 재미없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제목과 책의 표지를 보며 코믹 ‘설국열차 LA TRANSPERCENEIG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와 비슷한 얼어붙은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떠올렸는데요. 기대한 것과 같은 어떤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마침표를 만나면서는 그저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 작품의 영어제목을 보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바로 After the Snow, 직역하면 ‘눈이 내린 다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눈이 내렸으니 세상이 얼어붙은 걸로 읽히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냐구요? 음~ 그게 말입니다. 이 작품은 작은 제목인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과 같은 생존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사람들이 건물 외부로 나가도, 다른 작품들처럼 얼어붙지 않았습니다. 그저 계절이 겨울로 유지가 되어버려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졌고, 그 결과 생태계가 무너졌으며, 사회질서가 재편성 되었을 뿐이었는데요. 복수의 여정에 오른 소년의 이야기도 그렇고, 무엇하나 절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결과는, 으흠. 그저 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책 표지에 보니 ‘★<헝거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참혹과 희망을 동시에 품은 소설’, ‘★<설국열차><투모로우>를 잇는 새로운 SF 종말문학’라고 적혀있을 정도면 재미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음~ 개인적으로는 표지에 적혀 있는 세 작품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이번 작품을 만나셨으면 합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그리 참혹하다는 느낌도, 이렇다 할 액션도 읽혀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불평불만을 적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 작품은 재미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침표에 이어 다시 읽었을 때, 그동안 느껴지지 않던 재미를 맛보고 말았던 것인데요. 부족한 글 솜씨로는 그 감정을 전달하기 어려우니, 궁금하신 분은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표지가 상징하는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으흠.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물어보면, 혹시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표지를 통해 무엇을 읽으셨나요? 눈덩이마저 분쇄되어버리는 절망? 아니면 흩날리는 눈송이가 만들어가는 어떤 형체? 그것도 아니라면 사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그럴 듯 한 이미지? 으흠. 개인적으로는 하얗게 얼어붙은 어떤 생명체가 추락하며 부셔져 흩날리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혹시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모르겠는데, 명확하게 답을 달라구요? 음~ 재미라는 것은 개인적인 동시에 상대적인 감정입니다. 저는 단지 처음 읽었을 때와 다시 읽으면서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데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받아들였는지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니, 궁금하신 분은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하는데요. 디스토피아의 감성에 중독되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 한줄기의 빛이 닿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 오랜 인내와 기다림의 끝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각성한 소년의 마지막 한 마디를 떠올리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약속해.” TEXT No. 2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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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에 버금가는 책으로 소개되어 있어 큰 기대를 안고 봤던 책이었으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컸다. 현재의 지구와 같은 환경을 살다가 갑자기 엄청난 눈과 추위에 모든 것이 마비되어 겨울뿐인 현실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윌로, 신분을 숨기고 도시를 벗어나 이탈자로 숲에서 살고 있는 윌로의 아버지와 메그다 그리고 쌍둥이 동생, 엘리스와 같이 살고 있다. 어떤 이유로 이곳에 살고 있는지 세세한 설명없이 자연을 벗삼아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윌로에게 가르쳐주고, 낙관적인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 로빈과 메그다, 냉혹한 추위를 이겨내고 토끼사냥 등 사냥의 달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윌로. 패트릭이라는 도시인이 도시를 탈출하여 6개월동안 같이 생활하던 어느날 느닷없이 정부트럭이 모든 사람을 데리고 떠나고 윌로는 그들이 가고 난 후, 그들을 찾아 혼자 여정을 시작한다. 결론적으로 메리라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힘든 여정속에서 애정을 느끼고 헤어지지만 패트릭의 배반으로 가족이 모두 죽었다는 인식을 하고 어려움속에서 살아남아 결국 메리와 함께 밝은 해빙기의 미래를 꿈꾸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상황 변화가 갑자기 일어나 혹한기가 찾아오고 중국사람들이 서양을 지배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민가의 험한 생활을 하는 중에서도 암흑기에서 살아나서 이상적인 섬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윌로의 아빠의 책에 동요된 많은 사람들의 이해되지 않은 행동들. 너무 짧은 책으로 축약적으로 많은 이야기와 진행을 보여주려니 우연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고 이해되지 않은 강요적 행동들이 중간중간에 놓여 있다. 저자의 첫번째 작품이라는 걸 감안하면 잘 쓴 작품으로 생각되지만,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는 많은 책들중에서 눈에 띄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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